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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지휘자 페이와 반주자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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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공시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67회 작성일 06-11-29 18:38

본문

두가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첫번째 택시기사와 비교에 대해서..
 택시기사가 하는 일이 가치가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에는 사회의 기여도와 일의 난위도,지위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어집니다.
운전기사는  시간당 13유로 만큼에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지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음악은 음악가로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운전기사가 운전을 숙련하는데 필요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기때문에 그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반주비 2시간에 20유로 기사2시간 운전에 26유로 ...뭔가 잘 못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아직 학생이라구요..글쎄요 그래도 기사 초년생보다는 더 많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았나요?

두번째 저의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지 오해가 있었다면 그단체에서 지휘와 반주를 하셨던, 혹은 하시고 있는 분들을 비난하려고 쓴 의도가 아니고(그점에 대해서 봉사하셨던 분들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음대 학생들을 봉사라는 미명아래 싸게 부려 먹으려는 단체에 대해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일해야 할 학교나 단체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자 한것뿐입니다.
그리고 저희 학생들 사이에 어느정도의 기준을 갖고자 올린 글입니다
솔찍히 의외 입니다. 여러분의 반응....
전 예술가들이 더 나은 대우와 지위를 가지자고 올린글인데.
다들 싫다고 그러는 군요.
그럼 어쩔수 없죠. 살던대로 살아야죠

마지막으로 ...
초등학생 같지 않습니까?
너는 내편이니깐 모든것이 옳고, 너는 제편이니깐 나쁘고....


>
>
> 하하하..
> 글 잘 읽었습니다.
> 우선 글쓰신분의 어떤 상황과 환경을 모르고 글을 쓰는것에 대해 약간의 이해에 어긋남이 있어도 봐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전 한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이곳 베를린으로 유학온 학생입니다.
> 한국에서 학생들 레슨도 많이 했구요 반주도 많이했습니다.
> 학생들 레슨 하면서 한 시간에 6만원에서 8만원 받았었구요
> 반주 한번에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받았습니다.
> 어차피 학생시절의 아르바이트 차원이었고 정말 즐거운 마음에서 돈을 떠나 했습니다.
> 지금 베를린에 와서 학생들  가르치고 반주 하고있습니다.
>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상황..한국에서 받는 돈의 반도 안되지만 전 정말 행복하게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도대체 왜...반주를 하시려고 들어갔는지를 모르겠네요. 돈 벌려면 안 하시면 되죠.
> 여기서 베를린 합창단이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 이런곳에다 그런식으로 글을 쓰시는건 우리 모든 음악학도들의 생각과 이해를 달리 하는거라고 생각지는 않으셨나요?
> 택시 기사와 비교를 하셨는데요...솔직히 너무 기가 막혀서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습니다.
> 택시 기사보다 그렇게 잘나셨나요?
> 기사들이 그렇게 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 우선 기사와 음악가를 비교하는게 아니죠..기사 분은 자기일의 전문가시구요. 우선 글쓰신이와 저는 모두 음악가이기 이전에 학생입니다. 아직 프로페셔널한 사회로 뛰어든 사회 경험자들이 아니라 이제 사회로 나가기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 정말 돈에 미친 학생같은 발상이 정말 맘에 들지 않습니다.
> 학생이 사회로 나가기에전에 이것도 경험하고 저것도 경험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쌓아가는 것이 본분이지 그런 식으로 한 시간에 얼마라는 식의 편협한 생각으로 돈을 버는것이 본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솔직히 같은 음악하는 학생으로 글 읽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
>
>
> 하하하..
> 글 잘 읽었습니다.
> 우선 글쓰신분의 어떤 상황과 환경을 모르고 글을 쓰는것에 대해 약간의 이해에 어긋남이 있어도 봐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전 한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이곳 베를린으로 유학온 학생입니다.
> 한국에서 학생들 레슨도 많이 했구요 반주도 많이했습니다.
> 학생들 레슨 하면서 한 시간에 6만원에서 8만원 받았었구요
> 반주 한번에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받았습니다.
> 어차피 학생시절의 아르바이트 차원이었고 정말 즐거운 마음에서 돈을 떠나 했습니다.
> 지금 베를린에 와서 학생들  가르치고 반주 하고있습니다.
>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상황..한국에서 받는 돈의 반도 안되지만 전 정말 행복하게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도대체 왜...반주를 하시려고 들어갔는지를 모르겠네요. 돈 벌려면 안 하시면 되죠.
> 여기서 베를린 합창단이라고 하면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 이런곳에다 그런식으로 글을 쓰시는건 우리 모든 음악학도들의 생각과 이해를 달리 하는거라고 생각지는 않으셨나요?
> 택시 기사와 비교를 하셨는데요...솔직히 너무 기가 막혀서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습니다.
> 택시 기사보다 그렇게 잘나셨나요?
> 기사들이 그렇게 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 우선 기사와 음악가를 비교하는게 아니죠..기사 분은 자기일의 전문가시구요. 우선 글쓰신이와 저는 모두 음악가이기 이전에 학생입니다. 아직 프로페셔널한 사회로 뛰어든 사회 경험자들이 아니라 이제 사회로 나가기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 정말 돈에 미친 학생같은 발상이 정말 맘에 들지 않습니다.
> 학생이 사회로 나가기에전에 이것도 경험하고 저것도 경험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쌓아가는 것이 본분이지 그런 식으로 한 시간에 얼마라는 식의 편협한 생각으로 돈을 버는것이 본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솔직히 같은 음악하는 학생으로 글 읽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
추천1

댓글목록

toscana님의 댓글

tosc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은 음악가로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운전기사가 운전을 숙련하는데 필요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기때문에 그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

님이 무슨 얘길 하려는지 그 취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이 경우는 뭔가 한참 잘못 생각하신것
같네요. 음악하는 사람이 더 많이 받아야 한다...그건 프로패셔널하게 직업적인 일을 할때의
얘기고, 이 경우는 한인 주부 합창단의 경우니, 그게 적어서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10억 버는 연주자와 본인을 비교하는건 억측입니다.
모든 연주자가 다 10억 버는건 아니잖아요?
아니, 음악 하는 사람들중에 10억 버는 사람이 전세계에서 몇명이나 됩니까?
여기 세계적인 스칼라 극장도 재정난으로 허덕이고
클래식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인 작금에..

이건 음악계뿐 아니라 모든 예술가들 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한 나라에 1% 정도가 예술로 먹고 산다고 하죠.
우리나라는 워낙 대학이 많아 교수직으로 대다수가 수용되긴 하지만요.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시는건 좋치만
자신의 전공이 대단한 것이라고 착각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택시 기사나 노동자나 다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고,
그들이 님보다 덜 공부에 투자했기에 더 힘들게 일하지만
실제로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더군다나 10억 버는 연주자와 자신을 비교한다는건 언어도단입니다.
님은 지금 공부하는 학생 아닌가요?
집안이 교수 집안이란 얘기도 정말 거부반응이 일으켜지네요.
(이 테마와는 전혀 상관 없는 집안 얘길 왜 내세우지요?)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비유가 설득력이 없고 표현이 좀 거칠군요.
감히 충고 드리자면 세상에 대해 겸손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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