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2명
[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돌아 오지 않는 국비 유학생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크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986회 작성일 06-10-20 14:51

본문

돌아오지 않는 석ㆍ박사 유학생"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학비지원 184명 중 국내 복귀 55명 뿐


정보통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해외 석ㆍ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으나 이들의 국내 복귀율이 3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박성범 의원은 20일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대한 국감에서 “99년부터 2005년까지 예산 392억여원을 들여 우수 인재 486명에게 해외 석ㆍ박사 학위취득을 지원했으나 이중 학위를 취득한 184명중 29.9%인 55명만 국내에 복귀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내로 복귀하지 않은 유학생 129명을 유형별로 보면 ▲해외 취업 24명 ▲결혼 등 현지체류 4명 ▲연수 10명 ▲취업준비 5명 ▲학업계속 86명이다.

박 의원은 “국비 유학생 184명이 학위를 취득했는데도 이런 저런 이유로 국내 복귀를 미루거나, 현지 취업하거나 아예 살림을 차리고 있다”며 “개탄스러운 것은 국내 환경이 이 고급인력들을 재수용할 여건이 안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에게 들어 가는 돈만 국비 입니까? 개인적으로 부모님으로 부터 지원 받아 공부하는 우리유학생들이 쓰는 돈도 국비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한국에서 나오는 돈은 마찬가지 인데...
어렵게 공부 시켜서 남주는 한국 정부, 한국 기업,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누가 가로채간다란는
속어가 딱 어울리는 형국입니다. 또 삼성이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분배가 되지 않는데, 이젠 삼성이 수출많이 한다는 이야기에 별로 귀가 쫑끗하지 않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10.20 17:53 19'
추천0

댓글목록

디디에님의 댓글

디디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력이 되서 국비로 유학했고,
학위를 취득하고도 귀국을 않는다는건
어쨌든 외국에서 번 돈으로 먹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이사람들 외화벌이 하고 있으니 수출역군들 아닌가요? ^^

물렁뼈님의 댓글의 댓글

물렁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디에님 그것은 그렇지않습니다.

물론 뭐 개인이 자기의 발전이나 자아실현을위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취업하고 살고 하는 것 그 자체는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또 우리의 국비유학생들에게 학위 취득후 귀국을 요건으로 내거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다시 귀국하여 배운바를 조국을위해 쓰지않겠다고하여 어떤 법적인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해당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었고 혜택을 받았으면 그 배운바로 해당 공동체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은 마음가짐은 권장되어야할 "예"입니다.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문제는  뜻밖에 다른곳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못사는 나라에서 돈을 들여 인재를 선진국을 위해 양성하는 그러한 해괴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제3세계 국가들이 그들의 발전을위해 부족한 돈을 쪼개어서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에게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면 그들은 선진국에 정착하고 거기서 취업하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결국 결과에 있어서 하루하루 먹고사는 것이 힘든 나라의 국민들이 돈을 쪼개어 선진국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그러한 아이러니한 상황......
...

디디에님 외화벌이요? 실재 그렇다 하더라도, 고기를 주는것보다 고기잡는 방법을 가르치는것이 더 좋은것과 마찬가지로, 인재의 양성과 양성된 인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국가가 관리하는 것은 인재를 외국으로 내보내어 외화벌이를 시키는 것보다 더욱 가치있고 중요한 일입니다.

  • 추천 1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리카의 Malawi 가 좋은 예가 되겠군요. 아프리카 국가중에서도 이나라에서 좋은 의사들이 국내외에서 양성되나 봅니다.  그런데 의사 자격증을 따면 모두들 나라를 떠나  돈 더받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지금 영국의 인구 몇십만의 Manchester 시 하나에서 활동하는 Malawi 출신의 의사들이 인구 천 이백만이 넘는 Malawi 전체의 의사 수보다 훨씬 많답니다!
아프리카의 의료 , 보통문제가 아닌데 거기서 양성된 의사조차 돈때문에 떠나니...
그렇다고 개인의 이주 권리를 희생시켜가며 나라안에 잡아 둘수도 없고 그들에게 해당공동체에 이바지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해도 사람의 마음이란...
그 수입의 차이가 어지간 해야 말이죠 .....

리누기님의 댓글

리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야흐로 국감의 시기군요.
부처간의 중복 지원 등의 문제를 들면서 2004년까지만 선발한 그 사업이 맞나요?
그런데 솔직히 저 국회의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모르겠습니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한(이때 관리는 지원 종료후 귀국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통부를
지적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귀국할 수 없는 한국의 열악한 과학기술계의
현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다..
국가의 지원을 받고 해외에서 공부를 해서 바로 귀국하는 것과 현지의 학계, 연구소, 기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에 귀국을 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과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익을
위해서 더 이로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이 앞으로 한국으로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몇달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연구소에서 몇 년동안 근무한 사람으로서
한국과학기술계의 사정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선진국에 비해서,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지는 나라들에 비해서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근거로 그걸 말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정규직으로 적은 연봉을 받아가면서 연구하는 연구원들. 연구비 받아내기 위해서 정부부처를
돌아다니면서 설득하는 연구원들. 한 해 예산 중에 과학기술의 투자하는 비중.
가슴이 답답한 현실입니다.
나라의 지원(솔직히 사업 기간도 얼마되지 않았죠. 장기간의 데이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으로
공부하고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정확히는 아직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 모르는 사람들이겠군요- 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는 자칫 지원받은 사람들에 대한 섣부른 도덕적 평가를 불러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한국의 국비장학생 뿐아니라 독일내의 많은 장학재단들이 공부 마친후 자국으로 돌아갈것을 조건 ( 강제는 아닙니다만 , 아 ! 그러고 보니 그런 장학금들은 보통 제3세계국가 출신들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은 이젠 해당이 안되는지 모르겠군요 )  ) 으로 내세우고 , 돌아가지 않았을경우 받은 금액의 삼분의 이 정도는 이자 없이 돌려줘야 하는 그런 장학금들이 많던데 , 돌아가지 않는 분들도 많더군요.

froh님의 댓글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제가 그런 경우구만요 독일의 장학금받고 공부하다가 자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독일에 여적 버티고 있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제적인면에서 이곳이 훨씬 좋고
또 한국에서는 제가 배운것을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안되니 돌아가기가 어렵네요..

따라빠님의 댓글

따라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회사의 써포트를 절반 이상 받고 왓는데요, 제 업종에서는 회사가 외국 유학 써포트 해주는게 마니 어려운거거든요. 제 업종의 다른 회사보다는 지원금액이 좀 떨어지지만, 저로서는 감지덕지입니다. 복잡한거 생각지 않고, 저와 같이 써포트를 받을 회사 후배들을 위해서, 또 쉽지 않은 써포트를 해주는 회사를 위해서, 저는 돌아가서 의당 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다만, 작은 회사가 아니라 국가와 같이, 지원해주는 곳의 규모가 커진다면 혜택을 돌려주어야 할 대상도 커지고 또 애매해지고, 그렇다면, 칸트의 명언처럼, 자신의 도덕관념에 따라 자유로울 수 있는게 아닐까요? 의당 돌아갈 바이지만, 돌아가지 않는다 해서 반드시 잘못은 아니라는..
결론이 없는 말이지만, 오히려 정답은 정치인의 주장에는 비난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찾아야 할 듯...

교육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0 성공시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3 11-24
139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8 11-27
138 berlin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8 11-28
137 성공시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6 11-29
136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9 11-29
135 berlin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7 11-30
열람중 포크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7 10-20
133 포크레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5 10-21
132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4 10-17
131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5 10-15
130 brus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0 10-16
129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4 10-14
128 Ab2-잡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2 10-13
127 brus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2 10-14
126 물렁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10-14
125 Solar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7 03-29
124 Solar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3 03-27
123 펌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03-27
122 minuet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4 03-20
121 Bambi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2 03-22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