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겨울 학기부터 학교 다니게 된 유학생인데요, 그대로 머물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미뤘을 것 같아요 ㅎㅎ

계속 독일에 계셨군요ㅜㅜ 혹시.. 들리는 소문에 의하거나.. 느끼시는 바에 의하면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ㅠㅠ 악화될 것 같나요ㅠㅠ

일단 나아질 것 같기는 한데요,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겠죠 ㅠ
아직 독일에 오시기 전이라면 유학을 조금 미루시는 것도 좋아보여요.
저나 제 주위 유학생들이나 이미 여기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입시도 진행해왔고
진학도 예정대로 할 계획이지만..
말씀드렸듯이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올해는 상황 지켜보면서 유학 미뤘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독일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는 현 상황이 뭐랄까...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는 않아요. 물론 한국이 백배 천배 안전한 건 사실입니다만... 이걸 뭐 어떻게 정확히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 요즘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가끔 마트 가는 것 빼고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고, 한국에서 마스크도 많이 받아놓은 상태라 좀 더 편하게 느끼는 것일 거에요. 게다가 혼자 살고 있어서 저 혼자 조심하기도 편하고요. 하지만 지금 처음 독일에 오신다면 이것저것 해야 할 일도 많을 거고.. 그 와중에 행동에 제약도 생기고.. 안 그래도 처음 와서 적응해야 하는 곳인데 어딜 가든 불안할 것이고.. 그럴 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ㅠ 하 근데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 미루기가 너무 .. 흑흑ㅋㅋㅋ 저도 가긴 갈껀데... 상황 나아지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네요ㅜㅜ 혹시 죄송하지만 Wg 구할때 아이사인들 좀 꺼려하시는지 ^^; 그런 것도 좀 알 수 있을까요ㅠㅋㅋㅋ 모든 것에 플랜 비 세워야 할 것 같네요ㅠㅠ

음.. 코로나 때문에 WG에서 평소보다 특별히 동양인을 피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냥 개인적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WG 생활 자체를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아요. 저도 WG 살면서 이상한 꼴 참 많이 보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쭉 혼자 살 예정이고요. 물론 애로 사항이 있더라도 여러 사람들이랑 교류도 하고 복작복작 생활(?) 자체를 원하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교류는 집 밖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고.. 진짜 생각보다 상식 자체가 없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도대체가 가정 교육이라는 걸 받은 적이 있긴 한 건가 의심될 정도로요. 생활 전반에서나 금전 문제에서나..

엇 죄송해요 다시 답글 달린 줄 몰랐습니다 너무 늦게 봤네요ㅜㅜ 아 그쵸그쵸 저도 아인쪨찜머 살고 싶지만.. 비용이며... 9월까지 방이 남아있을까 싶네요ㅠㅠ 우선 한인민박에 방 하나 걸어뒀습니다 ㅜㅜㅋㅋㅋ 그후로 이제 방 찾아봐야죠 흑흑.. 독일넘들.. 메일 답장 한번 안해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이해는 하지만..

저는 대학다니고있는데요 6월부터 조그만 그룹으로 위붕은 진행한다고하고(물론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규제만 조금 풀리면 현장수업도 바로 실시한다고 자꾸 공지내려와서 계속 머물예정입니다ㅏ그런데 제 학과가 실습이 중요해서 더 그런것같기도해요..

혹시 실례 안된다면 어느 학과 재학중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하 또 그러다 터지면..ㅠㅠ 정말 안될텐데..ㅜㅜ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