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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 석사 & 취직 경험담 (IT비전공 백그라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850회 작성일 20-05-14 11:31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약4년간의 석사 끝에 졸업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취업을 하게 되어 시간이 많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처지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유학 및 취업 경험담을 남깁니다.
저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나오고 독일에서 IT쪽으로 유학 및 취업을 생각하던 중 FAU에서 진행하는 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 석사를 붙어서 2016년 10월에 독일에 오게 되었습니다. 독일오기전에 한국에서 괴테어학원도 다니고 대학교 독일어 교양수업도 들었고요, B1까지 마쳤습니다. 석사과정이 Internationl이지만 경영학과를 나온 학생들에 한에 Informatic 학부과목을 몇개 듣게 하였는데, 이때 독일어라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독일어로 학부시험을 보게하는데 C1을 요구하지 않은건 말도 안 되었던거 같네요. 무슨 패기로 절반이상이 떨어지는 시험을 계속 보았었는지..)
결론부터 쓰자면, 이 Informatic 학부 시험중에 Algorithmen und Datenstrukturen 이라는 시험이 있는데 3번탈락하고 사유서쓰고 4번봤는데도 안 되어서 밤베르크에 있는 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 Management 프로그램으로 옮겼습니다. (이때 열심히 했는데도 안 되어서 정말 멘붕이였고요,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현재 이 시험은 2019년 이후로 제가 했던 석사 프로그램에서 더 이상 졸업 요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FAU지원하세요..) 이때 독일어 어학성적이 필요하여 부랴부랴 그해 4월달에 슈트르가르트가서 TestDaf 시험을 봤었네요. 아무래도 독일어 시험으로 고생한 덕분인지? 괜찮게 나왔었습니다. (International 이라지만 독일어 과정)
학교를 옮기고 나서는 잘 풀리기 시작하여 Erlangen에 있는 Siemens에서 Werkstudent로 일 했었고요. 이때가 첫 IT 분야 직무였습니다. (Werkstudent만 한 20번가량 지원한거 같네요, Datev, Börse, Ideal, Adidas 등) Test Automation이라고 Business Use Case들 테스트 자동화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밤베르크 대학원에서도 FAU에서 수료했던 학점이 거의 다 인정이 되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첫 한학기만 주3일정도 갔었고, Auflagenmodule이라고 이때도 학부생들이 듣는 수업을 5개들어야 했습니다. 난이도는 쉽지 않았지만 요령이 생겼는지 할 만 했었고요. 다음 여름학기에는 논문을 썼습니다. 이때 성적이 2점 초반이라 현실적으로 보고, 성적 잘 주시는데 찾아가서 논문을 썼고요 엎치락뒤치락 6개월끝에 1.0 받았습니다.
또다른 졸업요건중에 하나가 외국에서 관련 분야에 인턴을 해오는 것이였는데 여러군데 지원하던 도중 BASF 홍콩지사에서 인턴이 되어서 5개월 다녀왔었습니다. 여기서 직무는 ETL프로세스라고 보고서를 자동화하는 업무 주로 맡았었네요. 이 경험으로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목이 많이 넓어졌었고, 일 끝난 뒤에는 다른 인턴들이랑 재밌게 놀고 홍콩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었습니다. (나중에 시위터진건 함정)
올해 2월부터 독일에 다시 돌아와서 구직을 하였는데 Trainee랑 Graduate 프로그램 위주로 많이 지원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에 공채가 없다보니 수시채용들은 최소 몇년 간의 경력을 요구하기도 하였고, Trainee로 시작해서 관련분야에서 패스트트랙으로 많이 배우고 회사내에서 인맥을 쌓고 싶었습니다. 이 때 Werkstudent를 계속 Siemens에서 진행하였는데 코로나 등 여파로 정규직 채용은 어렵겠다는 답을 받기도 하였고요. 일단 면접 가본 곳 후기 남깁니다.

*Deutsche Telekom - Start Up Trainee 프로그램
아침 9시에 Bonn에 있는 Deutsche Telekom 본사로 오라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기차타고 전날에 숙소가서 묵었고요, 독일내 정규직 첫 면접이였습니다. Assessment Center라고 지원자들 모아놓고 그룹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을 테스트 한 다음에 Hiring Manager랑 개별 면접을 봅니다. 처음에 일단 가면 다른 지원자들이랑 홀에서 대기하고 얘기하다가 그룹을 지어서 그룹 면접장으로 가고요, 여기서 영어로 개별적으로 미리 준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10분 발표하게 합니다. 아이디어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영어실력을 보는 용도고요, 다음 세션에서는 자기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채택될 수 있게 다른 지원자들을 설득하라고 임무를 주고 20분인가 주었었습니다. 이때 무조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 받아야하고요, 그룹에서 무언가를 제시하거나, 다른 지원자의 의견을 물어보거나, 별로 말이 없는 사람들을 그룹으로 끌어들이는 등의 사회성 가득한(?) 행동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룹내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개별 Assessment를 진행합니다. 질문은 두가지 였는데 3분내로 준비하고 답하는 것이였습니다. (질문 + 대답 총 3분) 하나는 Responsibility가 무엇이고 내가 Responsibility를 저버릴 수 밖에 없었던 경험과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였고, 다른 하나는 Intercultural competency에 대해 말해보는 것이 였습니다. (이거 포럼에서 보고왔는데 똑같이 나왔더라고요)
점심을 먹고 Assessment Center를 통과했는지 개별적으로 통보를 받습니다. 다행이도 통과가 되었었고 개별 채용 면접만 남겨둔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면접은 1시간정도 치뤄졌고 결론부터 쓰자면 안 되었습니다. 면접관이 하는 말이, 너는 너무 대답을 듣고 싶은 대로 하는 것 같았다였고 진짜 나의 모습을 모르겠다는 것이였습니다. 사실 어이가 없었죠, 그럼 어떻게 대답을 하라는 것인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Feedback에 대해서 너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첫 Assessment Center 경험은 끝났습니다.

*Accenture Jump Start Programm
마찬가지로 아침에 오라고 메일로 초청장이 옵니다. (이때가 사실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 Assessment Center였는데 그 이후로는 전부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Kronberg 으로 갔었고 이 날 저까지 지원자 4명이 있었습니다. (지원 분야는 전부 상이) 아침에 모이고 나서 그룹 면접장으로 향했고, Case Study랑 발표를 하였습니다. 독일어로 된 3페이지 분량에 케이스 스터디를 주고 문제 분석을 한 후 해결책을 발표하라고 30분?인가 주었습니다. 역시 그룹내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가가 주요 평가 포인트였고, 저는 이 때 독일어로 아주 유창하게 하지는 못했고 예를 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생각이 이런 건 잘 아는데 나는 문제의 원인은 저런거에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나는 이런 해결책이 더 좋은 거 같다. (그러면서 다른 지원자에게) 너는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나중에 화이트 보드에 가서 결론들을 쭉 정리해서 쓰기도 하였고요) 발표때는 갑자기 면접관이 오시더니 Role play 인지 클라이언트 관점에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영어로 묻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영어발표가 되었습니다.
이 세션이 끝나고 다음에는 개별 과제가 있었는데 이건 지원 분야마다 달랐습니다. 저는 Incident에 대한 그래프를 받았고, 그래프 추세가 어떤지 그리고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어렵지는 않았고 침착하게 논리적으로 접근했었던 것 같네요.
이 다음에는 관련 분야 시험을 하나 보았고 (40문항 30분인가 그랬어요), 또 Brain Teaser라고 정답이 없는 질문을 물어 봤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작년 12월에 독일내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몇개나 팔렸을거 같느냐? 였고 저는 이런 질문은 나름 논리를 세워서 접근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런 저런 논리를 펼치며 결론은 몇개일 것이다라고 얘기했었네요. (사실 논리적인 헛소리를 해야하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별면접을 봤는데,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이력서를 쭉 설명해보라고 하고 언제부터 일 할 수 있냐 등을 묻는 일반적인 질문들이었고, 원래 당일 결정되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좀 봐야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그날 면접은 끝났습니다. 안 되었던 지원자들은 그날 다 안 되었다고 통보받아서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나중에 2달쯤 뒤에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Jump Start 프로그램은 채용계획이 없을 거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이때부터 전부 전화 면접, 화상 면접 등으로 진행하였고요. Assessment Center를 진행할 수 없다보니 면접은 쭉 준비한 만큼 할 만 했습니다 (30개 정도 만들어서 영어, 독일어로 거의 외우다 싶히 했네요. 스토리도 준비하고). 질문들도 다 평범하였고요, 보통 지원한 동기, 직무관련 경험위주와 팀워크 관련 경험을 많이 물었습니다. 저번주에 Fujitsu Trainee SAP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하였고 (당연히 엄청 기뻤습니다 요즘 채용시장이 말이 아니기에..많이들 채용 취소하더라고요) 9월말까지 여유롭게 있을 듯 하네요.

모쪼록 쓰다보니 많이 썼는데 독일내 IT분야 취업에 제가 감히 줄 수 있는 조언? 아닌 조언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부를 IT쪽으로 전공하지 않고 독일에서 대학원을 IT분야로 시작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입학 심사때 해당 전공학점을 보기때문에 3,4 학년때라도 IT 관련 과목을 꼭 듣자. (예를 들면 한 대학원에서 컴공, 정보시스템 쪽 학점을 15ECTS씩 요구한다면 학부 때 꼭 그렇게 들어야겠죠, 전 군대갔다와서 서서히 준비했네요) 이게 아니면 조건부로 어떤 경우에는Informatic 학부 수업을 들으라고 하는데 이게 어렵습니다.
2. 직무 관련 경험을 꼭 쌓자. 여기 독일애들도 보통 인턴 한 두번은 하고 Werkstudent로 기업에서 1년-2년 일하다가 졸업 무렵에 구직합니다. 독일에서 스펙은 다른 거 없고 직무 관련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유리하고요. (독일은 석사가 학사의 연장개념) IT라고 무조건 코딩만 하는게 아니고 프로세스 관련 여러 직무들이 있습니다. Agile이나 Requirement Engineering, ITIL Process, IT Project Management, Business Process Management, SAP도 괜찮고 Tool을 이용한 Data Analytics도 괜찮은 거 같네요. (Power BI, SQL 등) 물론 이런 학생 포지션도 여러번 지원하셔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International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한 도시에 대학원 가는 것이 진짜 좋은 듯합니다.
3. 영어로만 취업하는 것도 가능은 한데 (특히 IT), 독일어를 하게되면 면접기회가 3-4배는 더 많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고 (그렇게는 저도 못하고요. 애초에 면접관도 다 알고요) 의사소통 잘 되고 같이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됩니다. 저는 그래도 독일사는데 독일어 잘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열심히 했습니다. (Youtube, Netflix, Podcast, 신문, 음악 등등 관심에 따라)
정리하자면 IT대학원 + 직무 관련 경험 + 언어인 것 같네요. 특히 학부에서 IT비전공하신 분들은 이렇게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에 있어서는 학교 너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 학교 한번 강제퇴학? 아닌 퇴학 당하고 옮기고 잘 끝냈고 아무회사도 거기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많이 따지는 회사들도 아예 없진 않다고 하던데 이런 경우에는 면접에 부르지도 않겠죠. 저는 보통 IT대학원 졸업자의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고 또 많이 경험했고 (Bandarbeit라고 잡지 공장에서 일했는데, 독일의 어두운 면도 보았네요), 삶에 있어서 생각하는 관점이 많이 넓어진거 같아요. (맥주 좋아하고 축구 잘 보고 하면 독일 남부 좋습니다) 요즘이 코로나때문에 힘든 시기긴 하지만 (특히 취업시장), 그래도 신문같은데 경제 예측을 보면 내년되면 많이 반등한다고 하니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경험 도움 많이 되시길 바래요~

독일 관련 대졸자 취업 후기 등이 워낙 없다보니 이 글 퍼가셔도 됩니다. 정보는 나눌수록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요.
추천6

댓글목록

0kreis님의 댓글

0kre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후기 감사합니다. 뭐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Informatik 계열을 가고싶은데 늦게 깨닫는 바람에 학점 준비를 못하고 인문계 학사를 나와서 석사를 포기하고 학사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석사가 학사보다 당연 유리하긴 하겠지만, 주위에 보면 학사 출신들도 많이 있나요?? 학사만 가지고 it계열 취업이 어렵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사만 가지고 IT계열 취업이 딱 잘라 불가능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도 독일은 석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같이 Master 한 애들 중에 학사로 취업 안 되서 계속 공부한다는 애들도 보았습니다. 물론 실력이 뛰어나시거나 경력 있으시면 학사든 석사든 아무 문제 없을 듯 해요.

화이바첨가님의 댓글

화이바첨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4년간 고생 많으셨고 취업 축하드립니다!
IT계열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학일기에 올리시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도움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올해되면 진짜 다행이라 생각했었네요. 게시판 옮기기 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은 없는거 같아요..ㅠ;

룰루랄라11님의 댓글

룰루랄라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제 분야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취업 축하드려요!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Assessment Center 같은 곳은 모든 분야 직무 상관없이 모아놓고 하기 때문에 참조하셔도 될 듯해요.

도리짱님의 댓글

도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하게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타지에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꿈을 향해 전진하신 모습 멋있습니다 :) 축하드려요~!

Developer님의 댓글

Develo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에 독일 석사를 목표로 아이엘츠 공부하고 있어여 ㅎㅎ 혹시 예산을 얼마정도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제가 모아서가야해서 5천정도 생각하는데 어떨련지...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천이면 아주 충분하지 싶은데요? 도시마다, 또 씀씀이따라 다르지만 알바하고 Werkstudent 일하면 충분하죠. 저는 2천모아왔네요

willoo님의 댓글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학사때 IT를 전공하시지 않으셨는데도 전반적으로 한 수업을 제외하시곤 석사 수업 따라가시는데에 무리가 없으신건가요?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석사졸업한게 완전 Informatik 쪽은 아니라서요 이쪽으로 가면 난이도가 더 높고요. 그래도 Wirtschaftsinformatik 쪽에도 어려운 수업이랑 시험 많습니다. 재시험보고 턱걸이로 붙은 시험도 꽤 있어요. 따라가는데 무리가 있었죠. 특히 처음 한두학기정도는요. 한국에서 들을 수 있으면 다 듣고 오는게 시간절약에 좋아요.

꽃달765님의 댓글

꽃달76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될까요(아직 독일석사알아보기 시작한 초보자라ㅎㅎ)
학부생때 문과셨는데, IT 쪽으로 석사지원시에 붙은 노하우가 있으실까요?(저도 문과인데, 빅데이터 분석쪽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셨던 FAU의 Informatik과정이 동 분야에서도 그 대학이 프로그램이 추천할만 한 편인지 혹 데이터 분석 쪽은 추천해주실만한 학교 아시는 곳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석사 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하셨다하셨는데, 클래스를 들으면서 인턴쉽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구 독일은 석사재학생에게 인턴쉽이나 업무 경험 기회가 많은 편인지요:) 질문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학부생때 컴공 1학년 과목을 몇개 들었어요. 정보시스템학개론, C프로그래밍 등. 보통 가고자 하는 대학의 학사 Modulhandbuch을 보시면 세부분야별로 몇학점씩 들어야지 졸업되고 그런 걸 알 수 있는데 거기에 맞게 비슷하게 들으면 석사지원시 붙을 수 있어요. 학점이 1점이라도 모자르면 안 받아주는데도 있고 조금 모자라도 30ECTS까지는 조건부로 입학시키는데도 있고요, 이런거는 해당대학에 문의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FAU 괜찮죠. 다른 대학은 안 다녀봐서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Informatik은 자기 하기나름이고요. 취업하실거면 무조건 기업체에서 실무경력 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학교보다 더 많이 배우기 떄문에.. Werkstudent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일하고 나머지 3일은 학교갑니다. 회사에 얘기해서 시험기간때 시간 조정도 되는 곳도 있고요, 이건 상사랑 얘기하기 나름이에요. 일단 처음에 오시면 1년정도는 학교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걸 추천하고요, 어려운 시험 먼저 다 통과하시는게 좋아요. 인턴쉽이나 Werkstudent 기회는 많아요.

꽃달765님의 댓글

꽃달76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될까요(아직 독일석사알아보기 시작한 초보자라ㅎㅎ)
학부생때 문과셨는데, IT 쪽으로 석사지원시에 붙은 노하우가 있으실까요?(저도 문과인데, 빅데이터 분석쪽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셨던 FAU의 Informatik과정이 동 분야에서도 그 대학이 프로그램이 추천할만 한 편인가요?
그리고, 석사 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하셨다하셨는데, 클래스를 들으면서 인턴쉽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구 독일은 석사재학생에게 인턴쉽이나 업무 경험 기회가 많은 편인지요:) 질문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꽃달765님의 댓글

꽃달76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될까요(아직 독일석사알아보기 시작한 초보자라ㅎㅎ)
학부생때 문과셨는데, IT 쪽으로 석사지원시에 붙은 노하우가 있으실까요?(저도 문과인데, 빅데이터 분석쪽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셨던 FAU의 Informatik과정이 동 분야에서도 그 대학이 프로그램이 추천할만 한 편인가요?
그리고, 석사 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하셨다하셨는데, 클래스를 들으면서 인턴쉽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구 독일은 석사재학생에게 인턴쉽이나 업무 경험 기회가 많은 편인지요:) 질문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꽃달765님의 댓글

꽃달76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될까요(아직 독일석사알아보기 시작한 초보자라ㅎㅎ)
학부생때 문과셨는데, IT 쪽으로 석사지원시에 붙은 노하우가 있으실까요?(저도 문과인데, 빅데이터 분석쪽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셨던 FAU의 Informatik과정이 동 분야에서도 그 대학이 프로그램이 추천할만 한 편인가요?
그리고, 석사 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하셨다하셨는데, 클래스를 들으면서 인턴쉽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구 독일은 석사재학생에게 인턴쉽이나 업무 경험 기회가 많은 편인지요:) 질문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꽃달765님의 댓글

꽃달76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질문 몇가지만 드려도 될까요(아직 독일석사알아보기 시작한 초보자라ㅎㅎ)
학부생때 문과셨는데, IT 쪽으로 석사지원시에 붙은 노하우가 있으실까요?(저도 문과인데, 빅데이터 분석쪽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셨던 FAU의 Informatik과정이 동 분야에서도 그 대학이 프로그램이 추천할만 한 편인가요?
그리고, 석사 하시면서 Werkstudent로 일하셨다하셨는데, 클래스를 들으면서 인턴쉽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구 독일은 석사재학생에게 인턴쉽이나 업무 경험 기회가 많은 편인지요:) 질문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독일미바님의 댓글

독일미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학기 FAU IIS과정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폭풍검색하다 왔는데 정말 강같은 글이네요 ㅠㅠ 저도 한국 경영학 학사이고 독일에서 IT분야에 취업하고싶어 이 과정을 선택했는데, 동시에 만하임 MMM 과정에도 합격하여 학교선택을 고민하고있는중입니다.. 원래는 FAU로 가려고했지만 IIS과정이 별로 잘 organized되어있지 않아 비추한다는 외국 학생들의 리뷰가 많아서요. 제 독어실력은 B2-C1정도이긴하지만 IT백그라운드는 전혀 없어서 과목 따라가기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만하임에서 공부한다면 information systems 트랙 위주로 공부하려합니다. 그러나 만하임이 네임밸류나 석사과정 리뷰도 더 낫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유학자금도 빠듯한데 학기당 2-300만원 되는 등록금을 내면서까지 만하임으로 가야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경험자로서 롱스톤님이라면 어떤 학교를 선택하실지 조언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롱스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계시네요. 나중에 IT분야에 취업을 염두해두고 있으시면 IIS를 택하는게 나을거에요. 인턴이나 Werkstudent 잡을 지원해도 IT분야면 특히 하고 있는 전공을 보고, 나중에 정직원으로 구직할때도 전공을 우선봅니다. 혹시 만하임에 정보를 구할 곳이 있으신가요? Information system 트랙위주로 강의를 듣고 원하는 분야에 취업을 했다, 이런 사례도 반드시 있을 거 같거든요. (IT Project Management, ERP 이런쪽) 일단 나중에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지 생각한 다음에, 두 곳중 하나를 택했을 때 후회가 적은 쪽으로 선택하셔야겠죠. 프로그래밍을 하시겠다하면 IIS 택하는게 괜찮을 것 같네요. IIS는 일부 강의의 경우 독일어로 듣고 시험을 봐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고 이런 시험들이 나중에 졸업하는데 문제가 되는 경우를 봤기 때문에, 이런 것까지 염두해서 결정을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가장 중요한게 대학교 근처에 원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회사가 있는지 보셔야 하는데, 만하임 근처에도 회사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BASF?). 졸업생이라도 보통 다 수시채용이라 경력없이는 취업이 힘들어요..이런 부분 구글링 해보시고요, 저는 예전에 뮌스터 Information System 석사 과정 붙었는데 근처에 일 할때가 별로 없는 걸 보고 FAU를 택했습니다.

독일미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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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지 몇달이나 지나 답변이 안달릴줄 알았는데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루에 한번씩 답변있을까하고 베리 들려봤거든요..! 네 만하임이나 뉘렌베르크나 둘다 주변에 기업체는 많은 것 같아요. 만하임에서 information systems를 들으시고 it컨설팅펌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과 메일을 주고 받은 적이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관심도는 FAU IIS쪽으로 기웁니다.혹시 FAU에서 비전공자로서 IIS수업을 따라가는데 무리는 없으셨나요? 수업모듈을 보니 첫학기부터 C++,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등이 나오는데 흥미롭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졸업못할까봐 무섭기도하네요. 제가 한국에서 IT와 관련없는 사무직으로 일하다와서 나이가 좀 있어서 최대한 2년만에 끝내고 싶거든요.. 학기중에 워킹스튜던트나 인턴도 혹시 관련 경험 없으면 구하기 힘들까요?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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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컨설팅분야가 원래 졸업생들이 많이 갑니다. 물갈이도 빠르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도 낮고, 빠르게 경력쌓고 다른 회사로 가든지 아니면 계속 남아있든지해요. 같이 졸업한 동기생들도 절반이상은 IT컨설팅 분야에서 일해요 (Accenture, Capgemini, MSG 등). IIS로 가도 이쪽으로 나중에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비전공자로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당연히 없을 수가 없긴한데, 열심히 하시면 될 거에요. (어려운 시험 한개 19년도부터 빠진다고 하는데 그럼 가능할 듯 해요) 혹시 시간있으시면 객체지향이나 클래스, 메소드, 상속 개념 그리고 파이썬 좀 보시면 이게 길이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처음 1년정도는 어려운 시험 다 통과할때까지 일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요. 일단 처음 새로운 분야에서 일 구하는건 쉽지만은 않지만 인턴이나 워킹스튜던트는 많이 지원하면 몇번 면접을 볼 기회는 반드시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될 때까지 많이 지원했었어요) 혹시 교환학기가는거 아직도 필수인가요? 2년내에 끝낸 친구를 본적이 없어서요..(학부 공대로 나온 친구들 빼곤 못 봤네요) 시험통과 + 교환학기 + 졸업논문 + 경력쌓기 이걸 다 2년만에 하면 좋겠지만 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현실적으로 3년정도 잡고 오는걸 추천드려요.

독일미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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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험이 말씀하신 Algorithmen und Datenstrukturen 이거같은데 다행히 이건 다른 수업으로 대체되었더라구요! 대학원 준비하면서 자바와 파이썬은 비전공자용 입문서로 공부하여서 말씀하신 개념들은 익숙한데, 실력은 그냥 입문서 딱 거기까지지만 익숙해지면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안타깝게도 3학기째 교환학기는 필수입니다 ㅠㅠ 이게 학과 리뷰를 보니까 교환대학에서 들은 수업이 fau에서 인정안되는게 많아서 졸업이 더 늦어진다고 하더라구요. fau iis가 학생들을 고되게 훈련시키는건 맞는것 같아요. 또 궁금한것이 있는데 혹시 학과 수업만 잘 따라가도 취업에 문제가 없을까요? 물론 그 잘 따라간다는게 힘들겠지만, 혹시 롱스톤님은 학과수업외에 프로그래밍 언어라던지 툴이라던지 더 플러스해서 준비하신 것이 있나요?

롱스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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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느 대학을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각자 살아남아야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학기에 본 시험의 난이도가 들쭉날쭉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족보에서 나오다가 안 나오기도 하고 그래요.  IIS가 학생들을 '특별히 위해서' 고되게 훈련시킨다는 느낌은 못 받았었네요. 특히 별로 배운게 없는 이론적인 수업이였다 느껴지는 것도 있었고요. 취업 관련해서는, 제 주변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친구 몇명이 있는데 다들 공통점이 인턴이나 워킹스튜던트 경력이 없다는거 였습니다. 막학기때 경력없어서 인턴 6개월 하는 애들도 보았구요. 반면 조금이라도 일해본 애들은 외국인이라도 다 취업을 하더라고요. 취업하시려면 독일은 신입이라도 조금의 경력이 필수입니다. 회사에서는 나중에 면접때 느끼시겠지만 사실 대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크게 관심이 없어요. 있다면 프로그래밍이나 이론적인 프로젝트 방법론 정도일거같네요. 그리고 '그럼 그쪽 일 경험은 있냐?' 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IIS과정만 따라가면 취업에 문제가 없다?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학교 외에 워킹스튜던트랑 인턴하면서 UIPath랑 PowerBI, Alteryx 등 Process Automation 툴 몇개 배우고 이쪽으로 취업했어요. 일단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오셔서 학교 다니시고 친구들 통해서 정보 나누다보면 어떻게 해아하는지 감이 잡힐 거에요.

독일미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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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학교보다는 관련 직무 경험이 더 중요한가보네요. 글을 보면 롱스톤님도 학교다니면서 고생많으셨을것 같은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직도 선택의 기로에서 오락가락하지만.. 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며칠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좋은 글과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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