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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vs 뮌헨공대/슈투트가르트공대 대학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402회 작성일 20-05-13 17:1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교수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음학기에 슈투트가르트 공대 대학원 입학 예정이긴 합니다만..
원서 지원 시기가 다가오니 또 다른 학교들에도 관심이 생겨 혼자만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공학이 유명하긴 하다고 하지만.. 세계 공대 랭킹을 보면 오히려 서울대가 더 높게 나오더라구요..그래서 급 이런 질문이 든 것이지요.
게다가 요즘은 교수가 되기 위해 유학이 필수조건도 아니고 신임교수채용시 국내박사:해외박사=5:5 정도 된다고 들어서 유학이 과연 어떤 이득을 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저 단순한 호기심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0

댓글목록

MAEFMT님의 댓글

MAEF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석사는 일부러 힘든 길로 돌아가는 겁니다.
한국에서 교수가 학연 지연에서 자유로운 직종도 아니고요.

  • 추천 2

현재미래님의 댓글

현재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대 합격하셨고 한국에서 교수하려면 제 생각에 한국에서 서울대 다니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쌓으면서 연구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교수임용시 해외대학의 경우 미국출신을 선호하기도 해서 독일에서 대학이 플러스로 작용하지 않아요

  • 추천 4

llcsc2695님의 댓글의 댓글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맥 때문이라도 석사까지는 한국에서 하는게 좋다고들 하더라구요..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칼릿님의 댓글

스칼릿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이공계에서 교수 임용은 기본적으로 논문 실적과 인적 네트워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한 가지 염두하실 것은 교수채용은 일반적으로 퇴직하는 교수가 있을 때 하는데, 베이비부머 세대 교수님들 정년퇴직으로 인해 앞으로 길게 잡아도 2년까지 교수채용이 많다는 것이며 그 이후에도 지금과 같이 교수 채용을 많이 할지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 추천 3

llcsc2695님의 댓글의 댓글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임교수채용 시스템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는데...덕분에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kloozz님의 댓글

kloo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의대에서 일해보니 별 나은점 없습니다. 저는 서울대 한표.
그리고 이공계 이신거 같은데, 독일학위로, 수도권 교수직은 정말 정말 판타지 입니다.
저도 지금껏 두분 밖에 못봤네요.
현실적으로 미국아니면 서울대가 좋습니다.
국내박사:해외박사=5:5 이건 좀 카더라 급이고. 현실은 미국 일순위입니다.
공대는 제가 모르는 분야라 그냥 개인 의견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독일에서 잘났다는 대학 2곳을 거쳐본 경험은. 확실히 공학은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현대에 생긴 과학들은 서울권보다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직이 목표이신걸로 보인데, 현시점에서 가장 좋아보이는 방법은.
서울대진학 페이퍼 좀 많이쓴 후, 포닥을 미국유명 기관으로 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 더욱이 교수직이 목표라면 저는 적극적으로 서울대 후 미국포닥이 답이라고 봅니다

  • 추천 2

llcsc2695님의 댓글의 댓글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loozz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저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그 방향으로 길을 잡는게 좋겠어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커피중독님의 댓글

커피중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지나가려다, 잘못된 정보들이 마치 진실인양 아무렇지 않게 널려있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간략히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유럽에서 학위를 했고, 현재 한국의 이공대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세계 공대 랭킹
의미없습니다. 물론 좋은 환경에서 뛰어난 사람들과 공부를 할 기회가 있으면 그만큼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결국 본인이 뛰어나 좋은 실적을 만들면 랭킹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특정 세부전공으로 유명한 교수를 찾아가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독일학위로, 수도권 교수직은 정말 정말 판타지 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공계도 저를 포함하여 유럽학위로 수도권에서 교수직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미국 학위에 비해 적은 이유는, 단순히 한국의 이공계생이 유럽에서 박사학위를 하는 경우가 그만큼 적기 때문입니다.

>교수 임용은 기본적으로 논문 실적과 인적 네트워크가 강하게 작용합ㅎ니다.

이공계의 경우, 논문 실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질 것 같고요. 인적 네트워크는 오히려 임용이후에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대학이라면, 뛰어난 실력과 성과 그리고 세부전공이 임용을 결정하게 됩니다.

  • 추천 5

llcsc2695님의 댓글의 댓글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직 교수님의 조언을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정해주신 정보들 덕분에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말씀하신것처럼 대학 랭킹보다는 제 능력을 키우는데 더 집중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 받습니다.. 감사드립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부가 서울대가 아니라면, 서울대 대학원에 가게 됐을시 비주류가 되는거죠.... 비주류는 보이지 않게 텃새들의 쪼암을 받게 되죠.... 항상 눈치밥 먹어야 합니다.... 끝까지....한국에서 교수가 되려면 실력이 월~~~~등하게 좋지 않은 이상 쉽지 않죠... 더군다나 학생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니 교수가 그닥 재미 없겠죠... 만약 정 교수가 되고 싶다면 다니는 학교 대학원에 진학해서 교수님들의 연구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그.데이터로 논문발표하면서 차근차근 내실을 갖추다가 그곳에서 박사를 하든지 아니면 지도교님이 과거 졸업했던 학교로 박사를 지원해 가고 그곳에서 지도 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이 혹 계시다면 그분께 박사지도를 받으며 한국의 교수님과 중간에서 공동연구도 돕고.... 이런식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홀로 움직이며 학업을 성취해 가는 것은 서울대든, 세계대학 랭킹 어쩌고저쩌고... 나중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 있어요...덜 지혜롭죠...

  • 추천 1

llcsc2695님의 댓글의 댓글

llcsc26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부가 서울대가 아니라서..ㅎㅎ Anerkennun님의 답변을 읽으니 방향이 좀 잡히네요.. 학생 수 줄어드는 생각은 또 안해봤는데..좋은 지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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