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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0-03-15 13:1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함부르크로 유학 가기로 결심했는데 독일 친구가 말하기를 집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인지못한게 화근이 된 것이..
제가 퇴사를 하고 실업급여를 5개월간 받고 가려고 했거든요.
뿐만 아니라 5개월간 한국에서 내**움카드로 전공관련 공부를 미리 선행해놓고 9월에 출국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10월 1일이 개강인데.. 어떻게든 집을 매일매일 보러 다니면 1달안에 구해지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던 찰나에 독일에 있는 친구한테 제 계획 말하니까 최소 3개월에는 들어와서 집 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베를린 리포트 회원님들도 보시기에 1달안에 집구하는거 정말 불가능한가요??? 메일 등 사전연락을 통해 사정 말씀드리고 해도.. 불가능할까요..?
실업급여랑 좋은 강의를 놓치는 것도 매우 아쉽고..
어떻게 해야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방법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너무 절망스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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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enster님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베리나 페이스북에 독일에서 방구하기 등 한국 교민 사이트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처음부터 오래 살집 구한다는 생각보다 단기간 머물 쯔비셴 방을 구하는게 쉬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구하시는 경우라면 더욱 단기 방을 일단 계약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그 방에 머물면서 오래살집이나 방을 직접 방문해서 구하는 편이 쉬울거에요. 운이 좋으면 의외로 금방 구하실 수도 있으니 너무 절망하지는 마세요. 베리나 페북 참고하셔서 절박한 사람들에게 쓰는 사기수법 등 주의하시고요.

  • 추천 1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할 것 같네요ㅜㅜ 단기로 머물 곳 찾고 현지 와서 본격적으로 머물 집을 찾는 것이ㅜㅜ WG도 생각하고있습니다 WG는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부르크가 독일내에서도 집세비싸고 집 구하기 어려운 곳인건 맞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임시숙소를 구해 (가구 갖춰진, 단기 위주로 임대하는 숙소) 지내다 집구해서 나가게 되면 굳이 3개월전에 들어오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추천 1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네넵! 우선 에어*앤*나 즈비셴 구해서 단기로 머물 곳을 알아봐야겠어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간보다 중요한 것은 신분과 재정능력입니다. 신분이 불안정하고(체류허가, 학교 등록여부 등), 재정능력(정기적인 수입증명)이 없으면 학생 기숙사나 호텔이나 민박같은 단기숙소를 제외하고는 기간과 상관없이 집을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겁니다.

  • 추천 1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월세가 정말 걱정입니다ㅠㅜ 최대한 돈 모아서 갈꺼지만.. 혹시 대학생들은 주로 알바 어디서 구하고 무엇을 하나요??? 월세 다들 어떻게 구하시는지ㅠㅠ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경우도 그렇고 주변을 보면 일단 집구하실때 처음구한집에서 쭉 살아야지!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일단 단기(1.2달)지내본다는 생각으로 집을 먼저 구하시고 그 집에 머물면서 장기거주할 집을 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처음 단기렌트한 집에 지낼때 재대로된 집을 못구한다면 또 단기를 찾으면 되니까요. 일단 3개월은 안멘둥 없이 지낼수 있으니 미리 모든걸 완벽하게 세팅해두고 온다는 생각보다 와서 천천히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추천 2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엇 제가 알기론 안멜둥 2주 내로 안하면 벌금 문다던데 혹시 어느 기점을 기준으로 적용이 되는건가요??? 만약 저에게 3개월 여유가 있으면 ㅠ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 2주때문에 더 촉박한 것도 있었습니다ㅠㅠㅋㅋㅋㅋ

번개파워님의 댓글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멜둥 벌금은 안멜둥할 집에 입주후 2주입니다. 입국후가 아니에요. 그마저도 2주넘어가도 벌금 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보통 테어민을 잡고 안멜둥하는 도시들응 사실상 2주안에 하지 못하거든요. 안멜둥 벌금은 크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습니다. 많아봐야 50유로 안팎입니다.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ㅠㅠㅠ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넘나 중요한 정보!ㅎㅎ 이상하긴 했어요 쉥켄 조약도 있는데 왜 2주..뭐때매 2주.. ㅎㅎㅎ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오셔서 비자를 받으셔야 한다면 9월에 와서 한달안에 안멜둥하고 계좌 개설 및 비자까지 10월 개강전에 모두 다 하지는 못할 거에요. 재정이 많으시면 9월에 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나마 비싼 집을구하는건 조금 쉽거든요. 9월에 오셔서 평균집값 또는 그보다 저렴하고 괜찮은 집을 구하신다면 최악의 경우 학기를 시작하면서 계속 집을 구하실 수도 있을 것을 생각하고 오셔야 할거에요.

  • 추천 2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제 계획은 출국  (9월) 3개월전에 워홀 비자 (국내에서) 신청하고 8월쯤에 합격증 받고 현지 가서 유학생 비자로 바꾸려고 했거든요! 아악 정말 학기다니면서 집 구하면 최악이겠네요ㅠㅜㅋㅋㅋㅋ 역시 WG가 답인가 싶어요ㅠ 인터뷰 본다는데 지금 미리 신청해놓고 9월까지 보류해줄까요ㅠㅜㅋㅋㅋㅋ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음 요즘엔 wg도 안쉽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몰리고 또 언어가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은 당연 순번이 밀리구요. 온라인으로 인터뷰하고 입주는 나중에는 아무도 안받아줄꺼구요. 인터뷰 시점부터 입주까지 사람은 없어도 돈은 낸다하면 또 모르지만...3개월을 위해 워홀을 받는건 의미가 없구요. 그리 겁먹으실 필요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학교다니면서 구한다한들 인터뷰보러다니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많이들 그렇게 하구요. 알바는 학교 다니시면서 미니잡 또는 연구실인턴을 많이 합니다. 다만 이걸로 100프로 생활비커버는 힘듭니다.

seung님의 댓글의 댓글

se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 답변 늦었습니다ㅜㅜ 그렇다면.. 제가 지금이라도 미리 연락드리려고 하는데 번개파워님 말에 의하면 미리 보내도 당장 입주도 못하고 돈도 못내고 인터뷰도 못하니.. 보장해주지 않을꺼란 말씀이시네요ㅜㅜ 저는 지금 대학발표도 안난 상태라 더더욱 안받아주겠죠?? 그럼 실상 저는 대학 합격 발표 나야 메일로라도 연락드릴 수 있는건가요?ㅠㅠ 답변 넘 늦었지만 그래도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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