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사 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내신도 수능도 모두 좋지 않습니다.
주요과목 포함 5~8등급도 많고, 원점수 60점 미만인 것들도 많습니다. 수능도 보긴 했지만 뭐 그닥...
그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일단 지방대 진학해서 2년 수료 후에, 편입을 했고 올 가을에 졸업예정인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학 다닐 때 성적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편입 전 대학에서의 평점은 4.40이고, (편입을 생각으로 교양/일선을 많이 들었었네요.)
편입 후 대학에서도 평점은 4.29입니다. (여기서는 전공만 들었는데, 80학점 이상 되네요.)

중간에 기회가 생겨서 독일도 한 학기 다녀오고 그랬는데, 뭔가 독일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부 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공과 유사한 전공으로 지원하려고 하는데, 국내 학사 졸업 후 학사학위 소지한 상태에서 다시 독일 학사로 지원하는 경우에 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합격여부에 중요한 편인가요? (특히 uni-assist를 통해 지원하는 경우가 좀 걱정입니다...)

지원하려는 학과는 NC인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지만, 최근 몇년 간 NC인 학교들도 지원자들을 모두 합격시켜줬더라구요.

그래도 좀 걱정이 되는 마음에서 경험이나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