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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29살 독일 유학에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26회 작성일 19-12-26 12:00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곧 29살이되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독일 항공사에 취업하여 독일에서 생활하고자 합니다.

독일취업과 터를 잡기위해서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드리기에 앞서 간단하게 저에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방대에서 항공정비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유럽용 성적은 계산해보니 1.2가 나왔습니다.
졸업이후에는 공군장교로 항공기술연구소에서 부품손상분석(Parts failure analysis)를 담당하였습니다.

전역후 독일에서 석사를 하고자 근무하면서 A1를 취득하긴 했습니다만, 1년간 손을 놓은 터라 아예 기본부터 다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 1년동안 B2이후 독일에서 C1를 취득하려고 합니다.

가장 큰 고민은, 제가 석사를 학위를 받는데 현실적으로 3년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정비보다는
정비인력과 항공기 정비스케쥴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싶습니다.(항공용어로는 오버헤드라고 부룹니다.)

조금 알아보니 항공정비는 독일에서도 좋은 직업이라 취직을 해도 노동청에서 비자가 나올지 의문이지만,
저는 그 점으로 관리하는 사람으로 취직으로 하여  한국과 연결점을 찾아 일을 한다면 저를 써야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불가능 해보이진 않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석사 학위를 두가지 골랐습니다.
"Aeronautical Engineering and Astronautics M.Sc."와
"Business Administration & Eng.: Mechanical Engineering"을 선택하였습니다.


결론은

1) 어학C1을 하고 취업을 바로 할지, 혹은 석사학위 이후 취업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2) 그리고 위의 두가지 타이틀이 항공사에 입사하여 일하는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업무하는데 있어 엔지니어의 타이틀이 있으면 독일사람들과 조금은 경쟁력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긴 글을 썼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것 같습니다ㅠ 저와 비슷한 과정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계시거나,
아우스빌둥을 하고 계신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시다면 짧은 조언이라도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정말 독일계 항공사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9년도 잘 마무리 하시고 타지에서 고생하시는분들
2020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추천0

댓글목록

나비잠님의 댓글

나비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타과 석사 중이어서 이 분야에 관한 조언은 드릴 수 없지만, 학사 때 공부하신 과와 석사 하시려는 과의 유사성이 일단 현실적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과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입학 요건이 보통 상세히 나와 있는데, 학점이 아무리 좋아도 이수 과목이 불충족 되면 입학이 되지 않습니다 ㅠ 그런데 같은 과여도 대학마다 요건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곳은 충족될 수도 있고, 어떤 곳은 충족 안될 수도 있어요 이것을 잘 알아보셔야 해요. 제가 언뜻 보기에는 항공정비학과와 석사 하시려는 과의 유사성이 좀 떨어져보입니다.(하지만 제가 이 분야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본인이 직접 발품팔으셔야 합니다!) 잘 알아보신후에 step by step 으로 노동청에서 비자가 나올지 등등은 일단 입학 요건이 충족되시는지 알아보시고 고민하셔도 될것 같아요 아마도 이렇게 열심히 고민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동희님의 댓글의 댓글

동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정비가 붙어서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기계공학이나 항공공학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ㅎㅎ 말씀해주신 입학요건이 궁금한데요. 혹시 제가 영문으로된 수업제목이 있는 성적표를 해당 대학에 이메일을 할께 보내주면 그 대학에서 판단해주나요? 그리고 어학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나비잠님의 댓글의 댓글

나비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구글에 "대학 명+학과명+Master+Bewerbung " 이렇게 검색하시면 해당 학과의 입학요강이 뜹니다:) 거기서 판단하는 거구요, 예를 들어 수학 과목 20학점, 물리과목 20학점 이런식으로 요구 사항이 있을거에요! 매년 또 조건이 바뀌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년도 정확한 요강을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강한 과목이 요구 과목을 충족하는지 여부가 궁금하다면 대학에 문의하는것이 가능하지만 제가 시도 해봤을때, 답이 오는 경우는 소수 였던것 같습니다. ㅠㅠ 인기 있는 대학 같은 경우는 제가 문의했을때 "지원해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라는 답을 듣기도 했어요^^;; 어떤 대학은 친절하게 다 분석해주고 조언해주기도 했어요. 따라서 케바케입니다! 어학준비는 저 같은 경우는 독일에서 교환학생 1학기 이후 한국에서 독학해서 C1을 받고 석사 출국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잘 없는 것으로 알아요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학사 졸업 전에 같이 혼자 병행해서 독학했구요, 어학은 독일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희님의 댓글의 댓글

동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 대학에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워홀또한  최소 어학이 필요한것 같은데 독일유학의 시작은 어학인것 같네요ㅎㅎ 독일에서 1년간 어학 공부하는게 시작이겠죠?ㅎㅎㅠㅠ

나비잠님의 댓글의 댓글

나비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사 과정에서 수강한 과목을 지금 더 추가할 수 없는 상태 이므로 일단 지금 상태로 입학 가능한 석사 과정이 있는지 잘 찾아보는게 가장 첫번째 단계일 것 같아요. 어학을 마치고 나서 지원했을때 석사 과정 다 떨어져서 학사부터 다시 하는 케이스도 봤어서요 ㅠ

dyoh00님의 댓글의 댓글

dyoh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수강한 전공과목으로 입학 가능한 석사 과정을 찾을 때는 대학처에 직접 문의해보는게 빠른가요? 독일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이라고 해도 수업내용이 다르면 인정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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