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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rlinerKind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46회 작성일 19-11-20 16:24 (내공: 2000 포인트 제공)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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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축하드립니다.
1.첫 1년 콘트랙트라는게 계약서를 말하는거라면 당연히 노동비자를 받게 되실거고 아니라면 학생비자를 받으셔야 할겁니다. 비자를 준비 할 경우 기본적인 서류는 한국에서 번역공증 후 가져오시고 독일에 오신 후 비자 신청하시면 되요. 어차피 집이 우선적으로 구해져야 다른걸 할 수 있어서 집부터 구야하셔 합니다.
2.공대 박사과정은 프로젝트에 속해 월급을 받는다면 임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에 월급에 대해 바로 적어 드릴 수 있지만," tvl 13 " 검색하시면 받게 되실 월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천차 만별일 수 있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 받으리라 예상합니다.
3.인터넷에 wohnung berlin 혹은 wg-gesucht 치시면 사이트들이 나올텐데 거기에 올라와 있는 매물들 보시면서 대충 감 잡으시면 될거에요.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박사과정 하시길 기원합니다.
포트낙스님의 댓글
포트낙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확신을 주는 인터뷰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오퍼들중 가장 좋은 오퍼이고 이상적입니다. 위치도 좋습니다.
비자는 독일와서 진행해도 되나 저쪽에서 너무 급한 느낌이 안 들게 독일어도 보완하면서 적당히 출국날짜 (4월이 학기 시작이니 2월이나 3월 좀 한가할 때가 좋을 듯)를 잡으시고요
숙소는 담당자를 알려줬으니 지금 본인이 독일 상황을 잘 모르고 한국에서 알아보기도 힘드니 일단은 한 3개월정도 기숙사 (정 안 되면 멀리 떨어진 Wannsee에 기숙사가 있는 걸로 아는데 일단 거기라도 좀 해줘라라든가)나 베를린 근처 교내 게스트하우스를 좀 배정해 달라고 하세요. 학교에서 그 정도 재량은 분명히 있고 해 줄 겁니다.
증빙 서류는 미리 다 떼 오시고 일단 독일로 넘어 오세요. 한 3개월정도 비자랑 숙소를 알아보세요. 와서 닥치면 다 됩니다. 그게 시간 낭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비자는 가능하면 학생비자를 받지 마세요. 학생비자를 받아 놓으면 혹시나 나중에 wissenschaftlicher Mitarbeiter로 일하게 될 경우 취업비자로의 전환이 어렵거나 월급이 적습니다.
얼마를 지원해줄지 모르고 다다익선이지만 세전 1500유로면 일단 ㅇㅋ. 먼저 TV-L Level 13 100%로 주겠다(이러면 취업비자 신청) 하면 거기서 아주 잘 본 겁니다. 허나 일단 주는대로 받고 요구하지는 마세요. 이미 거기서 얼마나 들지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
이 첫 1년간 (특히 첫 6개월) 실력의 110%를 보여줘야 합니다. 몇 개월 단위로 기대를 충족시키거나 교수와 동료를 좀 놀라게 하는 결과(다른 시각 제시, 차원이 다른 방법론 및 결과물들)를 보여준다면 연구실에서는 다른 방법으로라도 다시 재계약 (이땐 당연히 100%)을 맺고자 할 것입니다. 이러면 독일 경착륙 완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일 체류중 독일어를 꼭 하십시오. 여러 기회가 확장됩니다.
ps. 초청장이 먼저 입니다. 출극 절차 괸련은 독일 문화원을 찾아가 보세요.
지금 유학이라는 관점으로 오지 마시고 취업 및 연구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