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가능에 독일대학 재학중이면 훨씬 기회를 잡기가 쉬워집니다.

학교 연구소들에 방학 동안 연구 인턴으로 독일에 오던 학생들의 경우는 몇 번 보긴 했는데 (그런데 무급이었어요), 기업체는 잘 모르겠네요. 학생을 인턴으로 고용하고 월급을 주려면 학생이 학생 비자나 다른 독일 비자가 있어야 할거 같은데, 독일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교환 학생으로 온 게 아닌 경우는 학생 비자를 못 받으니까요. 그 동안 본인 학교나 한국 대학 학생으로 바로 독일로 인턴으로 간 경우가 있나 한 번 먼저 찾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나중에 독일에서 석사 하면서는 인턴 구하기가 수월하긴 할거예요.

독일 인턴직 offer를 받았습니다. 그 외의 기준은 질문자님과 같습니다. (다만 저는 4-2학기라는 것에 차이가 있네요..)
분야에 따른 차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 커리어가 남들보다 뛰어난지 우선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영어..는 필수일거 같구요 ㅠㅠ(저도 4-1학기때 interview에서 영어 때문에 떨어진 기억이..)
자국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왜 굳이 visa, 숙소, 장학금(또는 생활비, 월급)등등을 주면서 글쓴이님을 데려와야하는지에 대한 걸 잘 어필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