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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반달베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559회 작성일 19-11-07 14:17

본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고2 때 가족과의 불화로 공부에서 손을 놓았다가 의사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독일 친구를 사귀다보니 독일 의대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습니다.
독일 이민도 생각중입니다.

제 지금 성적은 내신 8,9등급 수능도 비슷 할거라 예상합니다만 다시 공부할시 1,2등급 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수를 해서 콜렉을 지원할까요? 아니면 지금 제 상태에서도 지원할수 있을까요?
현재 독일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언어쪽으로는 자신있어 탄력이 붙으면 금방 늘것으로 보입니다.
영어는 독일친구와 화상통화로 일상대화를 할수 있습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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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니미츠님의 댓글

니미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의대진학을 생각하기 전에 일상독일어와 입시독일어의 차이점을 알고 계셔야 할것 같군요. 아무리 어학자격증이 있어도 외국인한테는 외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한국유학생들 C1자격증을 취득못하고 귀국하는게 태반입니다.

정말로 독일의대에 진학하고 싶으면 재수해서 H+등급인 한국의대에서 1학년동안 수학한다음 콜렉에서 M-Kurs를 밝고나서 독일의대로 진학하세요.

가족불화로 공부를 손놓았다? 독일에서는 그딴 변명 안통합니다. 그리고 고3이 수능 끌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본분이고 질문은 수능 끝나고 하세요.

제 충고가 피와 살이 되길 바랍니다.

  • 추천 3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미츠님이 잘 쓰셨네요. 다시 공부할시 1,2등급 까지 올릴수 있습니다란 항목에서.... 자신 만만한것은 좋은데, 너무 쉽게 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진짜 의대공부는 독일인들도 힘들어합니다. 님이 언어천재에 이해력이 굉장히 빠르시면 모르겠으나 독일 친구가 해주는 달콤한 사탕발림에 너무 설레발 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일단 수능을 잘 치르세요. 그리고 난 뒤에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독일어는 수능 잘 치른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아수라장님의 댓글

아수라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비유하면 이해가 빠르실듯 하네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독일 친구가 있어 분데스리가에 관심이 생겨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축구 해본적은 없지만, 제가 축구를 한다면 내년 리그 MVP에 선정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면 뭐라 조언해주실수 있을까요.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의대는 상위 1%이내의 수험생들을 위한 곳입니다. 독일이야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 비해 컷트라인이 낮다지만, 말그대로 상대적으로 낮은겁니다. 내신 8,9등급에 수능도 그 정도시면 다른 학생들이 고3때까지 정규교육과정 12년동안 배워왔던 기본적인 것들을 아예 모르신다는 얘긴데, 제로부터 시작하신다는 점에서 축구를 안해본 사람이 축구선수 되겠다는 것과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제가 안된다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어렵다는 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콜렉이니 독일어니 이런건 사실 원하시는 바를 이루기위해선 극히 부차적인것이라 생각되고, 중요한것은 사실 본인의 학업능력을 기르는것이 아닐까 감히 조언드립니다. 모국어로 치르는 수능도 성적이 안 나오는데, 하물며 아예 모르는 독일어로 학업을 한다면 어떨까는 본인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본인이 언어에 재능이 있고 없고는 기본적이인 학업능력이 바탕이 된 후에야 의미가 있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리면서, 제 몇마디 짧은 조언이 본이 이루고자 하는 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가치있어요님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능 다시 보셔서 모든 과목 1등급 받으신다해도 내신성적이 안좋아 어려우실거예요. 내신성적도 필요하거든요 !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밀히 말하면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성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렵기는 합니다. 성적외에도 의대를 입학할 방법은 몇가지가 있지만 그냥 논 한국 고3이나 재수생으로는 별다른 특장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입학을 해도 수학능력이 딸리면 공부 못따라가고 게으르기까지 하면 아예 방법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Dochdoch님의 댓글

Dochdo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현재 내신을 가지고 고등학교 졸업 후 독일 의대로 바로 진학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고등학교 내신이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독일 의대 커트라인이 독일 환산 점수로 1.1이고(1.0최고점 5.0최하점) 낮아봤자 1.2~1.3입니다.

정말 독일 의대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시다면, 아무 과나 상관없이 한국에서 H+ 등급 4년제 대학 가신 다음에 대학 최소 4.3 이상으로 졸업하신 후 독일 의대 학사 과정으로 다시 입학 하시면 됩니다. 2학년까지만 다니고 지원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반드시 유사 전공으로 가야할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이 성적에 반영되므로 의대는 들어가실 수 없을 거예요.

무조건 안되는건 없어요! 단지 돌아가는 것 뿐이죠. 본인이 할 수 있다, 하고 싶다고 믿으시는게 확고 하시다면, 제 조언이 유용할 것이고, 만약 제 조언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왜 하필 독일인지, 왜 의대인지 고민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ksb70님의 댓글

ksb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소적이어서 미안하지만, 이런 글들이 종종 올라와서 한마디 하고 싶은게..
한국 의대 입시가 심하게 빡세긴 하지만, 독일도 의대는 인기 있는 과인데다, 컷트도 다른 과에 비해서 높은 편이고, 여기서도 공부 잘하는 애들도 중간에 때려치는 경우가 많은 학과라서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고 싶어요. 저 할수 있어요", 할만한 과가 아닌데, 한국에서도 공부 참 지지리도 안 했던 학생들이 "지금부터 하면 잘 할수 있어요. 독일 의대 갈수 있나요." 하는 거 보면 참.. 독일에서 의대 들어가고 다른 나라 언어로 의학 과목 배우고 버티겠단 의지 그대로 한국에서 공부 하면 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 대학 성적이 그렇게는 안 나올텐데.
내신은 바꿀수 없으니, 수능 성적을 1 등급으로 먼저 올려 높고 나서 생각해보는게 현실적일 듯. 본인이 언어천재다 뭐다 해도, 독어 시험 치는 건 또 다르고, 언어 시험 준비하고 치르는 것도 대학 들어가기 전에 적어도 1년은 잡아야 되고요.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대입학은 정원이 있어서 그렇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외국인(한국인)없다면 독일인보다 쉬울수도
주위 한국인들보면 학점따지못해서 따라기지 못해서  막판에 유급당해 퇴학당신분들보면 사실투자한 시간이 아깝겠죠.
같은노력이면 수능보고 한국에서 하는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좋지않을까요? 졸업하면 의사고시도 해야하는데..
사실 의사월급도 한국이 좋고요.

  • 추천 1

Abikalyps님의 댓글

Abikalyp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달베어님이랑 동갑인 01년생 베를린 거주 1년반된 유학생이에요. 시간이랑 노력 남들보다, 한국에서 보다 더 투자할 수  있다고 자신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독일와서 어학하시구 8월학기에 고등학교(Gymnasium Oberstufe) 부터 다녀서 독일 수능(Abi) 준비하는방법도 있답니다. 재능 있으시다면, 독일 애들 금방 따라잡을수 있을거에요. 전 만17살때 와서 유학생반에서 ebbr마치고, 지금 10학년 재학하면서 MSA(고등학교 입학 자격 시험)준비중인데, 중간 시험 성적 독일어:2- 수학:1 영어:1 나왔어요. 독일에서도 독영수가 중요한데 독일에서 나고 자란애들도 많이 어려워하더라구요. (특히 수학)
한국 출신 학생 대부분 한테는 쉽게 느껴지는 수준일거에요. 한국인이라고 전부 국어 점수 높은거 아닌것처럼 독일애들도 독일어 성적 저보다 낮게 받은애들 많답니다. 문법같은건 오히려 외국인이라서 더 개념이 잘 잡혀 있는것도 있고, 어학시험과는 별개로 독일어 과목 시험은 사전 사용도 가능해요.
저도 한국 고등학교에서 의대 진학할 정도로 공부를 잘한 편이 아니라 독일로 왔는데 한국학교 보다 더 결과가 잘 나오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전교 15~20등 왔다갔다 했는데 솔직히... 의대는 교내탑권 아니면 힘들잖아요 ㅠㅠ) 유학은 부모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부모님이랑 잘 상의해 보시고, 혹시 더 물어볼거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의대 진학 같이 힘내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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