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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빌둥 도시선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유학준비초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14회 작성일 19-10-29 07:23 답변완료

본문

아우스빌둥이라는 길을 선택하고 나서, 계획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인데, 혹시 아우스빌둥을 하기위해서 독일에 정착할때, 선택하고 살기 좋은 독일 도시들이 어디어디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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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예전 질문들을 종합하면 학력 조건, 경력 등 기본 조건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일단 언어가 된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많은 곳에 지원을 해보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혹시라도 한군데라도 자리가 나오면 그쪽에서 생활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살기 좋고 일자리가 많고 임금이 높은 지역은 집세와 물가가 비싸고, 실업률이 높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은 집세가 싼 편인 것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Azubi 기간에는 봉급으로는 최저생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수준에 맞추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본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부유한 대도시에서 시작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예를들어 Hamburg나 Muenchen, Stuttgart, Duesseldorf 등. 살기 좋다는 것은 대단히 주관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본인이 살아보거나 최소한 여행이라도 다녀보고 마음에 드는 도시를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기술을 배운 것도 한국에서 좋은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내세울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본인을 뽑아줄 만한 특별히 좋은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3D 업종이 아닌이상 betriebliche Ausbildung을 하기는 거의 불가능해보이고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간병사 같은 schulische Ausbildung은 본인 재력이 어느정도 되고 노동청에서 태클을 안건다는 가정하에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과거 질문들을 보았을때 항공관제사니 항공 정비사 같은 직업은 객관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BMW같은 대기업 Duales Studium같은 것은 수능점수가 기준이하라서 불가능, 대기업 Ausbildung도 현재 조건으로는 내세울 장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독일인들이 꺼려하는 업종의 영세사업장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3D 수공업쪽은 일을 배울 사람을 못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Klempner, Dachdecker, Maurer 등. Meister는 Ausbildung을 시작하기도 전에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너무 이릅니다. 일을 배운 후에 정말로 재능이 있으면 상당기간 경력을 쌓은 후에 다시 Meister교육을 받고(교육비도 상당히 비쌈) 시험보고 되는 것이 Meister입니다.

  • 추천 1

독일유학준비초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유학준비초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얘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제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되고 알고 있던것이지만 아우스빌둥이 어려운길이라는걸 한번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성의있는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죄송하지만 자신만의 강점(장점)을 만드는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당연히 제 몫이지만, ANGNS님은 아우스빌둥에대해서 매우 잘 알고 계신거같은데, 제가 지금 현실적인 상황에서 만들수 있는 강점이 독일어 능력말고 어떤 것이 있을까요.. 뭐든지 힘들어도 해나갈 의지가있습니다.

Viollet님의 댓글의 댓글

Viol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분이 너무 답변을 잘 해주셔서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현실적인 상황에서 만들수 있는 강점이 독일어 능력말고 어떤 것이 있을까요.. 뭐든지 힘들어도 해나갈 의지가있습니다.'

이전 게시글들 보면 항공/자동차쪽 공과분야에서 일을 배우고 하고싶어하시는거 같은데 단순히 공장가서 반복작업/조립등의 일을 하시는거라면 언어가 제일 중요하겠죠 (그러한 일이 쉽다거나 낮게 보는게 절대 아닙니다). 제일먼저 어떤 일을 하시고 싶으신지를 정하셔야할거 같네요. 연구직이라면 학위, 언어, 경력, 논문등의 강점을 쌓으시면 될테고 현장근로 혹은 사무직이라면 언어, 관련 자격증 혹은 해당 분야의 지식을 내가 이만큼 갖고있다 라는 것을 보여줄수 있는 무언가를 하셔야겠죠. 가장 효과적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게 인턴과 같은 경력을 쌓는것이구요.
여기서 반드시 아셔야할게 강점을 만든다는 것은 오랜시간 인내하며 갈고닦은 자기 자신만의 비기(?)를 만든다는거에요. 남들의 능력과 비교했을 때 내가 이것만큼은 최소한 남들만큼은, 혹은 그 이상으로 잘 할 수 있다 라는걸 만드시려면 해당 분야 트랜드와 가고자 하는 분야의 니즈를 보고 AI면 코딩을하던지 디자인적 요소를 더 필요로하면 CAD나 디자인툴을 공부하셔서 결과물을 보여주던지 하시면 되겠죠.
장기적으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준비된게 많이 없으신거 같아서...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지금 그 의지로 자료조사와 언어 공부에 집중하시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 추천 1

독일유학준비초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유학준비초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댓글 이렇게 자세히 달아주셔서 동기부여도 되고 많은 정보도 알아갑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릴게요!!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독일어를 열심히 해보시고 언어가 맞고 잘 한다 싶으면 좀 더 아우스빌둥이든 뭐든 알아보세요. 그냥 독일에서 살고 싶어서 아우스빌둥을 하고 취직을 하면 독일은 지상낙원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이런 계획 코스를 착실하게 밟을 수 있는 확률도 매우 낮을 뿐더러, 타국살이가 그리 만만치 않아요. 독일은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이민국가가 아니기때문에 지금까지 Angst님이든 여러 분들이 진짜 성의있게 길게 답변 달아주시는 것처럼 세상 만만치 않아요.
먼저 님을 찬찬히 돌아보세요. 뭐가 부족하고, 뭐를 잘 할 수 있는지, 님이 가지고 계신 꿈을 이룰 그럴 용기와 끈기, 성실함이 진짜 나에게 있는지요. 객관적인 수치 (학교 성적, 수능성적 등등)도 다 고려해보시고요. 당연히 재정적인 면도 뒷받침 되어야 하고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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