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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이민에 대하여 질문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yoh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992회 작성일 19-10-16 14:41 답변완료

본문

1. 저에 대하여
저는 한국 거주 중인 27살 군필 남자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홍익대 기계공학 졸업(학점3.5)하고 토익 870에 일상대화 정도는 가능한 정도입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준비를 했으나 모두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화학 제 전공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업에 지원했지만 100개 넣어서 서류 5개 합격하더군요.

2. 독일 이민을 생각하게 된 계기
취업이 잘된다는 기계공학과를 전공하며 당연히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 평범한 삶을 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취업시장이 어려워지더니 올해는 정말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의 제조산업이 나아질 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전부터 어디서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왔고 엔지니어로서 한국 취업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동남아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어디든 기계공학 학사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가고싶습니다.
한국에서 다른 대안없이 취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3~4년 하더라도 취업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중 한가지로 이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독일 이민에 대한 준비는 어느정도?
독일어 전혀 못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홍익대 기계공학 학사 졸업증과 일상대화 수준의 영어실력입니다.
그러나 독일 취업 이민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면 앞으로 1년간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며 독일어를 B2에서 C1을 취득할 계획입니다. 하루 8시간씩 전업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4. 독일 취업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없습니다. 10일 정도 유튜브와 이곳의 글을 읽어보니 이렇게 요약되더라고요.
한국인이 독일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독일인보다 나은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독일 직장은 한국보다 워라벨이 좋고 연봉도 높지만 세금과 월세를 빼고나면 돈은 더 적고 모으기는 힘들다고...
다른 나라에서 홀로 남겨져 사는 것은 생각보다 외롭고 퇴근 후 할게 정말정말 없다고...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마냥 환상을 가지는 건 아닙니다.
저는 그저 하락하는 한국의 제조산업에 비해 아직 건재한 독일의 제조산업이 제 커리에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황이 아닌지 희망을 걸어보는 거 뿐입니다.

5. 글을 쓰는 이유
한국대학 기계공학 전공한 사람의 독일 취업 이민이 어느 정도 취업이 되고 어느 정도 대우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한국이 살기 싫어서 오는거라면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조차 살기 힘든데 외국을 간다고 달라질지지는 않겠죠.
그러나 지금 한국의 취업 상황은 너무 절망적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멀쩡히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연고대, 서성한 친구들도 많은데 취업 정말 쉽지 않습니다.
취업 성공한 친구들은 근로여건도 좋아지고 매우 잘 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대로 낙오되는 실정입니다.
불과 2~3년 전과 비교해도 힘든게 느껴지는 상황이고 평생 편의점 알바만 하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저는 저의 커리어가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디가 되었든 상관없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대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독일로의 취업에 제가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힘든 점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학 기계공학 졸업자의 현지 취업이 어떤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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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vocado님의 댓글

avoca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계공학과 거리가 멀어 그냥 지나가려다 저랑 비슷한게 점이 많아 보여 댓글 납깁니다. 작성자님과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이유로 독일에 와서 취업하여 살고 있습니다. 동기들이 하나둘씩 취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걸 보며 한국에선 진짜 못 하겠다라는 생각에 독일로 왔습니다. 독일에 대한 큰 환상은 없었고 그냥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낫겠지하고 와서 환상이 깨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독일 직장은 한국보다 워라벨도 좋고 연봉도 높지만 세금과 월세를 빼고나면 돈은 더 적고 모으기는 힘든거 맞습니다. 매달 월세로 많은 돈을 내고 독일어도 잘 몰라서 힘들지만 이런 단점을 커버할만큼 좋은 점도 많아서 한국에 다시 돌아갈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계공학 쪽은 아니라 상황이 다를지도 모르겠으니 이런 경우도 있다 참고 정도 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계공학이라면 독일에서 환영할 겁니다. 독일은 나라 전체가 공돌이 나라라서 기계엔지니어의 대접도 좋습니다. 물론 이미 아셨다시피, 세금이랑 4대보험 나가면 돈은 못 모읍니다... 독일에서 기계공학 전공을 하셨다면 이리저리 골라갈수 있겠지만 일단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셨기에, 독일어가 무척 중요합니다. 나이가 아직 30이 안 되셨으니 일단 워홀로 오셔서 어학을 하면서 틈틈히 취업을 노려보세요. 아니면 여유가 되시면 독일에서 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독일에서 기계 석사 하시면 대기업 취직은 쉽게 하실 듯 하네요.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계과만 나온다고 무조건 취업이나 전망이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제 스페인 친구는 독일여자랑 결혼하고 스페인에서 8년 경력후 독일에 넘어왔는데, 여러군데 이력서를 내고 취업을 성공 했는데.. 6개월을 못버티고 그만두더라두요. 지금은 엔지니어와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독일어에서 발목을 많이 잡더라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도전 해보라고 하고싶네요. 인생은 도전과 운으로 살아야지 분석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면 할수 있는게 별로없잔아요? 화이팅하세요

  • 추천 2

루루짱님의 댓글

루루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대 기공이면 차라리 미국을 알아보시는게 났잖아요? 미국이 엔지니어 세전 급여 더 높은데 세율이 낮고 마트물가는 선진국중 가장 저렴하고 영어권이란 장점이 있어요. 독일 공대생 친구가 높은 세율때문에 미국으로 가려고 해서요.

  • 추천 1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은 대신 job security 가 낮습니다. 보험문제도 일상이고요. 상관없다면 미국가도 되죠.

  • 추천 1

switcher님의 댓글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은 취업비자 시스템이 독일과 달라서 글쓴분 상황에선 한인회사들 빼고는 독일보다 훨씬 힘듭니다.

  • 추천 1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일단 석사하시고요 그동안 독일어 조금 배우셔도 될겁니다. 저도 독일어 하나도 못하는 상태서 석,박 시작했고, 지금도 잘 못해요. 그래도 자리 잡고 살고있습니다. 독일에서 학위 한다고 독일에서 살필요도 없어요. 영어+어느정도 독일어 + 기계공학 학위+ 능력 이면 어디가도 먹고 삽니다. 정말 독일로 오고 싶으시면, 석사라도 마치세요. 자국 학위가 주는 메리트는 엄청납니다. 일단 신뢰도에서 차이가 나거든요. 그 동안 독일어든 영어든 같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맥도 쌓아두시고요.

솔직히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태어난 이유로, 한국에서 아둥바둥하며 사는게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할게 넘쳐나거든요. 그렇다고 외국에서 사는게 호락호락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하는 노력 (월화수목금금금+9시퇴근)이면 어딜가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한국인, 또는 아시아인으로 독일보다 나을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전공을 더 공부하는 것 밖에는 없어요. 박사때 논문/프로젝트을 더 많이 끝냈다던지, 학석사때 학점이 뛰어나다던가.. 등등...
그러면 독일어 좀 못해도, 영어좀 부족해도 어학 선생님 붙여가며 데려갑니다.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전 한국에서 하는 노력 (월화수목금금금+9시퇴근)을 왜 굳이 독일에서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여유 부리면서 돈을 많이 못 벌지만 자기 시간 가지고 남 간섭 안하고 살고 싶다면 모를까, 그렇게 여기서도 독일에서 아둥바둥 노력하면서 살 바엔 한국을 떠난 이유가 없지 않나요?? 여긴 불편하고, 말도 모국어처럼 안 통하고, 은근 인종차별도 심한데....
독일에 오셨으면 그냥 아둥바둥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르지만요, 적어도 한국을 벗어난 이유가 뭔지 곱씹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죠. 게다가 독일은 사회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모든사람이 미친듯이 노력안해도 됩니다. 저도 그 노력을 강요하지 않아요. 제가 의미한건 독일에서 아둥바둥하면서 살아라는 의미가 아니죠. 동일한 노력이면, 독일이 더 좋은 결과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솔직히 독일이 job을 가질 기회도 많고, job security가 높은 것도 사실이 잖아요? 이공계의 경우 급여도 괜찮고요.

  • 추천 2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취지로 쓰셨을 것 같긴 했어요 ㅎㅎ 그쵸 한국인의 평균 근성이면 뭐 세상에서 어디든 앞가림은 하고 잘 살지요^^

dyoh00님의 댓글의 댓글

dyoh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27살이라 내년에 석사를 하게된다해도 30이 되면서 취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이 중요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독일에서는 나이가 많은거에 대해서 문제는 없나요? 한국에서 어떻게해서든 학사로 취업해서 경력을 3년정도 쌓고 이직하는거랑 석사를 마치는거랑 어떤게 더 좋은 조건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학사로서 취업하기는 많이 힘든 상황인거죠??

짜이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취업에 대한 조건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면, 무엇을 해야 취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이 지금 예전보다 잘살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글로벌 기업이 많지만,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거의 0%입니다. 왜그걸까요? 생각보다 회사 생활에서 문화와 언어가 주는 장벽이 높습니다.
"우리팀"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면, 회사는 그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교육받은 한국사람을 한국회사에서 조차 괜히 기피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독일에서 학위하는 동안 한국 회사로 부터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학위하는게, 한국에서의 3년 경력보다 더 큰 이점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3년 경력을 경력이라고 인정해줄지도 의문이네요. 게다가 독일학위를 취득하면, 취업 기간이라는 이유로 1년 반(?) 동안 아무런 조건없이 체류가 가능합니다.

나이의 경우,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국남성의 경우, 군대만 갔다와도 졸업하면 26-27이고 석사하면 보통 30입니다. 오히려 군대갔다올 만큼 의무에 대해 충실하다는 걸 어필하면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죠.(케바케.)

중요한건 당사자가 얼마나 간절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입니다. 독일에서의 취업이 비유럽권에 그렇게 관대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노력해야 할거고, 더 잘해야됩니다. 좋은 직장을 원하면, 더 그러합니다.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엔지니어면 나이가 40이 넘지 않으면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안심하셔도 돼요. 엔지니어업계에서 독일은 한국에 비하면 나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ntseeheim님의 댓글

ntseehe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금융계에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25년전에 유학후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해가 갑니다.

우선 한국업체에 워킹홀리데이로 지원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독일취업사이트에 Xing에 영문으로 이력서를 올려보시고 Job을 찾아 보심이 어떨까요? 

기계 공학을 전공하셨으니 프랑크푸르트나 뒤셀도르프 한국업체에 취업을 강추합니다. 독일어는 우선이지만 현재 독일에 엔지니어가 부족하니 영어를 하시면 취업이 가능할것입니다. 도전을 멈추지 마십시오.  제지인이 인도여자인데 전기공학 엔지니어에요. 독일어 못하고 영어만해도 엔지니어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보를 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ntseeheim@gmail.com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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