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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석사로 왔다는것 자체가 영어 능력 증명이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Viol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99회 작성일 19-10-05 12:32

본문

안녕하세요.

다음주부터 인터내셔널 석사로 학기 시작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생명공학쪽이라 연구실 인턴을 하려고 연구실을 쭉 보고 있는데요. 일단 제가 독일어가 전혀 안돼요... 공부는 하고 있다지만 기본적인 회화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많은 연구실들이 연구실내 공용어로 영어를 쓴다고 되어있어서 컨택을 해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석사 지원시 사용했던 영어점수가 만료가 돼서 지금 영어점수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제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수단으로 현재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라는 것 자체로도 증명이 될까요??

물론 독어를 하면 더 잘 어울리고 하겠지만 (저도 한국에서 랩실 인턴을 좀 오래해서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이 어떻게 소외되는지 봐온터라....) 아무것도 안하고 학교 집 학교 집 하는 것보다는 생산적이니까요 :)

미리 이 길을 걸어보신, 혹은 비슷한 길이라도 걸어보신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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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원하시면서 솔직히 알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뽑는사람 마음이니깐요. 독일에서 영어사용하는 회사에 지원할때, 별다른 성적없이 그냥 영어 잘한다고만 쓰고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보내도, 될사람은 면접보고 뽑히고 다 하더라구요.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짜 지난 성적표라도 내시길 권합니다.

미국 내에서 영어성적 증명할 때는 대학교 학부나 더 전단계를 영어권 졸업한 경우만 성적제출 면제입니다. 미국에서 박사받고 미국에서 교수하면서도 영어가 엉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원 학위로는 영어성적 증빙대체가 안 되요.

science님의 댓글

scien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성자분이 독일의 대학에서 인터네셔널 석사과정을 입학했고,
대학내의 연구실에서 Student assistant (Hiwi) 을 구하고싶은데, 이 경우 언어능력에 대한 증명을 요구하는지 알고싶다는 질문이 맞나요?
이럴경우 그 대학의 석사과정에 등록된 학생이라면, 언어능력에 대한 증명서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TOEFL이나 IELTS의 점수가 만료되었다고해도 다시 시험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첫 답변에서 말씀해주셨듯이 이런종류의 채용?은 뽑는사람 마음이고, 뽑는사람이 영어 또는 독일어를 통해 일을 할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를 통한 언어능력 검증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는 이후에 유럽내에서 박사를 포함한 일자리를 구할때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예외는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일하고싶거나 일자리 공고가 올라온 연구실에 별도로 문의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지만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인터네셔널 석사학위를 취득하시고나면 석사학위과정이 영어로 진행되었다는 증명을 받을 수 있고, 그를통해서 대부분의 유럽내 박사또는 일자리 지원에서 언어증명은 대체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요구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위 답변에서 언급된것처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몇개 국가 미국/캐나다/영국/호주 그리고 아시아권 몇개국가 싱가포르/홍콩 등에서는 가장최근의 학위가 영어로 진행되었더라도
그 학위취득 국가의 제1언어가 영어가 아니거나, 지원자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경우  TOEFL, IELTS 또는 다른 시험을 통한 증명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독일의 인터네셔널 석사에 입학하신 후,
유럽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가실 계획이라면 별도의 영어시험은 필요하지 않은것이 일반적이고,
위 언급한 미국을 비록한 국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실 계획이라면 영어시험을 다시 치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것도 교수님이나 지인을 통해 추천을 받는 경우 필요없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속편하게 시험쳐서 점수 가지고 있더군요)

살사캔디님의 댓글

살사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인터네셔널 석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파트타임잡도 몇개 해봤고요.
일단 인터네셔널 석사한다는것 만으로도 사실 영어 인증이 되는것 같아요 ... 저의 경우에는 연락할 때 그냥 XX학교에서 XX학과로 석사중인 학생인데 이 일 하고싶습니다 뭐시기 뭐시기 영어로 써서 컨택을 했고, 아무도 영어 점수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았답니다.  딱히 걱정하지 마시고 지원해 보세요!

만학칼스루에님의 댓글

만학칼스루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막학기고 지금 인턴중입니다(논문잡). 글쓴이께서는 파트타임을 하고싶은 건가요? 아니면 특정회사와 인턴계약을 하시겠다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첫번째 같은데, 상식선에서 대부분의 회사는 첫학기부터 석사생과 인턴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프로젝트성 인턴을 하실경우, 학교수업이 힘들 거에요. 주로 기업들 스폰을 받는 연구과제성. 글쓴이가 경험해 보신 거에요. 아시다시피 독일 이공계석사는 일반적으로 걍 수업듣는 거니깐요. 영어성적은 별 상관없습니다. 제 주위에 토플냈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서류 통과를 하실 경우에 이메일을 받으실 겁니다. 99.9% 전화인터뷰를 하고 면접을 진행합니다. 대화가 안되는 사람은 전화인터뷰 때에 다 뽀록이 납니다. 그리고 전화면접 하는 사람도 독일인일 것이고 영어원어민이 아닌 관계로, 쓰는 수준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겁니다. 저 위에 영어성적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떤 경우이신지, 본인이 경험해 보신건지 궁금합니다. 팁을 드리고 싶은건요. 공고뜨면 빨리 지원하세요. 개별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땐 빨리보는 게 유리합니다. 왠만큼 되겠다 싶으면 뽑을 겁니다. 중요한 사람 뽑는 자리가 아니라면, 채용인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 두번하기는 싫으니깐요.

만학칼스루에님의 댓글

만학칼스루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년반 먼저 아주 유사한 길을 걸어온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요. 첫학기는 일하실 생각마시고 독일어에 올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첫 학기는 가장 쉽거나 기본이 되는 과목을 다루겠지요. 계속 이어서 공부를 해 오신 분이기에 크게 어려울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학술영어에서 오는 괴리감이 좀 있을수도 있지만, 그건 책보다보면 금방 익숙해 지십니다. 학기말 시험은 결국 정보력과 집중력이죠. 엉덩이 무겁다고 성적이 거기에 비례하는 건 아니죠.
 네 그렇죠. 독일어 하셔야 합니다. 학과공부30% 언어 70% 정도 시간투자 하셔야 될 겁니다. 생활을 하면서 언어가 늘려면 최소한 어느 정도 알아듣고 간단히 말할 정도는 되야 합니다. 여기가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여력이 되시면 회화 개인과외가 가장 좋습니다. 이것만한 건 사실 없죠. 금전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 들으시구요. 탄뎀파트너는 꼭 만드세요.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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