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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교 추천서에 관련해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공대에서 갓 2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Bachelor 입니다)

이제 슬슬 프락티쿰, 인턴십, 교환학생, 장학금 등을 조사하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에라스무스나 장학금은 보통 교수님들의 추천서를 요구하는데,

문제는 제가 교수님들과 거의 일면식조차 없습니다 ㅠㅠ

학교, 학과 특성상 학생수가 굉장히 많고 Vorlesung 에 적으면 100명, 많으면 300명 넘게 들어오는지라

대부분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일면식이 없는 관계입니다

저도 그렇게 성실한 학생이 아니라, 수업도 종종빠지고 Sprechzeit 에 얼굴을 비친적도 없어서....

제 질문의 요지는, 교수님은 저를 전혀 모르시는데, 과연 장학금이나 교환학생을 위한 추천서를 써달라는게

가당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학교 외 이력서에 도움될만한 활동은 전무하고, 학점도 썩 좋진않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2학기동안 63 LP 를 취득했고, 평점은 2.22 입니다

10월에 아직 여름학기 과목 시험 두개가 남아있는데, 전부 붙는다는 전제하에는 78 LP 를 취득하게 됩니다

감히 저를 전혀 모르시는 교수님들께 가서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scie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9-09 (월) 15:20 9일전 추천추천 0
저는 석사생이라 케이스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석사과정이지만 Bachelor 수업들은 교수님께 요청해서 추천서를 받은적 있으니 어느정도는 통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공대에서 갓 2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Bachelor 입니다)
이제 슬슬 프락티쿰, 인턴십, 교환학생, 장학금 등을 조사하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 2년차에 벌써 미래를 준비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하네요.



제 질문의 요지는, 교수님은 저를 전혀 모르시는데, 과연 장학금이나 교환학생을 위한 추천서를 써달라는게
가당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 당연히 요청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매 학기 강의를 듣는 수십 수백명의 학생을 모두 알 수는 없으니
작성자분을 모르는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학생들도 교수들도 추천서를 서류로써 요청하는쪽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추천서를 요청해서 제출하기까지의 과정은 일종의 암묵적으로 약속된 루틴에 가까움으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 외 이력서에 도움될만한 활동은 전무하고, 학점도 썩 좋진않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2학기동안 63 LP 를 취득했고, 평점은 2.22 입니다
10월에 아직 여름학기 과목 시험 두개가 남아있는데, 전부 붙는다는 전제하에는 78 LP 를 취득하게 됩니다
- 학사 2학기정도 지난시점에, 작성자분의 지난 이력과 학점은 교수가 추천서를 써줄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물론 추천서의 내용에는 조금 영향을 주겠지만요.

이런 종류의 문서가 '추천서'라는 이름으로 명시되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말그대로
'교수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훌륭한 학생들을 추천해주는 문서'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물론 그런의미가 담겨있기도 하지만 소수의 경우에 불과하고,
통상 지원자(학생)을 평가하는 보조자료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실제로 학사 수준의 학생에 대해서도 교수님께 직접 지원자 평가양식을 보내는 학교/기관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학생이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고, 그래서 대부분 필수서류로 요구하는거겠지요.




감히 저를 전혀 모르시는 교수님들께 가서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 네.  다만 아래 사항들을 참고해주세요

우선,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교수님이 작성자분을 모르시더라도 어떤 내용을 써줄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는 있어야합니다.
가장 단순한 예로는 해당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거겠죠.

교수님들에게 있어, 자신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학사학생이 누구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수업을 듣는 그 학교 학생이라면요.
중요한건 요청한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라 '교수 본인의 사정'입니다. 교수들은 다른 우선순위에 있는 일들이 넘쳐나고, 시간은 교수들에게 가장 큰 자산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바쁘고 다른 중요한 일이 많다면 써줄 수 없는거고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을때라면 써주는겁니다. (학사 시절에는 교수님과 면식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요청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본 예로, 지금 연구실에서 매주 드나들면서 히비(학생 연구보조)하는 학생이 최근에 교수님께 오랄시험 테어민 잡으려고 몇 차례나 방문했지만 모두 퇴짜맞았습니다.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오라고,,,,실제로 너무 바쁠때였습니다.) 
그러니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없이 정중하게 본인이 어느 학과의 학생이고,
어떤 수업을 들었고 무엇 때문에 추천서를 요청한다고 최대한 정중하게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교수가 본인이 다른일이 너무 바쁘면 답장을 못할테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템플릿을 써오라던가 언제 찾아오라던가 답장이 올겁니다.

혹시 그래도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또는 교수님들로부터 전혀 답장을 받지 못한 경우,
우붕에 들어왔던 그 수업의 튜터나 해당 연구실 박사학생에게 본인의 상황을 말하고 도움을 구하세요.
아마 교수님이 바빠서 그런거라던가 이유와 함께 어떻게하면 될지 잘 설명해줄겁니다.

 
 
scie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9-09 (월) 15:20 9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는 석사생이라 케이스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석사과정이지만 Bachelor 수업들은 교수님께 요청해서 추천서를 받은적 있으니 어느정도는 통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공대에서 갓 2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Bachelor 입니다)
이제 슬슬 프락티쿰, 인턴십, 교환학생, 장학금 등을 조사하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 2년차에 벌써 미래를 준비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하네요.



제 질문의 요지는, 교수님은 저를 전혀 모르시는데, 과연 장학금이나 교환학생을 위한 추천서를 써달라는게
가당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 당연히 요청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매 학기 강의를 듣는 수십 수백명의 학생을 모두 알 수는 없으니
작성자분을 모르는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학생들도 교수들도 추천서를 서류로써 요청하는쪽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추천서를 요청해서 제출하기까지의 과정은 일종의 암묵적으로 약속된 루틴에 가까움으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 외 이력서에 도움될만한 활동은 전무하고, 학점도 썩 좋진않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2학기동안 63 LP 를 취득했고, 평점은 2.22 입니다
10월에 아직 여름학기 과목 시험 두개가 남아있는데, 전부 붙는다는 전제하에는 78 LP 를 취득하게 됩니다
- 학사 2학기정도 지난시점에, 작성자분의 지난 이력과 학점은 교수가 추천서를 써줄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물론 추천서의 내용에는 조금 영향을 주겠지만요.

이런 종류의 문서가 '추천서'라는 이름으로 명시되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말그대로
'교수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훌륭한 학생들을 추천해주는 문서'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물론 그런의미가 담겨있기도 하지만 소수의 경우에 불과하고,
통상 지원자(학생)을 평가하는 보조자료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실제로 학사 수준의 학생에 대해서도 교수님께 직접 지원자 평가양식을 보내는 학교/기관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학생이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고, 그래서 대부분 필수서류로 요구하는거겠지요.




감히 저를 전혀 모르시는 교수님들께 가서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 네.  다만 아래 사항들을 참고해주세요

우선,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교수님이 작성자분을 모르시더라도 어떤 내용을 써줄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는 있어야합니다.
가장 단순한 예로는 해당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거겠죠.

교수님들에게 있어, 자신에게 뭔가를 요청하는 학사학생이 누구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수업을 듣는 그 학교 학생이라면요.
중요한건 요청한 사람이 누구냐가 아니라 '교수 본인의 사정'입니다. 교수들은 다른 우선순위에 있는 일들이 넘쳐나고, 시간은 교수들에게 가장 큰 자산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바쁘고 다른 중요한 일이 많다면 써줄 수 없는거고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을때라면 써주는겁니다. (학사 시절에는 교수님과 면식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요청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본 예로, 지금 연구실에서 매주 드나들면서 히비(학생 연구보조)하는 학생이 최근에 교수님께 오랄시험 테어민 잡으려고 몇 차례나 방문했지만 모두 퇴짜맞았습니다.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오라고,,,,실제로 너무 바쁠때였습니다.) 
그러니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없이 정중하게 본인이 어느 학과의 학생이고,
어떤 수업을 들었고 무엇 때문에 추천서를 요청한다고 최대한 정중하게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교수가 본인이 다른일이 너무 바쁘면 답장을 못할테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템플릿을 써오라던가 언제 찾아오라던가 답장이 올겁니다.

혹시 그래도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또는 교수님들로부터 전혀 답장을 받지 못한 경우,
우붕에 들어왔던 그 수업의 튜터나 해당 연구실 박사학생에게 본인의 상황을 말하고 도움을 구하세요.
아마 교수님이 바빠서 그런거라던가 이유와 함께 어떻게하면 될지 잘 설명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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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en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9-09 (월) 16:10 9일전
상세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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