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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 석사 시작하나 했는데.. 인생 참.. 4개월의 시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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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406회 작성일 19-07-24 10:0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마지막만 읽으시면 됩니다.

하하하..... 허무하네요.

베를린과 드레스덴 사이의 어느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냥 저냥하다보니 최근에 DSH에 합격했습니다. 근데 성적표가 생각보다 너무 늦게 나왔어요.

기계공 석사하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지원기간이 많이 촉박해서 우니아시스트를 통하여 두 곳밖에 지원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월요일에 우니아시스트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당신 추가로 서류 제출해야됨. 아직 지원 완료되지 않았음.


이런 경우에 대학에서 지원을 받아주냐 물어보니,

대학교에 문의해보니 기간 지나서 안됨. 다음 학기에 지원하셈. 해줄꺼 없음.

이러네요.

하................................... 인생..

다음학기 지원 기간이 11~1월이던데 그때까지 뭐하죠?


1. 최근 DSH합격 후, 석사 지원.
2. 지원기간 끝나고, 우니아시스트에서 서류추가 제출하라 함.
3. 이 경우, 대학에서 더 이상 지원받지 않는다라함.
4. 다음학기까지 시간 뜸. 대략 4개월...


여러분은 4개월 동안 시간이 뜬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뭘 해야할까요? 뭘하면 좋을까요?
추천0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미뤘던 여행이라든지 아님 빈둥빈둥 노는 것 추천이요. 공부는 체력이라 틈틈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어차피 남은 4개월 어학원 독일어를 더한들 처음 석사 수업 들어가면 멘붕 옵니다. 내가 배운게 독일어가 맞는지 하면서요. 노는 게 초조하고 그러시면 전공 관련 책자 독일어로 된 것 찾아서 조금이나마 보는 건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인생에서 미래 계획을 이미 정해놓고 시간이 4개월이나 남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학교를 졸업하면 놀고 있어도 노는게 아니죠, 취직을 해야하니까요. 취직해서 자리잡고 일하면 총 3,4주 한꺼번에 휴가 내기도 힘들죠. 나중에 회사를 옮길려고 기존 회사를 그만둔다면 그 또한 시간이 남지만 쉬고 있어도 쉬는 게 아닐테고요.
저라면 그냥 맘편히 여행하고 놉니다. 한국을 다녀와도 좋구요.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 추천 1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지금까지 너무 즐기면서 살아서........나이도 많구.. 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ㅠㅠ 웃프네요. 뭔가..

포츠담님의 댓글

포츠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쯔비셴미테를 줄 수 있다면 한국을 다녀온다
한인식당에서라도 알바하면서 독일어 C1나 토익/토플을 준비한다.+운동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좋은 아이디어지만 이 촌구석에 과연 올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포츠담님 혹시 들어오실래요?ㅋㅋ
월세 190에 밤미테입니다ㅋㅋ

seok님의 댓글

se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범답안은 전공공부 하는거겠죠. 결국 학위가 빛을 보려면 전공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깐요. 그나저나 월세 부럽네요...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심지어 아인쩰에 전기, 인터넷, 수도, 하이쯍이 무한인 월세라는 게 믿겨지십니까?ㅋㅋㅋ 동독 만세!

floreslavandulae님의 댓글

floreslavandu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레스덴 가까우시면 원하시는 학과 시간표 구해서 vorlesung 수업 청강하세요.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찾아봐야겠네요. 이런 고급 정보가!!

52Hz님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면서 써 먹을 수 있는! 독일어 익히기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시사저널이나 전공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고 스테레오로 여러명이 한꺼번에 말해도 알아들을 수 있는 기반마련하기) 그럼 나중에 이 4개월이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시게 될거예요 ^^ 물론 놀면서. 더 늙으면 놀기도 힘들어요. 여러모로 ㅋ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까요? 전공서적이나 한번 쭉 읽어봐야겠네요ㅋㅋ 공감합니다. 요즘 놀기 힘드네요. 늙어서리..

Gerlavit님의 댓글

Gerlav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는 우니 아시스트를 통해 지원했더니 그저께 되서야 VPD 성적변환 서류 메일로 보내주고, 니가 대학에 직접 지원해서 지원 완료하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이미 15일이 지나 대학에 지원을 못하는 상황이에요...이 무슨 상황인지 참나..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참-_- 일이 많으면 직원을 더 뽑던지.. 돈도 많이 벌텐데..

mulenkyerbel님의 댓글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야 지원을 늦게 했죠. 성적표가 9일날 나왔나 그래서 9일날 지원했어요. 답변은 19일날 받았네요.

세어부스님의 댓글

세어부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식스팩 한번 만들어보겠네요. 4개월이면 잘하면 가능할수도

Quant님의 댓글

Qu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정말 후회없이 놀고 여행다니겠습니다. 확실하게 정해진 목표가 없다면 4개월은 좀 어정쩡한 기간이죠, 차라리 실컷 놀고 여행하시면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바쁘고 힘들 때 "아 그 때 놀아뒀으니 그나마 낫다" 싶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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