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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아헨 칼스루에 다름슈타트 함부르크 공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017회 작성일 19-07-23 20:23

본문

안녕하세요 ,
기계공학 학사 과정 중
아헨, 칼스루에, 다름슈타트, 함부르크 공대 중 어느곳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어요 !

아헨이 제일 나은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평가를 보면 기계공학과에 있어선 다른 학교들이 나은 것도 있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대학이 그렇지만 아헨공대는 특히 더 졸업이 힘들다고하는 이야기도 있구..

조금이라도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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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도 보고 주변에 실제로 다닌 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더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질문글 올린거예요 ^^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부 수준에서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어디든 다 비슷할 겁니다. 커리큘럼이 세부적으로 갈리는 마스터 과정쯤 되면, 토픽 별로 공부하기 유리한 곳들이 생겨납니다. 공부하고 싶은 토픽이 확실하다면, 근 5-10년간 논문들을 찾아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거에요.

구글링해보시면, 대학생들이 몰리는 커뮤니티가 여럿 있습니다. 제한된 경우의 수인 베를린리포트보다는 훨씬 유용할거에요.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부 수준에서는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군요.. 사실 마스터까지 생각하고 있진 않았던 터라 , 안심이 되기도 하면서 복잡하기도 하네요 ..! 하긴 모든 학교를 다녀본 사람이 있는게 아니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Jensii님의 댓글

Jens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덴 뷔텐부르크 주는 학비 내는거 확인해 보셨나요,
그리고 엘리트 우니사업으로 정부에서 재정지원 받는 대학 찾아보세요.
저는 아헨공대 학생입니다만, 학부를 다른 대학(독일대학)에서하고 석사를 아헨에서 하는 친구들 말에 의하면, 시험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다른곳에서 학사를 했을땐 공부하면서 한번도 시험에 떨어져 볼 거란 생각을 못했다고 하네요.

나는 큰도움 없이 나스스로 혼자 잘 해낼 수 있다 하시면, 아헨공대 좋지요. 세계적으로 알아주고요. 학교에 학생이 워낙 많고, 제가 느끼는 바로는 학교는 잘 따라오는 학생들만 끌고 갑니다. 1학기때 친구들 학기 지날수록 하나둘씩 사라집니다.

작은 대학교로 가게되면, 아마도 좀더 많은 서포트가 있을테고요, 기숙사에서도 살수 있겠지요.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말 그렇군요 .. 입학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쉬웠어서, 얼마나 졸업이 어렵길래 그럴까 했는데 정말 무섭네요.. ㅜㅜ
그 엘리트 우니사업에, 아헨과 칼스루에는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 근데 막상 다름슈타트 공대 다니는 학생들의 평가가 좋기도 하구요 어렵네요
칼스루에랑 아헨으로 많이 좁혀지긴 했지만 너무 어렵네요 ..
아헨도 역시 기숙사는 어려운가보네요 ㅠㅠ
아헨쪽으로 조금 더 기운 이유는 물론 좋은 학교이기도 하지만 지금 사는 곳과 같은 주여서 힘들지만 통학을 할 수 있는 정도긴 해서 마음이 기우네요
기숙사, 집 구하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니깐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GIZEHN님의 댓글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 코멘트를 보고 한번 더 댓글을 달고 갑니다.

특정 대학 뿐만 아니라, 독일 대학 어디도 쉽게 학업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물리학), 제가 공부했던 곳에서도 1년 뒤 남은 인원이 절반을 조금 넘더군요. 컨텐츠 난이도의 문제라기보단, 커리큘럼을 끌고 가는 기질적, 속도적 차이가 있고, 한국처럼 학생들에게 친절한 시스템은 아닙니다. 엘리트 우니 사업 등의 재정지원 이외에도, 독일의 경우 대학별로 전통있는 학과들은 각종 펀딩 리소스를 여유있게 가지고 있습니다.

학부를 시작하는 시점에 몇 년후를 생각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하고자 하는 학문의 줄기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독일에는 오래된 대학들이 많고, 각 분야별로 전통을 가진 좋은 곳들이 많으니 한국식의 네임벨류의 문제로 접근한다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 추천 1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아헨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ㅜㅜ
그리고 애초에 질문 한 의도가 한국식 네임밸류 측면에서 질문 한 것이 절대 아니고 님의 말씀대로 분야별 전통, 혹은 양질의 교육 등의 측면에서 여쭌거예요 ㅜㅜ 그래서 학과를 특정지은거구요 !
쉽게 생각하는것 전혀 없고 오히려 무섭고 걱정되어서 질문 남긴 것이니 쉽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시진 않아주셨음 해요 ㅎㅎ
그렇지만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Jensii님의 댓글의 댓글

Jens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GIZEHN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학부를 시작하는 시점에 몇 년후를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 견해로는 학부는 큰 대학, 유명한 대학에서 하는게 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어떤 분야를 추후에 선택하던 그 분야의 유명한 교수가 있을 확률이 높고, 행여나 취직이 목표여도 큰 대학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자금에 대해 첨언하자면, 큰 대학들은 엘리트 우니 사업에서 오는 재정지원 이외에도 각종 펀딩 리소스를 작은 대학들보다 더 여유있게 가지고 있습니다. 다다익선 이지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대학에서 학업하길 희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에서 공과대 학부는 TU9 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아헨공대 기계과는 몇년전 QS ranking 전세계 11위까지 했던 아주 유명한 아헨공대 대표과 입니다..평범한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에게 배움에 있어 부족함이 없음을 자신합니다.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겠네요 아헨 기계공학 학부 스케일이 워낙 커서 내가 따라갈수나 있을까 걱정이 큰데 좋은 학교이니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는게 좋겠네요 :)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잘 하면 아헨 대학에서 볼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GIZEHN님의 댓글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터/phd 과정까지 원하신다면, 이후에 토픽별로 가장 좋은 퀄리티의 연구를 하는 대학/그룹이 있는 곳을 찾아서 움직이게 될 겁니다. 물리학으로 유명하고 역사가 싶은 본, 하이델브르크 같이 큰 대학들도 모든 물리학 컨텐츠를 심도있게 다루진 않고, 전 마스터 과정 중 해당 분야에서는 더 수준 높은 곳으로 대학을 옮기고 phd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많지요.

Jensii 님 말씀처럼, 학사 이후의 연구분야에 관해 계획이 없고 확실하지 않다면, 이른바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곳을 선택하는게 안전합니다. 허나 개인적인으로는, 학부 수준이라면 아래 seok 님의 댓글이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Karlsruhe, Darmstadt tu 모두 훌륭한 곳들이니, 이 중 외부적인 요인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곳을 고르시는 곳도 괜찮습니다.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부끄러운 말씀이지만, 사실 이번학기 지원 직전에 전공하고싶은 학과가 기계공학에서 다른 학과로 바뀌었습니다 .. 그런데 다른 학과를 위한 지원은 준비할게 더 있어서 이번학기엔 기계공학을 지원하게 되었어요 . 하지만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니 일단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질문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의 제가 기계공학과에 더 많은 관심과 재능(?)이 있었다면 석사 등 더 먼 미래를 고려했을 것 같네요 ..
그래도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한 두 학기가 지나고 의외로 기계공학과가 적성에 맞고 즐거울 수 있으니 그때 되면 GIZEHN 님 외 다른 분들께서 말씀 해 주신 것 처럼 상세히 알아봐야겠어요 :)

seok님의 댓글

se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좋은 선택은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 실력있는 그룹이 있는 곳에 가는거죠. 근데 문제가 학부 공부해도 분야 결정하는게 쉽지 않은데 이제 학부 시작하는 단계에서 세부전공을 정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방세나 기숙사 여부, 주거 환경등 외적인 요인이 가장 좋은곳으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일단 외적인 부분이 안정돼야 공부에도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가치있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가치있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 ㅎㅎ 맞아요 여러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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