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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시작 전 남는 시간 어떻게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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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31회 작성일 19-07-10 08:55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베를린 근처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느새 독일에서도 꽤 머물렀네요. 그리고 어영부영하더니 최근에 어학시험에 합격했네요.


한국에서 공대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잠시 했었습니다. 현재 학사와 같은 분야 석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지원기간이 끝나서 시간이 많이 뜹니다.

이 기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딱히 심심하지도 않고, 여행에 취미도 없습니다.

석사 시작 할때,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것에 대한 대비나 좀 해볼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막연하게 생각해본다면, 학사 때 공부하던 과목을 독일어로 다시 한번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부족한 어학을 더 할까요? 다행히도 공대라 토론 수업은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환율 쫌 내려라!!!
추천1

댓글목록

공학도님의 댓글

공학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아직 한국이지만 저는 학부 과목들 복습하고 해당 학교의 이번 겨울학기 커리큘럼에 나온 텍스트북 목록 구해서 1학기 과목 미리 예습중 입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전이 허락하는 한 근처 여행도 좀 다니면서 휴식을 먼저할 것 같네요.
그담에는 독일어로 전공공부 시작을 가볍게 할 것 같네요. 진학 후에 언어적 문제가 없다면 필요 없겠지만요.
거기다가 대략적으로 석사 과정 중 + 과정 후 목표하는 것 (예를 들면, 박사, 기업, 구체적인 분야 등등)에 대한 정보를 좀 찾아놓고,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여행+ 전공 관령 독일어 준비하시는게 최곱니다..ㅠㅠ
아무리 대학원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독일 교수님들이 사람 볶는데 뭐 있다보니
학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납니다.

베를린 근처라고 하셨으니까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같은데 한번 다녀오시고....
독일어로된 전공 서적 읽으면서 감을 잡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토론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입을 꽉 다물고 Vorlesung만 듣는건 아닐테니까요ㅎㅎ

Jensii님의 댓글

Jensi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으시다면 상관없겠지만, 저같으면 알바를 알아보겠습니다.
일하면서 돈도 벌고 친구도 사귀게되고 독일어도 늘게되는 일석 삼조데스. 공부는 학기 시작하고 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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