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자퇴를 했고요, 작년부터 독일에 유학 가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고졸 검정고시는 통과했어요. 수능도 봤는데 너무 준비를 안해서 평균은 4.5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공립' 대학에 들어가 학사 라도 마치고 나오려고 합니다. 희망 전공은 정치학이에요.

컨설팅 업체에서는
 1 독일 안에 국제고등학교 들어가서 슈투디엔콜렉이든지 대학이든지 진학해라
 2 사립대학 슈투디엔콜렉을 들어가서 마치고 공립대학으로 지원해봐라 (가능성 20%라고 하는군요)
 3 우리가 연결해줄테니 사립대학 경영학으로 들어가봐라
이런 선택지를 주더군요

원래는 방통대를 1년 다녀서 35학점 따고 슈투디엔콜렉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한 컨설팅 업체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연락했는데, 고등학교 3년을 채우지 못하면 방통대 35학점도 진학 안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뀐다'던군요. 최근 흐름으로 봤을때 이건 신빙성있는 말일까요??

애초에 고등학교 3년을 채우지를 못해서.. 이게 계속 발목을 잡는거겠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제학교에서는 분명히 IB를 할거고, 많이 힘들다던데 할만은 한지, 또 사립대학 슈투디엔 콜렉에서 공립대학으로 진학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가기 어려운지 등등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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