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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사가 꿈인 유학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최고건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551회 작성일 19-07-09 10:01 (내공: 5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건축사의 꿈을 가지고 현재 독일에서 산지는 4개월 됐고 한달째 어학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학교들을 알아보는데 그중에 베를린에 UDK 라는 예술대학교가 가장 눈에 띄는데,
궁금한 사항들 질문하겠습니다. 날선 비판이던지, 어떤 말이던지 달게 듣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UDK 건축학과에 들어가기 위해선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2. 보통 미대 건축학과 마페는 어떤 것을 요구하나요?

3. 10월달에 입학접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 그때 지원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될 것 무엇이 있을까요?

4. 도움을 받을만한 독일유학관련 커뮤니케이션이 어떤곳이 있을까요?

5. 그외에 예를 들면 '나였으면 이렇게 했을꺼 같다.' 라는 조언있으신가요?

UDK 대학교에 합격하신 분들 혹은 타대학에 합격하신 분들 조언 꼭 듣고싶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걸 떠나서,

당연히 udk 건축학과 지원조건부터 확인하겠습니다.. 학과 홈페이지 에서 지원자격, 제출 서류, 지원시기 공지 확인하세요. 의문사항은 메일을 보내서 해결하구요.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건축 졸업후 계속 독일 설계사무소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미대 건축학과보다는 공대 건축학과를 추천합니다. 독일은 건축설계사 혹은 건축사가 엔지니어이지 예술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미대보다는 공대출신을 선호하며 취업에서도 유리하고 더 쳐줍니다. 공대도 마찬가지로 석사지원일 경우 마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사지원일 경우에는 Vorpraktilum이라고 해서 현장이나 설계사무실에서 어느정도 맛보기로 일한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에 따라서 지원요강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미대든 공대든 건축학과는 NC학과 (인원수제한) 라서 상대적으로 입학하기가 마냥 쉽지는 않습니다. 독어는 미대 건축이라도 당연히 테스트다프 TDN 4 이상 전 영역 거두셔야 하고, 석사지원시엔 학점도 잘 보고, 영어로 인터뷰하는데도 있습니다.

  • 추천 1

세계최고건축사님의 댓글의 댓글

세계최고건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네요! 혹시 현재 독일에 거주중이신지 그리고 직업은 어떻게되시나요?

PENGULEE님의 댓글의 댓글

PENGU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건축에 관심있는 학생으로서 나만님께 쪽지를 보내고싶은데 막혀있네요. 혹시 연락드릴 방법이 있을까요? 저에게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ulenkyerbel님의 댓글

mulenkyer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에서 이미 얼마나 이 분야에 대해서 모르고 계시는지 느껴집니다.  꿈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모르고 계셔서 몇 글자 적습니다. 미대와 공대의 건축학은 전혀 다릅니다. 공학에서 디자인이라 함은 외형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목적과 용도에 맞게 공학적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미대를 졸업해서는 공학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설계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공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독일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독일에서 건축 설계는 이미 포화상태라 들었습니다. 외국인력이 너무 많아 연봉 대비 근무강도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 몇 년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근데 독일의 호경기가 10년이상 이어져서 일은 많은데 건축학과 졸업하는 사람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어요. 그러니 인력이 많이 달려서 독일대학 졸업한 외국인이 취업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졌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연봉도 10년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많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공대졸업자 엔지니어에 비해선 많이 적은 편입니다. 이건 뭐 독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같은 환경 조건입니다.

세계최고건축사님의 댓글의 댓글

세계최고건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한 조언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계최고건축사님의 댓글의 댓글

세계최고건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현재 독일 거주중이신지. 그리고 직업이 어떻게되시는지 물어봐두될까요?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번에 뵀던 분 같기도 하고....
사실 전공 불문하고 학교 지원하시는 분들이
베를린 리포트에 많이들 물어보시곤 하는데... 여기 있는 분들이 교수나 교직원은 아니니까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입학요강 PDF파일을 열어보시면 제일 정확하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유학 준비할때 몇년 내내 똑같은 질문만 했던 분들의 전철을 밟지 않으시려면
일단 목표 학기(내년 겨울학기 입학이라든지)를 정해서
학교에서 원하는 서류를 갖춰 내보는게 제일 빠릅니다.
힘들게 준비하는 그 과정 자체에서도 많이 배우니까요.

Hunger3님의 댓글

Hunger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건축쪽은 건축법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원어민이 아닌이상 외국인을 독일회사가 고용할 이유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CAD작업이나 간단한 건축 설계 작업을 할때에도 기초적인 법률같은것을 알고 해야하고 엄청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학서류나 필요조건 등등 학교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것은 직접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구글번역 혹은 영어로 보시면서 단어공부를 하시는것도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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