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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전까지 독일에서 혼자 시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라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93회 작성일 19-06-16 03:06

본문

안녕하세요. 매번 큰 도움 받고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어학과 입시가 일단락이 나고 갑작스레 발표까지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본래 배우자와 아이가 독일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배우자의 회사 일정으로 미뤄지고 저도 한국에 계속 있을 정도의 여유는 없어 독일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입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부족한 독일어 공부를 한다거나 전공서적을 구입해 읽는다거나 새로운 외국어 학습을 한다거나 이겠지만......손에 잡히질 않네요;; 일찍 합격발표를 받은 곳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학교가 정해지면 바로 이사, 등록, 비자, 개강준비 등으로 정신없을 것이 분명하기에 3~4주 정도의 시간을 공부 외에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족들은 이제 개강하면 기회가 흔치 않을 것이니 여행이라도 좀 가라고 하는데 여행 말고는 없을까요? 오늘 평생 안 하던 게임(롤)을 설치하고 몇 번 해보니 의외로 재밌어서 하다가 밤을 새고 아차싶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여태까지 이런 자유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 독일에서 혼자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지 경험자 분들의 고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당장 7월 중순까지 제출해야 하는 소논문을 작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완성이 된 상태라 실질적으로 1일 작업시간이 1일 근무시간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소중한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러다가 롤 하다가 소중한 시간이 다 증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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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합격한 곳도 있다면 안전지대는 확보한 셈이니 뭘하든 조금 긴장을 푸세요. 학기 시작되면 졸업까지 미친듯이 바쁘고, 혼자 있을 시간도 앞으로는 많지 않을텐데. 얇은 독일어  책 한권 사서 여행다니면서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여행이죠~
유명한곳이 아니더라도 좋으니 근처 도시들 검색해서
기차타고 2~3일 정도 시간 내서 다녀보세요ㅎㅎ
유명 도시가 아니더라도 결국 나중에는 다 기억에 남습니다.
기혼자 분이시니까 혼자 여행다니실 일도 많지 않으셨을테고!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타지에서 생활하는데 큰 힘이 되던데요.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더 잘되고,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더라고요.

테사님의 댓글

테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임 계속하시면 어떠나요. 이미 해야할 것 다 한 상태에서...
여행은 미리 계획해야 비용도 적게들고 혼자 가시기 싫을 수도..
공연, 맛집, 수영하기, 조깅하기, dm에서 선물사서 한국 가족들에게 보내기 등등.

소라팡님의 댓글

소라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조언해주신대로 알차게 보내야겠네요.

aope님의 댓글

ao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짜가 한참 지났지만, 몇 자 남겨봅니다.
1. 어학원 상급반이나 중급반에 들어가서 독일어를 배운다. 외국인 친구와의 교류는 덤.
2. 윗분들 말씀대로, 근처 도시 여행을 해본다.
3. 디벨트 컴팩트 판 신문을 한 부 사서 일주일 간 쉬엄쉬엄 독파해본다.
4. 공원이 있다면, 매일 시간을 정해 조깅을 해본다. 체력 뒷받침 안 되면 공부도ㅠㅠ
5. 독일 티비 프로나, 중고매장에서 dvd 구입해 무작정 본다.(독일어 더빙 된 것)
6. 좋아하시는 게임을 마음껏 해본다.
7. 백종원 유튜브를 보며 요리 연습을 해본다. 훗날 가족들꼐서도 정말 좋이하실 듯합니다.^^
8. 동네 크나이페에 정기적으로 가서 동네 주민분들(?)과 친숙해진다.
가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이신데, 천천히 또박또박하게 말씀해주셔서 독일어를 많이 배웠습니다.
여기에 동양인 혼자 들어오는 거 처음이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맥주도 사주시고, 안주도 나눠주시고ㅋㅋ.
그리고 매주 축구가 열리면 꼭 다시 보자고ㅋㅋ . 그래서 매번 가서 얼굴 비추고 같이 축구팀 응원도 하고, 나중엔 정말친해졌어요.
외국인으로서 어려운 일 있으면 꼭 도와주시겠다며 연락처도 3분에게서나 받았네요. 동네 크나이페 어르신들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심지어 축구 하는 날에 갔다가, 가족 식사하시는데, 절 알아보시며 합석 권유하셔서 꼽사리(?)껴서 어르신들과 자녀분들이랑 같이 저녁도 먹었어요.^^

레이첼쏘님의 댓글의 댓글

레이첼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ㅎㅎ 죄송합니다만 크나이페에 가 뭘까요?ㅠ 함부르크에 거주 중인데 이 곳에도 이런게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 ‘크나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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