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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IB 디플로마 학생 독일 유학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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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rm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08 15:07 조회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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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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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eagull73님의 댓글

seagull7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학사는 영어 과정이 많이 없어서 선택에 제약이 있으실 겁니다만 잘 찾아보시면 있긴 있습니다. 석사는 선택폭이 넓지만 전부 영어는 아니구요. 독일어를 하시는 게 유리하긴 하죠.

2. 남들보다 빨리 배운다 뿐이지 언어 배우는 건 어려운 과정입니다. 어렸을 때 자연스럽게 익힌 언어랑 성인이 돼서 배우는 언어는 난이도가 다른 것 같네요

3. 가능여부만 묻는다면 가능합니다. 어디까지나 확률 문제인데, 너무 케바케라서 답변이 어렵네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능력이 출중하시다면 어렵진 않을겁니다.

4. 인생이란 게 정답이 없습니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라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고 부자도, 유명인도 불행한 사람도 많고 행복한 사람도 많죠. 어떤 삶이 본인에게 좋은 삶인지 꾸준히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독일로 유학을 가냐마냐는 님 인생의 중요한 결정일수도 있지만 살면서 내리는 수많은 결정 중의 하나일 뿐이기도 합니다.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학사과정을 영어로 제공하는 대학은 많지 않고 딱 원하는 전공을 고를 기회도 줄어듭니다. 석사 과정은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지만 모든 대학이 영어로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는 건 잘못된 사실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 당장 지금 시점에서 어디서 뭘 공부한다면, 이후에 어디에 어떤 직군에 취업을 할 수 있을지를 예측한다는건 신의 영역입니다.

- 독일이든, 한국이든, 뉴질랜드든 본인의 퀄리티가 중요합니다. 이 정도 기반이 되는 국가들이라면, 객관적인 지표로 어디가 살기 좋다 나쁘다를 쉽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독일인이 행복하지도 않고, 모든 독일 유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꿈이나 이상향을 찾아 떠나간 곳도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또다른 현실속일 뿐이니까요.

- 부모님과 정말 충분한 대화를 해보고, 어느 곳을 택하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공부가 뭔지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jmrmv님의 댓글

jmrm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더 상의해보고 결정 할려구요. 제가 너무 환상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닌지 찬찬히 생각해보고 결정할려고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취업은 지금 생각할게 아닙니다. 외국에서 취업한다는게 호락호락하진 않거든요. 변수도 너무 많아서 컨트롤이 안됩니다. 그럼 운이 필요한데, 그 운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쌓아두어야합니다. 그 능력이라는게 다방면으로 요구되는거라 "화학"만 잘해서는 또 안되죠. 대외적으로 좋은 평판도 필요하고, 화학도 잘해야되고, 언어도 잘해야 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인드 등등 다 필요합니다.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천천히 채워나가시면 됩니다.

취업 이전에, 좋은 인격과 화학적 지식을 갖추는게 먼저입니다. 그럼 취업은 어디든 하게 될겁니다.


jmrmv님의 댓글

jmrm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금전적으로 너무 조급했었던 것 같아요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앙짜님의 댓글

김앙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jmrmv님과 여러가지(?)가 겹쳐서 댓글 하나 적어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일부 기간 동안 다녔고,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공대(화학공학)를 졸업했습니다. 이번에 겨울학기로 독일에 재료공학 (영어 과정) 석사 오퍼 받아 출국할 예정입니다.

일단 jmrmv님은 IB 과정이라고 하셨는데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학부를 가고 싶으실 경우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자의 뉴질랜드 대학 입학 요건인 NCEA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독일이 부여한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자 + 뉴질랜드 대학 입학 조건이 불충분하면 학사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자가 IB 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학부 지원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나빈이나 우니 어시스트 등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격 조건은 국적이 아닌 졸업한 학교 국적을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화학 계열은 학부는 대부분 독어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영어 과정 학부는 거의 없고, 일반 화학 전공은 석사 과정도 영어로 운영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석사 과정의 경우 대부분 재료과학이나 기타 공학 과정이 영어 과정이 많고, 전통적으로 독일에서 강세인 이학 과정들은 대부분 독어 과정입니다.


jmrmv님의 댓글

jmrm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헐 그렇군요ㅠㅠ 일단 한번 지원 자격을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라더니, 정말 독일에서 영어로 공부한다는 건 조금 과장?이 포함된 것 같네요 ㅎㅎㅠ


김앙짜님의 댓글

김앙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가능하다는거지 모든 과정이 영어 과정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 ㅠㅠㅋ


suess33님의 댓글

suess3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IB나 A-Level 등으로 졸업하시게 될 경우 우선 입학 자격부터 한번 알아보셔야 하구요,

1. 독일에서 학사/석사를 하시면 물론 취업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하시려면 독일어는 필수입니다.
2. 영어를 능숙하게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독일어 C1 시험까지 1년 이내에 끝내시기는 합니다.
3.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현재 영국은 외국인 취업이 정말 어렵습니다.
4. 독일에서 취업까지 생각하신다면 독일어과정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입학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학사과정에 입학하여 재학기간동안 독일어를 배우고, 독일어 석사과정에 입학해도 되나 화학과의 경우 영어로 진행되는 학사과정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공립대학 기준)

짧게나마 제 의견 드립니다.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반드시 있으니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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