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35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독일에 정착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972회 작성일 19-05-19 10:47 답변완료

본문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독일에서 가서 살고 싶은데요
어느 선택지를 추천하시나요ㅠ.

다시 독일 대학 학사 입학을 하는 것,
독일 회사에 취업하는 것,
독일인이나 영주권이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

하..모두 다 쉽지 않네요 ㅜㅜ
추천0

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참..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인데, 딱히 좋은 답변이 생각나진 않는군요. 핵심은 체류허가와 본인의 경제력이네요. 평생 독일에서 살고 싶으시다면 궁극적으로 영주권에 준하는 비자를 획득하셔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재정수입이 있어야죠.

룰루랄라11님의 댓글

룰루랄라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히 공부를 다시 하고싶다!라는 열정이 없다면 저라면 먼저 취업을 시도해볼 것 같습니다. 플랜b로 독일 대학입학이구요. 3번선택지는 글쎄요....그게 마음대로 될...

  • 추천 2

shu1ammite님의 댓글의 댓글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취업 도전... 마음에 품고는 있어야 겠네요

만약 독일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석사 유학 중인 배우자가 있다면 저도 비자가 나오나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독일에서 대학을 다닌다고 해도 졸업이 쉬운 것도 아니고, 겨우 학사를 졸업해서는 제대로된 일자리를 찾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석사를 마쳐도 학과에 따라서는 외국인으로 취업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단, 약대, 의대, 수학과, 물리학, 기계공학같이 입학이 어렵거나 졸업이 어려운 학과들은 외국인 졸업생으로도 취업이 용이합니다.

2. 독일 회사에 취업하는 방법도 말은 참 쉬워 보이지만 독일 회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언어도 안되고 능력도 없는 외국인을 뽑을리는 없고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고용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 경우 단순 사무직은 거의 가능성이 없고 전문직에 경력이 있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독일인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도 참 쉬운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독일에서 젊은 사람들은 결혼자체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게다가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별볼일 없으면 더더욱 힘들어 집니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장기간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보장도 별로 없습니다. 영주권은 단순히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는 받지 못하고 경제적 능력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 추천 1

shu1ammite님의 댓글의 댓글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예상했던 우려와 다 맞아 떨어지네요
현실을 받아드려야겠네요 ㅠ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먼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왜 독일에서 살고 싶으신건가요?
제 생각에는 한국인들이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갖는 환상이
너무 막연하고 큰 것 같아요.

일단 독일에서 공부든 취업이든 목적이 분명하면
'어떻게(무엇으로) 정착할까'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분야나 목표가 확실하다면 그 부분에 집중하면 되니까요.

shu1ammite님의 댓글의 댓글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클래식을 전공해서 독일을 알게 되었고 독일 학비가 없다는 얘기에 유학도 꿈꾸며 독일어도 배우게 되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생활비도 감당이 안되고 그리고 수업을 따라가기도 졸업하기도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학사가 아닌 독일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취업률이 낮다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취업이 쉽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취업 잘되는 전공과는 아예 다른 어문 계열 학사로 독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민의 문 앞에서 좌절하게 되네요 ㅎ

맞아요 저의 목표가 더 분명해져야 하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외국에서, 특별히 애착이 가는 독일에서
제가 도전했던 언어를 사용하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가정도 꾸리고 생활하고 싶은 너무 평범하고 경제력 없는 소망 밖엔 없는 것 같아요
몇 년이 되든 간에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GIZEHN님의 댓글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다가, 지금은 조금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더 적어봅니다.

독일 생활이 여유있다고 생각하시다니...  전혀 그렇지 않아요..너무 환상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지 한번 곰곰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학업 과정 이겨내고, 필드에 나와 커리어를 시작하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고된 시간을 견디어 냈는지는...정말 쉽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혹시 시험에 fail 하고 쫓겨나는게 아닌가 매 학기 마음을 졸이고, 수십 수백에 달하는 취업원서 넣으면서 다만 인터뷰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하고..힘들게 하루하루 이겨내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어요. 경제적 지원이 없다면, 매달 월세 걱정에, 보험료, 생활비.. 그나마 있던 그 꿈이나 목표도 부서지고 돌아가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남은 인생에 후회가 될 것 같으면 시도해 보세요. 워홀이나 어학비자로 짧게 살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구요.

  • 추천 1

shu1ammite님의 댓글의 댓글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ㅠㅠ감사합니다
이민 ,유학에 있어서 못모르고 도전하려 한 것 같아요
많은 조언과 경험담을 들으면서
저는 그 힘든 생활을 통과할 자신도 여력도 없는 사람인 게 분명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워홀도 쉽지 않겠지만 그나마 제가 도전할 수 있는 길에 가까워 보이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잘 참고하겠습니다!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유학이  이민목적이라면 원칙적으로 비 비자 못받습니다.그목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지역 러시아등 사람들이  그이민목적으로 오는분들이 워낙  많아서 ..
서유럽이나 북미지역선호는  한국분들은 유난히 그게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디어나 비쳐지는 그런것들이 왜곡된건지
아니면  감성적인건지  이웃 일본비교해도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거든요....  여기도 사실 대부분 여성분들이고 결혼이민자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유학 목적으로  결혼 상대자 찾는건 주위에서 보기에도 사실 보기에 안좋습니다.  독일에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그런 눈치 밥 먹고 살기는 또 삶이 힘들죠 . 주위에봐도 그런 결혼생활이 오래 유지될수도 없습니다. 결혼팁을 드리자면 유럽은  남여 구분없이 독립적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여기도 돈 없어도 여기저기 세금나가는게 많습니다.
일단은 외국인으로써도  취업을 할수있는 전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11-19
6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11-05
5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11-05
4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9-01
3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08-28
열람중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19
1 shu1ammi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15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