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민권자 법학과 진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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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un21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91회 작성일 19-05-03 13:52 답변완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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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민권자면 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1차 국가고시와 Referendariat 를 하지 않고 2차 지원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가시려고 하는 대학 Studienberatung 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거기에서 제일 잘 알거예요.
hyun216님의 댓글의 댓글
hyun21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럼 eu시민권 가진채로 1차 통과하고 Referendariat 만 마치면 2차 국가고시 지원하는데 문제 없는거죠?
사이다환타님의 댓글
사이다환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국인으로써도 1차 2차 모두 가능합니다. 시민권, 심지어 영주권도 없어도 됩니다.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사이다환타님 직접 체험해서 아시는거라면 연방 주마다 조건이 틀린것 같아요.
제 딸은 바이에른 주에서 법대 다니는데 이 주에서는 Referendar는 임시 공무원 (Beamte auf Zeit)이기 때문에 시민권이 없으면 국가고시를 칠 자격이 없어요.
Hyun216님은 언어상 전혀 문제가 없으시지요? 딸 친한 친구 중 폴란드계 (독일에서 태어난 2세) 가 있는데 법학적 사고나 글쓰기가 아직 안되있다고 해서 필수 시험에 몇번 떨어져서 이번 학기에 마지막 한번 기회가 있어요. 법학은 특히 어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쓰는 양으로만 계산할 수는 없지만, 시험에 매번 붙는 아이들은 90분에 최소 10-15 페이지를 감정서/판정서 스타일로 빨리 생각하고 빨리 깨끗하게 쓴다고 해요.
대학 법대에서 하는 상담에서도 독서가 취미인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했어요. (독어가 모국인 경우 기준입니다).
지난 번에 전혀 다른 분야를 고려하셨기 때문에 길게 썼어요.
학교 인터넷에서 적성 검사도 하시고 상담도 다녀 오세요. 딸도 수학선생님이 수학과 가라고 너무 권해서 순수 학문은 싫다고 뮌헨 공대 갔다가 한학기 만에 포기하고 새로이 적성 검사도 해보고 상담도 대학및 법대 모두 다녀오고 결정했어요. 모든게 다 재미있어서는 아니지만 본인에게 맞으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검사 해보니까 제 딸 같은 경우 공대 적성 =0 이었어요.
사이다환타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다환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바덴뷔템베르크주에서 모두 마쳤습니다 바이에른은 규정이 다르다는건 처음 들었네요
바덴주도 바이에른과 동일하게 준공무원 자격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합니다만
혹시 관련된 규정이나 법조문이 있을까요?
조금 오래된 글이라 안 보실 듯하여 쪽지도 드립니다!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찾아보았는데 그 사이 규정이 바뀌었는데 제가 몰랐어요. 틀린 정보 올려서 죄송합니다.
2016년 3월에 Thüringen 주까지 바뀌어서 이제 Mecklenburg-Vorpommern 주만 빼고 모든 연방 주에서 Referendar가 „Beamte auf Widerruf“ 란 제약 조항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대학다닐 당시 제 친구가 아버지가 Kriegsvertriebener고 엄마는 원래 독일 사람인데 국가고시 신청하려면 아버지 서류까지 내야 해서 정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렇게만 기억에 있고 그사이 완화된건 몰랐어요.
일이차 다 합격하신거 정말 축하합니다.
딸에게 물어보니 딸이 다니는 법대생 수백명에 유학생인 경우는 없고 외국인으로 보이는 학생은 교포 2세 특히 터키계 독일 학생들이여서 비자는 거론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아시아 계로 보이는 학생은 딸 포함 세명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한독 가정입니다).
이름이나 외모때문에 눈에 띄는 이민 배경이 있는 학생들이 국가고시까지 가기 전에 모두 사라져서 유감이라고 교수도 얘기했다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사이다환타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다환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날에는 규정이 달랐던것도 몰랐네요! 친절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쉬운길은 정말 아니에요ㅠㅠ 따님도 무사히 잘 마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hyun216님의 댓글
hyun21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분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