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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영어 중국어 학사 학위 후 독일에서 경영 석사..가능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230회 작성일 19-05-03 10:24

본문

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 올해 대학을 졸업한 여학생입니다.
올 봄 졸업을 앞두고 슬슬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려던 차에, 교환학생 시절 만났던 독일인 친구들을 방문할겸 2주 가량 독일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러다 여행 막바지에 한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요.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같지만, 한 번 스쳐가듯 만난 인연과 연인관계까지 발전했고
그 남자는 얼마전 무작정 저를 보러 한국 여행도 다녀갔고,
저도 올 여름에 그 사람을 보러 독일로 잠시 다녀올 예정입니다.
첫만남 이후로 꾸준히 롱디(롱디라고 쓰고 랜선 연애라고 읽습니다) 관계를 지속중인데
이 남자는 누가봐도 너무 괜찮은 번듯한 사람이고,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고, 대화가 잘 통하고,,,
누구보다도 진중한 남자인 것 같아서
아직 이십대 중반이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서른 살이고, 그쪽에서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남자 하나 보고 독일행을 결정하는 것만큼 무모한 게 없는 것 같아서
정말 독일에 넘어가게 된다면
훗날 현지 취업에 대한 대책도 미리 세워둬야할 것 같고, 독일에서의 신분을 안정적이게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영 석사학위를 얻는 것이 제일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문제는

독일은 학사 연계전공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석사를 받아주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고,
Mba의 경우 최소 3~5년간의 working experience + gmat 성적을 요구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엠비에이 말고 일반 대학원에서 경영 석사를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이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니
학사 때 경영 선이수과목 credit을 따지 않으면 지원조차 불가능하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일에서 중국어나 영어로 석사를 따는 것만큼 비실용적이고 비생산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는 마당이고,
언어 전공으로 학석사를 따봤자 구직활동에 보탬이 전혀 되지 않는 종이쪼가리로만 치부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방통대에서 경영 학점을 이수하고
석사를 지원하거나
학사부터 다시 지원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
최후의 보루로는
20,000 유로의 학비를 낼 재정능력만 있다면 개나소나 다 받아주는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석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지원하면 당장 유학생 비자 발급받는 건 무리가 없고, 전과정 영어 트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따라가는 데에 지장은 없겠지만,,, 훗날 취업활동에 전혀 도움이 안 될 걸 생각하니 눈앞이 또 깜깜해지더라구요..

제가 지금 유일하게 가진 거라곤
4.1/4.5 Gpa (95%),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 고만고만한 중국어 실력 (비즈니스 레벨X) , 원만한 소셜라이징 스킬, 부모님의 재정적인 지원... 이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독일어는 숫자 1부터 5까지 셀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정말 내세울 게 하나도 없는 형편없는 상태이지만
Love of my life를 만나 눈이 헤까닥하였기에
먼 미래에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독일로 떠나려고 합니다.

1. 현재로서 제가 경영 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2. 방통대 경영 학사를 따고, 독일 석사 과정에 지원해보는 게 나을지, or 독일에서 학사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나을지,,,?
3. 독일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language intensive course를 듣고 c1레벨을 따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걸까요?
4. 워홀비자로 무작정 입국한 뒤 독일내의 한국 기업에 구직활동하기..? (고급 인력이 될 수는 없겠지만, 취업 자체에 의의를 둔다.)

어떤 말씀이라도 피와 살이되는 조언으로 여기고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로 여기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한 마디만 해주신다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추천0

댓글목록

ghjk님의 댓글

ghj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영학하면 독일에 좀 더 남을수 있는 가능성이 높나요? 제가 보기엔 영문학 석사나 경영학 석사나 별 차이없어 보이는데요. 영문과 나오시고 독일에서 영문학 석사하세요. 아님 독일로 오셔서 경영학 학사만 하시고 구직활동 하시는것도 현실적이네요.

ghjk님의 댓글의 댓글

ghj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공에 따라 다릅니다. https://www.google.com/amp/s/bewerbung.com/bachelor-master-entscheidung/amp/

Wer mit einem Bachelor in Betriebswirtschaftslehre oder Wirtschaftswissenschaften im Vertrieb oder in der Buchhaltung arbeiten möchte, habe ebenfalls gute Chancen.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친구가 말하기를 비즈니스 전공을 해야 취업의 기회가 더 많을 거라고 해서요..
물론 인문학이나 다른 전공을 해도 취업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독일은 기술, 금융의 나라이기도 하고,,

말씀해주신 링크 타고 들어가서 (구글 번역기 돌려서) 정독해보니
석사학위를 따면 학사학위만 소지했을 때보다 연봉이 평균적으로 높다는 것과,
각 직군마다 연봉이 차이난다는 것,
정부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구직활동을 하라는 것.
이 세 가지 포인트밖에 집어내지 못했는데, 영문학 석사를 해도 경영 석사랑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하신 건 무엇 때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독일에서 새롭게 학사로 대학에 진학하려면
독일어 수준이 c1은 되어야하겠죠...
그러면 최소한 1년 언어코스 + 3년 학사 + 차후에 또 석사 과정에 진학한다면 1~2년. =6 년이란 시간을 더 쓰게 되면 한국 나이로 32,33살은 될텐데 독일은 취업시 나이를 볼지 어떨지 걱정되네요..

leainreu님의 댓글

leainre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 학사로 informatiks 하시면서 독일어 공부 같이하시면 좋을것도 같네요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당장의 유학생 비자 발급받는 건 어떨지 몰라도 졸업이 굉장히 힘들다고 보면 되겠지요..? ㅠㅠ
Informatiks 는 information engineering 맞나요?

남자란님의 댓글

남자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반드시 독일에서 살아보세요. 가능한한 길게!

무한한 행운을 빕니다.

  • 추천 1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한 두달 살아보려고 계획중인데 과연 이게 현실을 깨우치게 해줄만큼 충분한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네요ㅜㅜ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론부터 말하면 독일 대학 진학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쓴이님께서 아마 영어 특기자로 영어.중국어 복수전공 하신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외대 출신에 영어 원어민급이면 좋은 직장 잡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지금 그거 모두 제쳐두고 단지 독일에 있기 위해서 다시 경영대학원 진학 하는거라면 그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게 크게 비전이 없습니다. 독일에서 영문학 이런건 더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정말 그 학문이 좋아서가 아니라 단지 체류를 위해서라면 대학 오지 마세요. 경영대학 졸업 이 커뮤니티에서는 쉽게 말하지만 타 전공보다 쉬울뿐이지 한국 대학원 졸업하는것만큼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영어로 하는 대학원가는건 비전이 없고요. 겨우 취직 한다고 해도 들인 노력이나 시간에 비해서 연봉도 많지 않아요. 제가 볼때 지금 문제는 글쓴이 님께서 독일에서 무슨 공부를 하냐가 아니라 꼭 독일에 올 필요가 있느냐 하는 거예요. 왜냐면 제가 볼때 글쓴이님은 지금 상태에서 한국에서 바로 취업해서 스스로 능력을 쌓아갈수 있는 상황인데 만약 독일에 온다면 정말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거든요. 글쓴이님 장점인 영어실력도 독일에선 모두가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서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하구요.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두분께서 정말 관계에 확신이 있으시면 아예 결혼을 하셔서 독일이건 한국이건 함께 미래에 대해서 상의해 보시거나, 꼭 독일에 오셔야 한다면 독일에 있는 한국 기업에 입사하셔서 독일생활을 경험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이왕이면 나중에 이직때 도움이 될만한 대기업이면 좋겠지요.. 두 사람이 만드는 관계에 너무 한 사람만 많이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추천 2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구절절 옳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실현 가능성 없는 무모하고 바보같은 고민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타인의 입을 통해 가감없이 현실에 대해 듣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주제 파악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ㅜㅜ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어떻게든 경영 석사를 마친다고 하더래도, 그 이후부터가 진짜 문제의 시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일어 실력을 단기간 안에  최대한 만든 후에
독일 내의 한국 기업에 취직하는 게 지금 제 위치에서 가장 현실성 있는 방안인 걱 같네요.
진짜 그 사람만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차라리 결혼부터하고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현실적인 보탬이 되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인생 선배로서 해주신 조언도 가슴 깊이 새겨듣겠습니다!ㅜㅜ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할 입장이 안되는 것 같고, 독일에서의 학업이나 취업 여부는 몇 문장으로 이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커리어 계획과, 학업에 대한 욕심 없이 불특정 다수의 선택지 중에 고르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으니 가족분들과 충분히 의논해보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리어 계획과 학업에 대한 욕심.. 둘 다 없는 무모하고 미련한 상태라서 더 고민이 되네요..
남자 하나만 보고 평생에 걸쳐 영향을 받을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리려는 제가 너무 바보 같아요 ㅜ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Kaffee님의 댓글

Kaf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에 한국에 있는 제 후배에게서 독일 유학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그 친구는 학부 공부를 게을리하던 편이었고,
학교 내에서도 이렇다할 강점(교수님과의 관계, 입상실적 etc...)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배의 경우에는 '독일 교수님들과 독일 사회는 가능성을 중시한다더라'와
'학비가 크게 들지 않는다더라'는 말만 믿고 독일 유학을 원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뜯어 말렸죠.
물론 가능성을 봐주는 교수님들도 있겠지만,
베이스가 없는 사람을 모두 받아서 취업까지 끌고 갈 정도로 독일의 대학들이 그렇게 관대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글쓴 분 같은 경우 전공이 완전 다른 상황인데....
단지 미래를 위한 도박이라고 하기에는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의지를 가지고 해내실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독일어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니...)
원하시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정말이지 다른 모든 것들(어쩌면 인간관계도)을
다 포기한다는 각오로 하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너무 겁을 드렸나요? 하지만 독일이라는 나라에서 공부하고 자리잡는 것이 너무나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되겠거니-'하고 왔던 친구들 중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돌아가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할때 '촉'이 중요한 순간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신중한 고민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잘 생각하셔서 후회 없는 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 추천 1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베이스도 없는 전공 석사에 도전하는 게 참으로 쉽지 않은 무모한 도전인 것 같네요 ㅜㅜ
모든 걸 다 포기하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고 느껴지면 떠나야겠어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비히트님의 댓글

비히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마치고 독일에서 경영학 박사를 하다가 중퇴하고 독일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경영학보다는 informatik을 학사로 하는걸 추천드려요. 독일도 문과생은 취업이 정말정말 어려워요ㅠㅠ  일반적으로 독일회사들은 독일인이 아닌 외국인을 입사시킬 유인이 아주 적은데 컴공(informatik)의 경우엔 인력난이어서 영어만으로도 취업이 쉽게되더라구요. 저도 취업하기까지 역경과 고난이 많았어서 그걸 경험하지 않으셨음 해서 댓 남깁니다ㅜㅜ

Hufs1995님의 댓글의 댓글

Hufs199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컴푸터공학과..... 저는 취업하는 것보다 컴공 학업 따라가는 게 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조언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치만 문과에서 이과로 아예 넘어가는 건 무리수인것같아요 ㅠㅠ흑흑

amirp님의 댓글

amir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인생이라 쉽게 말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년 혹은 최소한 한 두 계절 정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와서 언어도 배우고, 이런저런 일자리나 학교 등도 현지에서 알아보며 지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학연수하는 셈 치고말이죠. (우선 부모님이 재정지원 해주실 수 있다고 쓰신 것 같아 조심스레 조언드려 봅니다!ㅎㅎ) 중요한 시기에 그정도 큰 결정을 해야한다면 이정도 시간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갑자기 연고없는 독일에 와서 독일어 베이스가 하나도 없는 채로, 체류를 위해 학업을 시작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같네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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