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유학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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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220회 작성일 19-04-14 05:49본문
서비스디자인 수업을 듣다 보니 UX나 서비스디자인 쪽으로 가고 싶은데
아직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이 훨씬 활성화되어있고 발전되있는 것 같아 유학을 고려중입니다.
몇몇 학교를 알아봤는데 제 고민은 이겁니다.
1. 한국학사하고 석사로 가냐 처음부터 학사로 가냐? 둘이 졸업나이는 같습니다.
그리고 석사 선택시 이탈리아나 북유럽도 고려대상입니다.
2. 학사로 선택했을시 인서울 중위권 미대(교수님이 서비스디자인학회장) 를 버리고 독일어 준비하며 26살에 입학 할 메리트가 있냐?
좀 더 수준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현지취업이 목표구요
사실 안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석사로 가는건데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새롭게 배우고 싶어서 정말 학사를 선택하고 싶지만
또 학사로 선택하자니 독일어 준비하는 시간이나 나이가 많은게 걸리고.. 하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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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독일대학이나 유럽학교들은 취업중심의 직업 학교가 아니라서 실무나 서비스디자인 이런것들은 쳬계적 교육은 한국이 훨씬 좋습니다. 대학원에서 실무적인 ux디자인을 다루지도 않습니다. 가끔 학원형태의 사립대학이나 아우스빌둥(직업학교)에서나 배웁니다.
2.하는사람은 워낙 많고 크게 쓸일이 없습니다. 독일어가 큰 메리트 없고 영어권이... 한국에 디자인학회. 미술학회 이런단체들은 교수들이 특정학교출신친인맥동원해서 자기들 논문 연구성과 만들려고 만들려고 하는거 없는데 조직도만 잘만들고 완장만 찬 단체들이라서,논문들도 사실.. 학생들이 교수 쫒아다니는거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고 맨날 허드렛일만 하다가. 그외 여러소리도 들리고 이전 사건도 있었고 그런데 신경쓰지말고 본인 케리어 신경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취업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박봉은 똑같해요. 그래도 한국은 IT 대기업들이라도 많죠. 한국 대기업은 독일왠만한데보다 훨씬많이받습니다.
smerr님의 댓글의 댓글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럼 혹시 독일유학을 전반적으로 비추천하시는 건가요? 몇개 대학들 커리큘럼 탄탄해보이던데,, 고민입니다
76gj90님의 댓글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직업적으로 시간적으로나 취업잘되고 언어의 활용도등 경력쌓고 그런면에서는 비추천이라기보다는 더 나은곳이 많습니다. 굳이 가야할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어느대학의 커리큘럼을 말씀하신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전통 호흐슐레에서는 사실 그테마로 공부하거나 그것만 전문으로 다루지를 않거든요 , 예술비평.인문학적으로 배우지. 공대랑 융합된 종합대학읜 디자인학교는 다를수 있지만..솔직히 요새 학사는 전세계 거기서거기에요. 한국이 트랜드기술은 오히려 유럽보다 그런게 더 빨라요. 좋은시간강사도 많습니다. 무슨디자인학회 인맥 s대나 h대출신 그런 교수말고
smerr님의 댓글의 댓글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골슈타트 대학 https://www.thi.de/elektrotechnik-und-informatik/studiengaenge/user-experience-design-bsc/
함-립슈타트 대학 https://www.hshl.de/studieren/studiengaenge/bachelorstudiengaenge/computervisualistik-und-design/#element7069
우선 마패가 필요없는 대학부터 찾아봤고 마패를 준비하게 되면 슈베비슈그뮌트나 슈투트가르트나 마그데부르크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독일을 제일 먼저 알아본게 사실 무료로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캐나다/영국이 좋긴하겠지만 학비가,,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도 봤었는데 석사는 영어지만 학사는 자국어더라구요. 이태리어나 스칸디나비아어 할바엔 독일어가 낫지않나 하네요.
76gj90님의 댓글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대는 아니고 공대입니다.둘다 커리큘럼봤는데 특별하게 한국에서도 전문학교나 디지털 직업학교, 학원강좌에서도 충분히 배우는 것들입니다. 디자인이 아닌 오로지 실무 오퍼레이터 기술중점 배우느곳입니다. 두번째는 처음들어본학교인데 아마 워낙 농촌지역에 있는 학교라 둘다 지역이 그지역사는 학교다니는 학생들 provinz school이라서 외국인이 오면 왜 다들 굳이 여기까지(?)라는 다른의심이나 생각을 가질겁니다. 또 공부아닌 이민오려고 왔다.외국인도 흔비보는 중국이나 아시아여자학생들 몇명 있을수 있겠지만. 지역도 둘다 뭐 크게 관련 인프라가 있는동네도 아니고요 ,정말 시골이죠.뭐 관련없는 아울렛과 아우디공장이 있지만 저는 독일어 몇년공부하고 또 학교 또 다니고 나이는 먹고 경력은 같은나이에도 밀리고 독일어는 쓸일이 없고,영어는 필수인데 현지취업은 쉬운것도 아니고 해도 그만큼 연봉이 높은것도 아니고...시간적으로 사회진출이 늦으니 사립학교 학비내고 다닌는 학생보다 더 시간을 경제적으로 생각하면 손해일수도 있습니다.독일에서 무료인데 수준높은 교육이라기보다.엘리트가 아닌 평균수준의 교육입니다.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가 있다는걸로 생각을 해석하셔야.
smerr님의 댓글의 댓글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저도 계속 생각해봤는데 현실적으로 차라리 석사로 영어코스 밟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고견 감사합니다
avocado님의 댓글
avocad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학사하고 독일에서 UXUI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유학으로 오겠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어요. 윗분말씀처럼 공대 쪽으로 간다면 모를까 UX유학은 보통 미국쪽으로 많이 가지 않나요? 단지 외국에서 배우고 싶다는 이유로 유학을 결정하신거면 독일이 맞는 선택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면 독일에서 일하고 싶어서 오시는 거라면 지금 전공하는게 제품디자인이라 UX, 서비스와는 조금 다른 분야이니 여기서 학사나 석사 하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석사는 간혹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도 봤는데요 이건 찾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smerr님의 댓글의 댓글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말씀하신대로 미국/영국으로 가긴합니다만 무료로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일이 메리트가 있는것같아서요. 물론 UX분야에서 수준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분야에서 수준이 높은건 맞으니.. 외국에서 취업해서 살고싶은 건 맞지만 그게 굳이 꼭 독일은 아닙니다.. 실무에 계시다고 하니 혹시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혹시 독일 회사들 대우나 환경은 어떤가요?
한국은 사실 실무에서 서비스디자인은 전무하고 UX도 대기업 빼면 에이전시도 거의 없는데 독일은 활성화가 잘 되어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