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독일어공부에 힘을 쏟음과 동시에 독일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는 1인 입니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베를린리포트에 올라온 질문에 답변이 달린 게시글들이 종종 보여서
아예 이 사이트로 방문하여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에서는 간호사가 외국인에게는 취업의 문이 가장 열려있는 3D 업종이라 관심을 가졌었는데, 한국의 간호사 자격증은 독일과 호환이 되지도 않는 것 같고, 아우스빌둥을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외에 제가 독일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해 온 것들은 정말 쓸모가 하나도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어느 전문대 음향제작과를 나와서, 3년 5개월 정도의 방송국 엔지니어 경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쪽 업계로는 취업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기 힘든데다가 독일인이나 유럽연합국 사람들이 아닌 외국인에게 열린 업종에는 아예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독일에서 음향엔지니어 직종으로 취업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독일어를 잘한다는 가정하에)
한가지 더 여쭤본다면, 독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취업시 학력을 중시하는 기업이 많은 것 같던데.. 전문대 학위는 인정을 전혀 받지 못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은 정말 한줄이라도 짤막하게나마 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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