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648명
[유학문답] Aller Anfang ist schwer. 여기서 도움을 얻으신 분은 유학 오신 후 유학준비생들을 도와주시길. 무언의 약속! 구인구직이나 방 혹은 연습실을 구하실 때는 이곳 유학문답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임베디드 분야 현지 취업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jessi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51회 작성일 19-02-15 19:3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회사에서 5년정도 근무하고 퇴사하여 독일 대학원(인터네셔널)을 준비중입니다.

사실 바로 취업을 하면 좋겠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고(토플 90점 중 스피킹 17점.
)대기업에서 이것저것 경험한터라 딱히 주특기가 없어서 전공마저도 자신감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대학원 진학을 하려합니다.  제가 회사에서 일한분야가 시스템 반도체이다보니 ARM 코어에  firmware를 다루거나 rtos 위의 software를 주로 경험하였습니다.  이경우에 나중에 석사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할시에 한국이나 미국 회사들은 (국내 삼성이나 해외 퀄컴의 경우) 임베디드여도 코딩테스트를 봤었는데,

1. 독일회사에서도 혹시 코딩 테스트도 보는지 궁금합시다.
2.그리고 it쪽 분야의경우 영어만으로도 업무가 가능하고 취업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임베디드 쪽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에 프로그래밍 전공한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인터뷰시 해당 지식들을 물어본다고 하던데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회사마다 혹은 세부 파트마다 다릅니다. 실제적인 코딩 테스트 및 이슈에 대한 솔루션 제시, 경력에 포함될만한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구글에서 Vorstellungsgesprächen (인터뷰) + coding test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번역기가 좋아서, 독일어-영어 번역은 아주 자연스럽게 되니 검색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전문적인 실무 경력이 5년이나 되는데, 영어 준비를 단기간에 타이트하게 하시고 바로 지원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미 회사 생활을 해오신터라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준비기간과 마스터 학위 과정을 합쳐서 최소 3년은 소모될텐데..  이 기간동안 배울것과 마스터 학위 자체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실제 전공자분이 답변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alistisch님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베디드 쪽은 잘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깃헙 같은 작업물들을 보고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개별적으로 어렵지 않은 코딩 테스트를 보기도 합니다. 영어로 석사를 하느니 차라리 그냥 취직하고 말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취직하는게 목적이면 영어 석사보다 한국에서 경력 쌓으면서 독일어 익히는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애초에 독일어가 가능 여부에서 취직 스펙트럼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적으로 한국에서 영어만으로 직장 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없진 않지만 확연하게 적지요.

jessiz님의 댓글

jessi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사다닐때는 모든지 다 할 수 있을것 만 같았고, 마스터 과정에서 얻으려고 하는것은 언어였습니다. 전공지식은 숙련도에서는 부족할지언정 금방 배워서 활용할 정도가 되었다 생각했고 다시 취업해서 일을 하며 적응하는데는 언어가 장벽이라 생각 했거든요.
영어든 독일어든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쉽게 생각한 것 같네요.
두 분 의견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전략을 잘 짜봐야겠어요.

CISG님의 댓글

CIS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독일 회사 채용 프로세스가 한국만큼 공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혈연, 학연, 지연, 지인 소개, 아는 사람 친구 등등이 엄청나게 많이 작용합니다. 독일 전체로 일반화할 순 없지만 제 주변은 다 그렇더군요.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독일 대학원 마스터 과정을 거쳐서 취직하는 게 좀 더 안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다니면서 친구도 사귀고, 교수들도 알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커넥션들이 생기거든요.
본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거에 못지 않게 중요한게 인맥인 사회라고 전 느끼고 있습니다.
임베디드 제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습니다, 인도 애들이 지들 네트워크 내에서 서로 추천해서 자리 다 차지하거든요. 게다가 인도 애들이 영어 발음이 독특하긴 하지만,, 저희 같은 동북 아시아 친구들에 비하면 영어 훨씬 잘합니다.

그리고 쉽지 많은 않은 것이, 주변 친구들 보면 전공, 영어, 독일어 셋 다 잘해야 좋은 직장가더군요.
일단 독일어를 못 하면 취직할 수 있는 곳이 확 줄어들고요,
영어는 그냥 디폴트로 다 봅니다. 엔지니어가 영어 못 하면 이상하게 바라봐요.
그리고 전공도 무시할 수 없는게, 일단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데, 회사 (또는 박사과정 진학시 교수가) 에서 학점도 봅니다 ㅋㅋㅋ
한국으로 치면 학점 3.0은 최소한 유지해야 그래도 서류는 통과하는 것 같은데, 그 학점 3.0도 유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인터네셔널 과정으로 들어오시면 두 가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1. 독일 공대 진학했는데, 반 친구들의 절반이 인도, 그 절반의 절반은 중국, 그 나머지의 대다수는 파키스탄 친구들입니다.
2. 2년 동안 학교 열심히 다녔는데, 본인이 노력 안 하면 독일어가 하나도 늘지 않습니다. 수업도 영어로만 가고, 친구들도 영어만 쓰니까요. 근데 독일어를 못 하면 취직을 못합니다 ㅋㅋㅋ

유학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545 sisih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2-25
30544 야호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23
30543 새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23
30542 스위스에간바바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2-23
30541 Grosskl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2-22
30540 돔맹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2-21
30539 어나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2-21
30538 새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2-20
30537 AKTF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2-19
30536 wat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2-19
30535 쿼카딩동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19
30534 뚝딱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2-18
30533 새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2-18
30532 정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2-18
30531 꿈따꿈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2-18
30530 AKTF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2-18
30529 꿈따꿈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16
30528 onulrecord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2-14
30527 echtnord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2-13
30526 전자음악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2-13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