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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중 생활비가 떨어진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Fre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4,067회 작성일 19-02-14 08:34

본문

혹시 대학 학사과정을 밟다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활비나 학비가 다 떨어진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나요?
3천만원 들고 유학준비하려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서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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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alistisch님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하게도 어디서 돈을 융통하지 못한다면 귀국이죠. 돈 없으면 학교 등록조차도 못하는데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인을 위한 것은 없습니다. 한국인은 독일에서 외국인이란 것을 감안해야지요. 휴학하면 비자가 무효화되고 언제 뜰지 모르는 외국인에게 대출해 줄 금융권이 있을까요?

Frei님의 댓글의 댓글

Fre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하나만 실례지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3천만원을 가지고 유학준비를 하는데 미니잡을 하면서 졸업까지 할수 있을까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집세와 물가가 저렴한 비유명 대학 도시 정도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겠으나 대도시라면 힘들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어떤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외국인이 미니잡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건 솔직히 절대 쉽지 않습니다. 공부량의 절대치도 많은데 내용이 독일어로 되어있습니다. 독일애들이 공부하는 양에 비해 약 2배는 투자해야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어요.
이건 학사만 가늠한거고 독일어를 배우는 등의 유학 준비까지 독일에서 한다면 3천만원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Rudimental님의 댓글

Rudiment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들도 학업 이후, 독일에 계속 체류할 의지가 있고
독일에서 출국하지 않고 15개월 이상 연속체류한다면 Bafög 지원자격이 생기는듯합니다
https://www.bafoeg-rechner.de/FAQ/bafoeg-fuer-auslaenderinnen.php
https://www.mystipendium.de/bafoeg/bafoeg-fuer-auslaender
Bafög 이 2015년 개정으로 일정부분 바뀐걸로 아는데, 한번 자세히 찾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워킹홀리데이, 유학비자 등등은 전혀 포함 안됩니다. 독일에서 자랐거나 이민자 가정이거나 난민 같이 독일에 영구적으로 거주할만한 개연성이 있는 비자만 가능해요.
유학비자 자체를 받으면 Bafög 받을 자격 조건이 안되빈다.

Pcsaune님의 댓글의 댓글

Pcsa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위에 첫번째 링크에 내용이 실려 있어요. 다만 궁금한점이 체류증에 여기서 지내는동안 생활고에 대한 부분을 도움 받지 않는다 부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건 어떻게보면 학자금이라 볼 수 있기때문에 다른부분일지... 저도 관심있어 글 남겼습니다. 어쨌든 한번 신청해보고 상담받아보는게 가장 맞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afög은 학자금식이 아니라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이고 유학비자는 규정 상 안된다고 나와있어요. 받는 것도 아무나 받는게 아니라 독일 애들도 부모님이 재산도 적고 수입이 거의 없는 수준이어야합니다 안그래도 진작 상담 받아본 분들 많아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적었습니다. 친구들 중에 bafög 받는 애들 거의 없어요. 아니 말하길 사실상 받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부모님 수입이 대충 최저임금이나 Rentner아니면 못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산이 있으면 또 못받고요. 다 세금 관련해서 전부 검사하고 서류도 다 제출해야해요.

Pcsaune님의 댓글의 댓글

Pcsa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안그래도 위에 링크 원문을 전체적으로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혹시나해서 상담을 받아 볼까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위에 댓글로 남겼지만 제가 가진 비자가 학생비자라 Zusatzblatt 에 생활비에 대한 부분은 국가에서 어떤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게 쓰여 있어서 안될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했습니다.. 뭐 물어보긴할테지만 안될거같긴하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제가 친구에게 듣기로는 Bafög 이 생활비를 지원해주는것도 맞긴하지만 나중에 일자리가 잡히는 상황에 따라 빌렸던 금액을 다시 돌려주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학업을 위한 자금 대출은 아니지만 온전히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서 생자금이라고 봐도 되는것이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일수도 있어서 여쭤봐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시는 뜻이 뭔지는 이해했습니다만 애초에 학생비자 소지자는 bafög 대상이 아니에요.
이게 생활비든 학자금이든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거죠.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할때 슈페어콘토등 재정보증하는 이유는 독일에서 지내는 동안 쓸 비용이 충분히 있다고 하는건데 생활고가 있다고 신청하면 비자 결격 사유돼요.
학생일때 제가 Wohnungsamt에서 직접 들었어요. 지금은 제가 학교 다닐때보다 더 훨씬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위 기간에 경제적인 문제가 생길것 같으면.. 유학을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게 공부를 그만 두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에 체류할 수 있는 명분이 없어집니다. 한국에서 학부를 하시고 석사부터 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학부공부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해서 (석박을 하는 데 있어서 토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자국어로 하는게 좋은 점도 많습니다.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천만원으로 학부 3년은..지역에 따라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다만, 학기 동안에는 학업 때문에 간단한 아르바이트도 어렵습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언어로 공부하는 걸 생각하면 학업에만 집중하는게 가장 좋죠. 애초에 유학비자로는 총 노동시간 자체가 제한 됩니다. 시험 다 치르고 학기 마무리 하는 시점, 1년중 두어달 정도 일할 여유가 있을텐데..사람일이 그렇게 딱딱 계획처럼 흘러가진 않죠..

자금이 바닥나면, 방법이 없습니다.. 귀국이죠....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적인 얘기도 좀 해드리고자 남깁니다. 전 현재 학사과정중이구요. 미니잡 알바 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학기때는 적응하느냐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일했었구요. 그렇게 매달 200유로정도 되는 금액을 벌었고
셋째학기때부터는 조금 적응이 되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일했습니다. 300~400유로정도 벌었었죠. 그리고
방학때는 조금더 일을 할 수 있게 되서 시간되는대로 다 일했습니다. 방학땐 그래서 한달에 500~600유로정도 벌었구요.
제가 봤을때는 3천만원가지고 3년 학사는 조금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이과쪽은 좀 힘들어서 정확히 3년과정 안에 모든걸 끝낸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3천만원과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면 가능할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알바 같이 한다는게 진짜 빡센 일인데 그정도 각오는 하고 오시리라 봅니다. 좋은 알바자리 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알함브라3C님의 댓글

알함브라3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AD장학금을 교수님께 요청하여 보시고, Wohngeld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도시로 가서 미니잡을 구하면 월450Euro까지 벌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는 것은 어학기간을 갖지 않고 한국에서 합격해서 와야합니다. 그래야 바로 학생비자를 받고
돈을 아끼고 버틸 수 있을것입니다.

ㄴㄴ님의 댓글

ㄴ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사 끝내고 일하고 있는중입니다.
학사하는 내내 일을 했었고 제 학기에 마쳤습니다.
운이좋게도 호텔리셉션에 일을 받아서 손님이없는 날에는 편하게앉아서 공부를 할수도있었고 (사장님이 허락해주심)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땜빵까지해서 많이벌때는 한달에 1000유로 이상도 벌었습니다. 시급을 최저시급보다 많이받아서 가능했던 부분이긴합니다. 학생도 450유로 이상 버실수있습니다. 10%정도 내고 하시면됩니다. 몸이많이 힘들지 않은일을 하시는게 학업에 크게 지장이없을것같습니다. 홀서빙,빵집 등등 비추합니다. 집에돌아오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학업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werkstudent로 일하시면 시급도 좋고 후에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적으실수있습니다! 준비잘하시고 원하시는바를 이루시길바랄게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50유로 이상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비자 규정에 따르면 1년에 풀타임 3개월 하프타임 6개월을 넘기면 안됩니다. 학사 내내 일하셨다고 하셨으니 체류법을 위반한 불법 행위를 하셨군요? 체류법 위반은 추방에 입국 금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범법행위입니다?

CISG님의 댓글

CIS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년에 3천만원은 너무 적어 보이네요.
바덴뷔르템부르크 주처럼 비EU 국가 출신 학생들 한테 학기당 1500유로 넘는 등록금 부과하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이미 3천만원 중에 1천만원은 등록금입니다.

일하면서 공부할 수도 있겠지만,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능입니다.
일반적인 대부분의 학생들은 밥먹고 공부만해도 제 때 졸업하기 힘듭니다.
한국이랑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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