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많이 오시는데, 독일어가 안되면 알바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한인식당도 서빙할려면 독일어가 필요하구요. 주방일은 풀타임이라 어학과 병행이 안 됩니다.
어학이 어느정도 되셔도 알바만으로는 생활비+어학원비 감당이 안 되실거에요.

2.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한국에서 재정보증 필요없이 그저 30세 이하면 1년 발급됩니다.
하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끝나고 학생비자, 유학준비비자, 어학비자 등등은 재정보증으로 보통 슈페어콘토를 외국인청에서 요구하고, 슈페어콘토는 1년 1000만원정도 예치되어 있는 잠금계좌를 말합니다.

무슨 전공, 학위(학사,석사,박사)를 하시러 독일에 유학오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정적인 도움이 없다면 유학은 사실 불가능해요.
알바를 하더라도 보통 한달 450유로로 한정되어있어서 300만원으로 오시면 재정적으로 걱정많이 하시고 불안하실겁니다.
생활비가 없으면 어학에도 무리가 가기 마련이구요.

당장 다다음달 출국이 결정된 건가요? 아니라면 좀 더 차분하게 정보 검색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의 루트를 가야할지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자도 결정하지 못했다면 도착 후 소모될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유학/어학 비자는 노동허가가 제한되어 있는 비자입니다. 어학 레벨을 계속 올리는데만 집중해야할 시기에 일을 병행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언어적인 문제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적입니다.

하려는 공부, 학위 등의 정보를 좀더 말씀해 주시면, 다른 분들의 자세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 돈 없이는 유학도 당연히 없습니다. 유학 자체를 현실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셔야합니다.
2.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로 슈페어콘토가 없어도 체류할 수 있으나 학업을 시작하려면 역시 슈페어콘토가 필요합니다. 결국 그 1000만원이 없으면 독일 체류허가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