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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대신 스투디엔콜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43회 작성일 19-02-10 16:29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4년재 대학교에서 이제 1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저는 미래에 독일에서 생활하는 것을 꿈꾸고 있고,
생명공학 분야로 독일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대학교 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독일 내 대학교로 1년동안
교환학생도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교환학생으로서 전공과목을 독일어로 공부해 보기 전에 독어 실력을 늘리고 싶은 마음/ 한국 대학교~독일 대학원 루트보다 독일대학교~독일 대학원과정중 어떤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는 마음/ 내가 외국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인지 큰 부담 없이 테스트 해보고싶은 마음

등등 의 생각으로
독일에서 1년정도 미리 살아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스투디엔콜렉에 대해서 알게되고,
기본과목(ex과학,수학)을 독어로 미리 배워볼 수 있다는 점과 독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1년동안의 어학연수용도로 스투디엔 콜렉을 가는 건 어떨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운 뒤, stk와 현재 저의 상황을 조사한 결과..
부모님과 가까운 친구분께서 10년동안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하셨어서 독일에 가면 도움 받을 곳이 있음/ 부모님께서 1년의 시간동안 매달 80만원의 생활비를 약속해주심

으로 인해 저 스스로 판단하건데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의 상황에서
판단한 내용이고, 이미 유학생활을 하신분들과
독일에서의 실제적인 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제 판단이 괜찮은 판단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제게 조언 또는 생각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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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학유님의 댓글

학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스튜디엔 콜렉에 대해 오해하시고 있는데,
Studienkolleg은 대학준비자과정으로 대학교 1학년 35학점만 채운 애매한 Studienbewerber한테 주어지는 교육과정입니다.
전공과목이 아닌 고등학교 수업을 독일어로 듣고, 입학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독어공부에 시간도 투자해야합니다.
콜렉마다 난이도는 상이하지만 보통 독일어가 B2~C1 수준이어야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독일어 실력이 C1~2신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교환학생으로서 독일어로 전공수업을 듣는건 거의 고문일거에요.
영어로도 힘드실텐데요.

독일에서 학사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대학교 2학년 70학점을 채우시고,
독일현지에서 1년안에 C1이상 자격증을 따신 다음에 학교지원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데셍님의 댓글의 댓글

데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독일에서 학사를 할 생각이라면 학유님 말씀대로 확실히 대학교 2년을 채우고, 자격증 취득 이후 학교 지원이 수월 할 것 같네요. 제가 위에서 단어를 잘못 사용해서 학유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STK를 잘못이해했다고 생각하시것같습니다.  전공과목을 독어로 배울 수 있다기 보다도 전공과목에 기반되는 고등학교 수업(ex과학)을 들으면 나중에 전공수업을 들을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뜻이었습니다.  현재 독어 자격증은 b1을 소지한 상태로.. ‘독일’에서 ‘독일어’를 배워보는것이 목표였던 저는 학원비를 내야하는 어학원 보다 학비가 무료인 STK에서 단물(독일어 수업/기초과목)을 빼먹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여쭤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유님의 글을 보니 제가 가성비만 따져서 굉장히 돌아갔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학유님의 댓글의 댓글

학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수학, 과학 독일어용어를 미리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선 장점이죠.
하지만 Studienkolleg에 지원할때 준비해야하는 시간, 1년의 교육과정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지원시기나 독일어자격증 시험기간 등등이 맞물리지 않으면 중간에 몇개월 시간낭비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입학시험에 100%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부모님께서 금전적으로 지원도 해주시니
돈을 절약하자는 생각보단 시간을 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담으로 독일어는 독일에서만 어학공부하시는 걸 강추합니다.

GIZEHN님의 댓글

GIZE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분 말씀처럼 콜렉은 하고 싶다고 취사 선택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닙니다. 2년 70학점 이수후 독일 대학 학사 지원시, 교환학생 과정 1년이 어떻게 포함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1년동안 전공수업 35학점 이수해 내는건 쉽지 않은게 아니라 어렵습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학사 과정부터가 아닌 마스터/phd 과정을 독일에서 하고 싶다면, 학점 관리 잘하면서 외국어 (독일어/영어, 지원 하려는 학교 프로그램에 따라) 공부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Fuchs님의 댓글

Fuc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국에서 1학년 35학점을 채우고 독일로 온 케이스인데, 첫 1년은 콜렉 입학을 위해서만 지냈었습니다.. ( 어학원 + 콜렉 입학시험 준비 등 ) 그리고 1년동안 콜렉 힘들게 끝내고 졸업시험에 통과해서 이제야 독일대학에 들어가게 됬지요..

거두절미하고 지금 상황이 "난 무조건 콜렉으로 독일대학 가겠다" 라는게 아니시니까,,, 그냥 한국에서 대학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시고 영어+독어 열심히 준비해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콜렉을 하려면 최소 B1 까지는 자격증을 따와야되고, 지원한다고 아무나 들어가는것도 아니며 ( 시험 경쟁률 장난 아닙니다 ), 콜렉 들어간다고 졸업할 수 있다는게 보장된것도 아닙니다. 잘못하면 시간만 2년씩 날려요.

Realistisch님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투디엔콜렉은 입학 시험도 있으면 수 개의 중간 시험과 졸업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졸업할 수 없으며 시험 기회는 두 번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졸업 시험에 떨어지는 학생도 종종 있습니다.
결국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 없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뉴찌님의 댓글

뉴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콜렉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자리 받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끝내고 난 후에도 졸업시험에서 잘못되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기회만 된다면 저는 2년에 70학점 채우고 독일어 병행하시면서 바로 지원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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