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쓰신 분은 학업에 대한 동기가 넘쳐나는데 학교, 동료, 주변 환경이 전혀 받쳐주질 못하고 있군요. 무조건 빨리 옮기세요. 학비에 대한 부담없이 슬렁슬렁 다니는 (일부?) 현지 독일학생들(그리고 유럽으로 놀러온 외국학생들 ㅎㅎ)과 님 같은 유학생의 입장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죠. 눈치볼 것도 없구요, 이왕이면 더 많은 학문적, 문화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대도시 우니로 오셔요.

성적만 오른다면 250유로가 뭐가 아깝겠습니까. 도전해보세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감사드립니다. 바로 그거예요 학문적 문화적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거!! 그게 바로 제가 원한거였거든요. 독일에 온 이유기도 하고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켐니츠 인근에 아우디 창업자가 졸업한 곳 다니세요? 생각나는데가 거기 밖에 없네요. 맞다면 더 늦기전에 다른 우니로 옮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학기정도는 옮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말씀하신곳이 맞는것 같네요...ㅎㅎ 한학기정도로 너무 빨리 판단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여기서도 취업잘한 사례들을 몇봐서.. 일년을 기다리자니 또 시간낭비 같고 ㅎㅎ... 우선은 DSH 시험한번 봐봐야겠습니다!

독일에 그런 대학도 있군요.....

꼭 FH 라고 또는 저희학교가 다 저렇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전공별 특성이 다를 수 도 있구요... ㅎㅎ 과에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많아요 ㅠㅠ 제가 봤을때 우니라고 다 열심히 하는것두 아니구요! ㅋㅋ 혹시오해하실까봐 답글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