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기계공학 석사중이라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1. 불가능합니다 라고 쓰면 나는 했다 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간단히 생활비만 생각해보셔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학생신분으로 세금없이 일하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그렇다고 일만하면 또 공부가 늦어지고, 아마 저 천만원은 어학공부하기전에 어학원등록비로 다 쓰실거 같네요.
2. 2학년후 60학점에 대해 잘 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3. 여기도 경영학 하는 학생 정말 많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인 경영학 졸업자 를 상대로 이길만한 무기가 없으면 사실 한국대학교경영학부생, 독일대학교경영학학부생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는 모르겠습니다.

1. 천만원정도로 월세 싼곳, 이것저것 아끼면서 생활한다 치면 어학원 다니면서 1년도 채 안되서 돈 다 쓰게 될겁니다. 뭐 일하면서 하면 되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좀 힘들듯 싶습니다. 일자리가 잘 구해지는것도 아니고 윗분 말씀처럼 일하면서 한다하면 공부가 또 늦어지고요.
2. 3등급 전후가 정말 안좋은거군요. 하하하... 4.5 등급인가? 그 아래로는 대학교 학점 필요없이 바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좀 바꼈다고 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Daad나 다른 홈페이지 찾아보시면 정보 나올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은 입학이 어렵지 졸업은 그냥저냥 다녀도 다 하잖아요. 하지만 독일은 입학은 정말 쉽고 (특정 과 제외) 졸업이 진짜 어렵습니다. 제 과 기준으로 신입생 100%중에 졸업자는 50%도 안됩니다. 그래서 입학첫날 교수님이 신입생 오티때, 너네중에 반은 졸업 못하고 떠난다고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입학은 거의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전 이과라 잘 모르겠는데 듣기로는 여기도 문과생들은 학점 1~2점은 맞아야 경쟁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대학다니시면서 학점 1점대 유지하신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국보다 취업이 잘된다 안된다는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어려울 것 같네요. 학생비자로 노동시간도 리밋이 있구요..
2,3. 지원 자격 요건만 충족 된다면 문제 없습니다. admission 을 받을 수 있을지는 다른 문제고, 입학 후 살아남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당연히 취업이 잘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이걸 누가 어떻게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