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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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슈가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02회 작성일 18-11-30 10:02본문
대학수업이니 c는 되어야 과제도 하고 수업내용도 이해할 것 같아서요.
독일을 고려한건 친척이 살고있어서인데 실상 유학가서도 옆집에 살지않는한 크게 도움받을수 있을까해서요.그래서 아예 영어권도 고려중이에요.학비저렴한곳으로.ㅠ
독일에서 생활과 공부 병행하는 유학생분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아헨잏님의 댓글
아헨잏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급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b1인가요 b2인가요 겨울학기 지원전까지 daf 4444 는 본인 재량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HHeLiBe님의 댓글
HHeLi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험상 c 아니면 수업 못 따라가는 건 맞습니다. 다만 예체능 쪽은 또 다른 것 같은 게, 주변 음악하는 분들 보면 단어 몇 개 가지고도 잘만 사시더라고요!
그래도 c까지는 시켜야겠다 싶으시다면, 고3 겨울방학부터 가을학기 전까지라면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인데 b2라면 모를까 c는 어렵습니다. 어찌어찌 달달 외워 자격증은 딸 수 있을지 몰라도 실생활에서 쓰는 건 또 다르니까요. 그래도 고등학생이라 공부하던 습관이 되어있을테고 또 나이도 어리니까 열심히만 한다면 c 마스터는 힘들어도 그럭저럭 문제없이 다닐만큼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사랑님의 댓글
영화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류적으로 예체능은 b2 정도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합격후 의사소통을 잘 할수 있느냐의 문제니까요.
그런데 몇년을 살아도 독일어가 크게 늘거나 눈에보이는 발전이 있는 언어가 아니라, 뭐라고 딱히 말씀 못드리겠네요.
보통 알아듣고 수업하는건 몇년 지나야 원활해질 것 이라 여깁니다. 개인차가 있지만요..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주위에서 언어시험 가장 단기간에 합격한 분은 독일에 온지 6개월된 분이었죠. 그당시 다들 놀랍다고들 했습니다. 거기다 그때는 지금처럼 언어시험이 엄청 어렵지도 않았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년안에만 합격해도 엄청 잘 한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1년안에 언어를 합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아무리 한국에서 하다가 왔다 그래도... 요즘은 거의 합격을 못하더라구요. 3년 동안 여기 살아도 합격 못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공부빨 넘치는 고등학생이니 잘 쪼으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대학을 안다니고 바로 독일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나요? 독일 김나지움(대학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과정 이수를 인정 받으려면, 한국에서 1-2년 정도 대학을 다녀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대학을 다니지 않았을 경우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Studienkolleg 같은 특별 과정을 다녀 최종 시험에 합격하거나, 독일 수능을 쳐서 합격해야 대학에 입학할 자격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독일어로 과학, 수학... 뭐 그런거 쳐야 합니다.
옛날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바꼈을 수도 있고, 예술 대학은 좀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독일 대학 다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