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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자인 유학 메리트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mer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87회 작성일 18-10-28 15:39

본문

서울에서 제품디자인 전공하고 있는데

더 제대로 되고,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독일 디자인 유학을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내년에 바로 가면 어학하고 졸업하면 30인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질문이 몇개 있는데 아시는분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졸업 후 현지 취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대부분 귀국한다고 듣긴했습니다.
    귀국하면 졸업장이 메리트 있을까요?

2) 현재 2학년인데 졸업하고 석사가는게 나을까요?
    시간이나 비용면에선 이게 나을것같은데 아예 학사부터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3) 중요한 질문인데, 한국하고 독일 디자인대학 사이에 질적인 차이가 있나요?
    저는 바우하우스니 독일공작연맹이니 뭐 이런걸 배우며 막연히 독일이 디자인적으로 뛰어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샌 글로벌시대라 별차이도 없다는 얘기도 있네요,, 후 그럼 유학가는 의미가 뭔지ㅜ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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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한님의 댓글

야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여담이지만 전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조금 더 제대로 된 혹은 완전 다른 곳에서 공부 할수까? 내가 할수 있을까란 궁금증을 풀기위해서 작은 곳이지만 이 곳에서 내가 모두들 앞에 설수 있을까? 란 실험을 한번 해본적이 있네요 .
나와서 그냥 저냥 살고 있는거보니 그때의 실험이 나름은 성공적이였나 봅니다.

1 .같은 실력이라면 현지인을 쓰지 외국일을 쓸 이유가 없죠. 아주 월등하지않다면요. 거기에 완벽한 언어를 구사하지도 않구요.
2. 이제 2학년이시면 대학원을 갈지 안 갈지는 후에 결정이 될듯합니다. 2학년때는 그냥 저냥 학교졸업하고 그냥저냥살자. 학교에서 일좀하다보니 자대 대학원이나 가서 2년 공짜로 작업이나 하다 나올까? 하다가 졸업할때쯤 하... 여기 있다긴 피빨린다고 해서 도망친 케이습니다.

3. 독일은 아니지만 런던에서 대충 한국분들이 다아는 디자인대학 졸업후 다시금 네덜란드에서 알아주는 유명 졸업 디자인 학교 수석으로 졸업한 분의 말로는 지가 하는거에 따라서 한국도 어디에서 떨어지는 교육시스템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곳에서 배우는 이유는 새로운것을 배운다는것? 혼은 완전 다른 세상에서 새로움을 찾는것 정도 아닐까요 ?

예전엔 후배 혹은 친구들한테 쫌 나와서 보라고 했는데. 요즘 한국에서 자대 그리고 자대 대학원 졸업하고 나름 잘사는 디자인너 친구들 보니 하기 하는거에 따라서 내가 어디에 있던 별차인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 

전문적인 내용보단 그냥 제가 주워 들은 내용과 제 사족뿐이라 .죄송합니다.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위의 야한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요새 한국 커리큘럼 퀄러티도 굉장히 좋아서 공부만을 위해서 오는건 그닥 큰 장점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아가기에는 역시 더 많이 보고 느끼고 부닥치는게 중요하니까 좀 더 넓은 세상에 나와서 경험하는게 나쁘지 앉죠. 기회와 재정적 여유가 된다면요.

뉴미디어님의 댓글

뉴미디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대부분 돌아옵니다만 인턴(연수) 그런것들을 어렵지 않습니다. 싸게 인력을 고용하려고 많이뽑습니다.하지만 그것이 한국과 달리정규직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또한 취업하더라도 연봉이 워낙 낮고 고용이 불안하다보니 안좋은회사도많습니다. 다들 도중에 업종하거나 들어가는분도 많습니다. 디자인 은 나이많으면 일단 취업 힘듭니다.대기업은 서열 특히 나이가 중요합니다.

2.석사도 들어가기 힘들고 보통 호흐슐레경우 이론수업이라 졸업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3.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이 좀더 직업적으로 현실적으로 접근한다고 봅니다. 트랜드 같은경우는 독일의 시골학교보다 서울학교가 트랜드가 더 빠르죠. 근데학생들이 중요한게 보통 여기는 재미있게 하는데 한국학생은  호기심보다 그냥 높은학점따려고 하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리고 창의적이고요 하지만 한국학생들이 툴은 능숙해보이고 카피도 많이해요. 접근방식에서도 한국은 그냥직업학교 같습니다. 한국교수들이나 실무작업보면 정말 보수적이고요..어떻해보면 현실적일수도 있습니다. 미국도 비슷하죠 . 바우하우스는 공작연맹 이런것들 90년전 이야기입니다. 여기도 점점 먹고 여유가없고 살기바빠서 졸업하면 똑같습니다.또 문제는 독일학생들은  별로 한국.아시아학생 관심이 없거나 다른데 가도 잘안어울리려고 합니다. 공동작업하거나 정말 친한친구사기는 쉽지는 않아요. 워낙한국인이 많기도 한것도 있지만.
돈벌거나 캐리어 쌓고싶으면 국내에서 하시는게 좋죠.경력쌓고 대기업갈수있고.
 그냥경험하시고 싶다면 오히려 북유럽 이런곳도 색다르지 않을까싶습니다.

윙윙님의 댓글

윙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7년전에 독일 왔는데요. 그때 서른살이었어요. 제품디자인 학사 졸업하고 정규직으로 취직했습니다. 지난 7년간 꽤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들어서 오면 고생하죠.

1) 3학년때 인턴쉽(Praktikum) 해야하는데요. 프락티쿰때 영혼을 불살라 일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취직의 기회를 잡을수 있어요. 대신 잿더미만 남은 우리의 영혼은 어느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2) 2학년 마치고 오는것 추천합니다. 석사는 비추입니다. 석사과정 2년만에 독어가 별로 안늘어요. 그런데 2년은 반드시 마쳐야합니다. 대학 2년 동안 다닌거 재학증명서 번역본을 들고와야 입학조건상 불이익이 없습니다. 그리고 UDK같은 경우는 이미 미대전공한사람 싫어해요. 이미 미학적으로 떼가 탔다고 생각합니다. 슈투트가르트인가 칼스루에인가 둘중하나가 아마 동일한 학과 전공자는 지원 안받는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마페가 너무 프로페셔널하면 안받아줘요. 너 이미 잘하는데 왜 또 대학오려하니? 너님 이미 잘나셨는데 여기 오셔서 배우실거 있겠어 하면서 떨어트립니다. 그래서 약간 띨띨해 보이게 순진해보이게 그림 그려서 마페 넣으면 붙어요. 마치 케이팝스타에서 박진영 심사위원이 기성가수처럼 부르지 말라 말할때 목소리로 노래해라.. 요거랑 비슷한듯.

3) 글로벌 시대라서 상향평준화 된 건 사실입니다. 독일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에 매력을 느껴야만 오실 이유가 있겠네요. 독일은 회사에서 고참들 눈치없이 병가내고 휴가쓰고 정시퇴근 합니다. 한국 회사들이랑 문화가 좀 달라요. 대학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나이 권력 재력등이 최고인데 독일에서는 논리가 깡패입니다. 일개 인턴도 논리적으로 주장을 피력하면 사장도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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