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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멜둥(거주지 등록)이 정확히 뭔지 이해가 잘 안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rdeli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00회 작성일 18-09-28 12:2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10월 18일 독일 워홀 출국을 계획하고 현재 숙소를 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자하는 도시는 호스텔과 에어비엔비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 나며 에어비엔비 쪽이 제가 느끼기엔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어
에어비엔비 혹은 쯔뷔센으로 최소 2주 정도씩 옮겨다니면서(1달 통째로 구하는게 어려워서) 장기적으로 살 집을 구할 때까지 생활하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안멜둥에 이해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집을 구하고 이사하면 집계약서 등 집주인의 싸인이 담긴 서류를 받아 독일 동사무소에 등록하는게 안멜둥이라고 알고 있구요,
안멜둥을 해야만 은행 계좌를 열 수 있거나 미니잡을 구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독일로 이주한지 2주 내에 안멜둥을 해야한다고 알고있는데요
등록을 하려면 집주인의 싸인과 서류가 필요한데 안멜둥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ㅠㅠ
워홀로 오는데 독일 입국 후 2주 안에 안멜둥을 꼭 해야하나요? +안하면 벌금 물어야하나요?
만약 안멜둥을 2주 안에 해야한다면, 에어비엔비보다는 호스텔에 머무는게 나을까요?
추천0

댓글목록

제2막님의 댓글

제2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통장 개설 및 미니잡을 구하시려면 안멜둥을 해야만 하지만, 워홀비자 자체는 안멜둥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시말해 통장 개설 미니잡을 안구하실꺼면 워홀비자로 굳이 안멜둥을 안해도 됩니다.
2. 안멜둥은 흔히 말해 외국인들에게 신분증과 같은 역할입니다.
  쉽게말해 한국에선 주민등록증으로 그사람의 신분을 보장한다면, 멜데베샤이니궁(안멜둥한서류) + 여권은 이 외국인의 신분을
  보장하는 일종의 증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쉬운예를 들자면, 이 외국인이 거주하는 곳, 이 외국인의 신분을 확인할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여권이 자국에서 증명하는 하나의 신분이라면, 안멜둥은 이사람이 독일 사회내에서 이사람의 거주지를 증명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추천 1

CordeliaS님의 댓글의 댓글

Cordeli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쉬운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해가 됐어요, 그렇다면 오자마자 2주 안에 꼭 안멜둥을 할 필요는 없는거네요!
추가 질문을 드려도 되는지.. 혹시 안멜둥을 안한다면 집구할 때 불이익이 있나요?

제2막님의 댓글의 댓글

제2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의미에서 불이익인진 모르겠지만...
때로는 집구하기는 쉬울수도있을거예여. 이곳에서 사시는 기타 학생 직장인 분들은 비자와 기타 업무를 위해서
안멜둥이 필수예요. 다시말해, 그분들이 한국에 들어갈때 집에 장기간 비워서 집을 빌려주는 쯔비쉔의 경우,
안멜둥이 안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곳 같은경우 꽤 찾기 쉽기에 오히려 집구할때 편할수도 있죠.
보증금 그리고 독일에선 집을 비워줄때 그안을 보수를 해주고 나가거든요. 그런것들에 얽매히지 않으니
편할수도 있을거에요.
확실한것은, 안멜둥을 안하신다면, 독일내 장기 여행자의 신분과 크게 다르실게 없으실거예여.

CordeliaS님의 댓글의 댓글

Cordeli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해하기 쉬운 답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숙소에 대해서 걱정을 크게 덜게 되었어요 ㅠㅠㅠ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언급한 불이익의 의미는 제가 안멜둥이 안 되어있어서 집구할 때 집주인이 저를 못 믿겠다고 거절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었어요!

오리얌님의 댓글

오리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 글과는 상이한 내용이긴한데, 이전에 올리신 글에서 스웨덴에서 독일로 워홀 비자를 신청하시려고 하신다는 걸 봐서 그것 관련해서 여쭤보려고해요. 저도 정확히 cordeliaS님과 똑같은 상황이라서요.. 혹시 한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독일로 들어가셨나요? 아니면 그냥 독일 혹은 스웨덴에서 비자를 신청하셨나요~? ㅠㅠ 이문제때문에 지금 머리가 아파서요.. 물론 들어갔다오는게 문제가 될건 없지만 시간이랑 돈을 생각하면 바로가는게 제일 좋아서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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