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석사 후 박사 지원 시 뭘 보고 학생을 평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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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76회 작성일 18-08-28 07:37 답변완료본문
그럼 박사 지원할 때는 남는 게 Thesis랑 석사 코스웤 성적뿐일 텐데, 이걸 갖고 평가하는 건가요??
그럼 한국에서 석사하고 박사를 독일에서 하는 것에 비해 나은 점은 무엇일까요??
그래도 박사를 하기엔 독일 석사 출신이 더 경쟁력 있는 것일까요?
댓글목록
Aacn님의 댓글
Aac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연구실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공대기준)
독일에서 석사를 한 경우 일단 Bewerbungsvortrag을 석사논문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고
- 학석사 성적
- 그 연구소에서 연구를하기 위한 필수과목 수료 여부: 배경지식
(미수강시 지원합격해도 수강하라고함)
- 경력 (Hiwi, 프락티쿰 등등)
- 기타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
- 외국인인경우 어학능력 (의사소통 및 회의(토론)가능여부)
- 지원동기, 열정?
등등을 종합해서 교수 + Mitarbeiter들이 결정합니다.
대부분은 그 연구소에서 Hiwi(학부연구생)로 이것저것 많이 배운 지원자를 선호하는듯 합니다.
한국에서 석사를하고 박사를 독일에서 하는 것
- 공식적인 어학성적이 따로 필요없다. (케바케)
- 박사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일정 학점의 과목을 수강해야함 (학교마다 다를지도)
어찌됬든 일단 독일에서 석사를 하려면 일정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이 필요합니다.
독일에서 박사를 하려면 연구실과의 계약 또는 장학금이 필요한데요.
외부장학은 받기 힘드니, 연구실과 계약하려면 아무래도 독일에서 석사를 한 사람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잉힝님의 댓글의 댓글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성껏 답변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독일에서 석사부터 하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자국 학위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석사마치고 지원하는 것 보다 일단 서류통과 할 확률부터 높습니다. 그리고 석사 논문 쓰는 동안 타 연구소에 지원해 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언어도 큰 걸림돌 입니다. 아무리 아시아 학생이 논문 5편을 썼어도, 의사소통(영어 또는 독일어)을 못하면 그냥 광탈입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타국 석사 학생이 한국 대학교로 박사 지원했을 때 내가 교수라면 무엇을 고려할 것인가 생각해보세요.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 추천 1
우잉힝님의 댓글의 댓글
우잉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해가 너무 잘 되었습니다 ㅎㅎ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