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답답해서 댓글 답니다.
요즘 학생들의 미디어는 거의가 유투브라 편향적 수용, 매우 수동적 읽기 활동을 제공해서 대화가 잘 안통한다던데... 지금 제목이랑 내용이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질문 내용도 뭘 보고 답변해달라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좀 더 생각과 고민을 해 보고, 다른 사람과 자신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질문글을 올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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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경영쪽으로 가거나 다른 경제 관련과를 가서 세무사나 회계사 쪽을 노리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한국기준) 독일은 둘다 힘듦

취업 거의 잘안되요.  본인 마음이죠

독일 대학 진학 통계를보면 경영과가 모든 과 통탈해서 압도적으로 진학률이 높고 그 다음은 독문학이에요.
경영학은 그만큼 경쟁이 세서 취업이 힘들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보면 경영학 출신 최소한 외국어 둘 ( 영어, 스페인어나 영어 프랑스어) 정도는 업무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잘해요.
독문학은 정말 톱에 속하지 않으면 취업 못해요.

예전 신문에서도 읽은적도 있지만 역사학과 하고 독문과 취업안되는과로 유명합니다. 혹은 전문통역인으로 석사이상은 가야 하지만그것도 어문계열은 고학력에다가 여초현상이 심하기도 하죠.
 성공한케이스는 슈뢰더랑 결혼하시는분이 독문과출신으로 통역하시는분이죠. 통역하시던분이  비전문가인데 경제분야도도 하시던데..

프푸 VHS에서 독어 가르쳐주시던 독일인 선생님이 독문과 출신인데, 졸업하고 1년동안 취직 못하다가, Arbeitsamt에서 소개받은 첫 직장이 창고 정리였고, 어째저째 하다가 VHS에서 독어 가르치는데, 직원으로 취직한게 아니라, 가르친 만큼 돈을 받는 프리랜서래요. 그나마 난민 숫자가 들어들어서, 수업이 점점 줄어든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저희 독일어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독일에 있는 독일어 가르치는 학원이나 기관, 학교 등 거의 전부다 프리랜서에 비정규직이라고 했어요. 그 분도 언어 전공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