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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내셔널 석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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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자도이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49회 작성일 18-08-22 08:31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물류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30대중반 직장인입니다.

현재 영어권 국가에 10년째 거주하고 있는데..워라벨 및 공교육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독일로 이민을 가려고 합니다.
독일 인터내셔널 석사 코스를 찾다보니 물류 전문 MBA과정도 꽤 보이더라구요. 커리큘럼도 제 커리어와 딱 맞는 곳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영여권에서 학사를 졸업해서 영어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수준이긴한데..독일 대학은 졸업률이 상당히 낮다고 들었습니다. 졸업률이 낮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국 석사에 비해 학과정 난이도가 많이 높은가요? 아니면 단순히 언어적인 문제로 수업을 따라가는게 어려워서 그런가요?

기존 글을 검색해보니 독일인 특유의 빠른 포기가 원인이라고 하는데...한국인 입장에선 잘 이해는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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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정확히는 모르고 그냥 제 추측이지만
독일은 학비도 없고, 사정이 안되면 bafög 지원도 받고.. 학사과정쯤이면 나이들도 어리니까 쉬고 여행을 간다든지 그런것도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한국처럼 뭔가 성적 잘받고 좋은 대학 졸업장을 따야한다라는 개념이 별로 없는듯해요. 뭐 돈을 많이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학생이면 혜택도 받고, 꼭 대학을 나와야 취직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깐 여유가 있는듯해요.

그리고 어떤 독일인 말로는 독일은 고등학교까지는 본인이 조금만 하면 성적받기가 쉬운데 대학은 거의 학생들에게 알아서 공부하라는 식이라, 고등학교까지는 어찌어찌해서 막상 대학까지 왔더니 공부가 너무 어려워서 관두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요. 물론 의대 법대 공대 이런 인기학과 가는 애들은 고등학생때부터 엄청 노력해서 가서 대학가서도 열심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은 고등학교때 적당히 하다가 대학와서 많이 고생하나보더라구요.
(저도 처음 독일에서 공부 시작했을때 뭔가 너무 학생들에게 전적으로 공부를 미루는것 같아 당황했고 따라잡는게 힘들었어요. 저는 석사라 그런가했는데 학사도 거의 학생들한테 개념같은것만 알려주고 문제풀이 같은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맡기는듯;; 전에 베리에서도 대학교수들이 본인들이 수업하는거에 비해 시험을 너무 어렵게 내서 시험 패스하는 사람들 비율이 너무 적어서 학생들이랑 학부모들이 항의를 할정도로 문제가 된다는 기사 본것 같네요. 석사는 제가 독일에서만 해봐서 모르겠고, 학사 학업난이도는 확실히 독일이 영어권이랑 한국보다 높은것 같네요)

그래도 제 석사경험으로는 석사정도면 그래도 공부에 좀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고, 일단 한번은 대학졸업한 애들이라 빠른포기라든지 그런건 없는것 같네요. 대신 독일애들이 좀 '늦어지면 한학기 더 다니지 뭐~' 같은 속편한? 생각은 더 하는것 같습니다.. 뭐 얘들이야 비자기간이라든지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ㅠㅠ 그래도 mba는 독일이라도 학비 세지 않나요..? 그럼 학비때문이라도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면 여유있게 수업들으면서 학교다닌다든지 그런건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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