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은행계좌 만드는데 별 특별한 서류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체류하려면 먼저 독일 각 도시에 있는 시청에 말하자면 입주신고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발급되는 Anmedungpapier 라는 서류 한장하구 여권, 그 두가지 것 외에 특별히 준비해야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네요. 하여간 한국에서 준비해와야 하는 서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통 도이췌방크 구좌를 많이들 계설하는데 다른 은행에 비해서 송금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점들도 많은 편이구요...지점으로 말하면 또 포스트방크(우체국은행)을 따라갈 곳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도시라도 우체국이 없는 곳은 없을 테니깐. 또 송금시 미리 정해진 봉투에 돈을 넣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또 우체국까지 갈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가시는 곳에 시티은행이 있다면 한국에서 시티은행 계좌를 만들어 놓고 카드를 가져 오신다면 수수료가 없이 한국계좌에 들어 있는 돈을 내가 원할때 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송금 개념이 아니라 세계 어디있는 내 구좌에 있는 내 돈을 빼는거죠. 그리고 뺄 당시의 환율이 적용되니깐 돈을 송금하실 부모님이 아니라 내가 직접 환율시세를 관찰하고 있다가 적기에 돈을 빼면 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점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니깐 잘 알아보시면 좋겠구요.


황도훈 wrote:
>안녕하세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독일에서 은행계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군요. 물론 현지에 도착해서 문의하면 되겠지만 혹시나 독일현지 은행에 계좌를 만들때 필요한 서류가 어떤 것들이 있는가 궁금해서요. 출국하기전에 어떤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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