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전부 독일에서 이름 있는 대학입니다. 다니고 싶으신 곳 가시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대학은 어디든 상관없어요
다만 법학자체도 졸업하기 쉽지 않은데
바이에른주는 다른 곳보다 수준이 조금 더 높아 시험 자체도 어려워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엑자멘 시험은 전 독일이 동일하고, 뭰헨대학교는 아비투어 3점대도 가능한데, 홈볼트 대학은 1점대여야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홈볼트가 더 좋다는 것이 아닌지요? 저도 좀 헷갈려 문의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nerkennung님. 갑작스럽게 답글달아 죄송합니다.

뮌헨대학교 법학과 아비투어 커트라인이 3점대라는 정보는 처음들어보는데 어디서 찾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작년 겨울학기 내국인 커트라인이 2.0이고 2.5는 Nein이라고 알고있어서요.

• 추천 1

안녕하세요 NC는 매년 약간씩 변동이있는지라 답변에 한계가 있구요

엑자멘 시험 주마다 다릅니다
엑자멘이 전부 동일한 시험이라면 어느대학에서 시험보든 상관없겠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직까지 독일은 대학이 평준화되어있어 어디를 졸업했는가는 크게 중요하지않아요
차이가있다면 좋은대학엔 좋은공부환경과 좋은교수진이 있다는거겠죠

도움되셨길바래요

독일대학 평준화 얘기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 평준화지 실제로는 학업이 많이 다른것 같은데요..
시험이 많이 어려워도 이학교 졸업장 받고싶어 참고 다니는 친구들이 아주 많습니다..

어느학과 말씀이신가요? 저는 법학을 예로 말씀드린거라 다른 학과는 잘 모르지만 어느 학과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공과대학교에서 공부합니다.

법학은 잘 모르겠지만 뮌헨 공대의 경우를 들면 지원학생 일단 기회를 주어 모두 받아주고 1년 내에 장기적으로 희망이 있는 학생만 추려낸다고 이미 오리엔테이션에서 얘기합니다.
예로 뮌헨공대와 아헨공대의 차이는 시험에 떨어질 경우 아헨공대는 재 수강을 하고 다시 볼 수 있지만 뮌헨 공대에 시험떨어지고 4주-6주 정도 안에 - 다음 학기 시작 전에 - 재 시험 보고 다시 떨어지면 바로 퇴학입니다.
가끔 글을 읽어보면 시험을 세번 떨어져서 퇴학 위기 경우가 있는데 바이에른 주는 두번입니다.
바의에른 주 대학 법학은 시험에 안떨어져도 1학년  반학기도 안지나서 모의시험만 보고 나서 스스로 포기하는 학생도 많아요.
자의든 타의든 늦어도 2년 안에 퇴학하는 경우도 많고요.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오래 기회를 주는 주가 외국학생에게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장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시험이 쉬운대신 기회 2번인 뮌헨공대랑
시험이 어려운 대신 기회 3번인 아헨공대요
(쉽다 어렵다는 객관적이지 않지만 우리끼리 이렇게 얘기합니다)
여기 아헨공대에서도 한학기 지날때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집니다.

친구 아들이 아헨공대 졸업했는데 1학기때 1800명 정도시작했는데 매학기마다 사라져서 졸업쯤  4-500명 남았다고 하던데요..
뮌헨공대는 처음 1년이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딸 친구들 중 절반이상이 한학기 끝나고 전과를 하거나 퇴학,  어느 시스템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어요.

제 친척 하이델 법대 다니고 있습니다. 지인분 중 뮌헨에서 판사가 한분 계셔서 입학 전 지인분께 어느 대학교가 좋을지 물어보니 뮌헨, 파사우, 하이델 추천하셨더라구요. 좋은 대학이면 어디든 상관없고 엑사멘 성적이 중요하다고. 그래도 이름 있는 대학교가 이왕이면 낫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예상대로 3대학 모두 합격해서 베를린에 있는 대학으로 결정할 곳 같습니다. 법학은 1차 액자멘을 합격해야 졸업이 인정되는데, 1차 액자멘은 70%가 국가 30%가 학교 교수님이 출제하고, 2차의 경우는 100% 주정부가 출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을 선호할 경우 그쪽에 가서 2차 액자멘을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모든 정보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