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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 이후의 독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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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ys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450회 작성일 18-07-15 22:13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최근에 대학입학을 위해 DSH2(굳이 말하자면 CEFR C1)를 취득하였는데, 이후 어학공부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 지 몰라 방황하는 중 입니다. 참고로 도시는 Freiburg입니다.

학원다닐 때는 같이 계속 올라와온 반 친구들이랑 친하게 놀러다니면서 거의 대부분 일상을 독일어로 생활했지만, 그 친구들도 결국은 독일어가 외국어이기 때문에 몇몇 부분에서는 학습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던것 같아요. 어차피 그 친구들도 여러 도시로 흩어져서 만나기도 어렵구요. 아무튼 지금도 C1이라는 레벨에 비해 실질적인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기를 위주로 독어실력을 더 향상시키고 싶고, 일상적인 주제와 단어들을 많이 익히고 싶어요. DSH시험은 대입시험이다 보니 공부도 너무 학술적 부분에 치우친 것 같았거든요.

다른 학원을 다시 다니는 것이 좋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C1이후엔 더 이상 학원을 다니지 않는것 같아요ㅠㅠ 학원들을 찾아봐도 C2레벨의 수업은 수요가 없어서 실제로는 거의 개설되지 않고, C1레벨 수업들도 대부분 Testdaf나 Telc C1 대입어학시험을 위한 수업구성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그저 도시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일까요?

영어공부할 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이정도 레벨에서는 독일 영화나 드라마로 습득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긴 한데... 그런데 독일어는 영어처럼 ('재미있는') 영상자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음성과 자막의 불일치 때문에 "이 방법이 과연 최선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C1 자격증은 독어공부의 시작일 뿐이라는 걸 잘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국어 사용자에 준하는 정도로 독일어를 잘 하고 싶어요. 그런데 C1자격증, 그리고 모국어에 준하는 수준 - 이 두 레벨 간격이 매우 크네요.  하지만 그에 비해 'C1 이 후' 공부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되지 않는 것 같구요.

베리 회원분들 중에는 C1레벨 이후로 독어능력을 후천적으로 기르신 분들이 분명히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 후에는 어떻게 어학능력을 발전시켰는지, 어떤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싶습니다!

긴 고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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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namekid님의 댓글

nonameki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대학에는 입학 이후에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어학코스(Studiumbegleitende Sprachkurse)가 있습니다. 해당 학교 어학센터(보통 DSH를 함께 주관하는)에 문의해보세요!

  • 추천 1

kaysuny님의 댓글의 댓글

kays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쪽은 생각도 못했네요! Jojo도 잊고있었는데ㅎㅎㅎ덕분에 좋은 자료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룰루랄라11님의 댓글

룰루랄라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필요한 어학자격 따고나서 쯀라쓩 나올때까지 C2반에서 계속배웠구요 동시에 탄뎀친구만나서 일주일에 몇번 같이 어울렸었습니담 C1 또는 C2이후에도 모르는 단어와 관용구들이 많기 때문에 책읽거나 영화보면서 계속 단어양을 늘려갔고 수업에서 토론할 때 써먹으면서 배웠었습니다. ㅋㅋ그러고나서 입학했는데 한두달은 참....헤맸네요ㅋㅋㅋㅋ독일애 하나랑 얘기할 땐 괜찮은데 독일애들 무리 속에선 안들리더라구요 크크

  • 추천 1

kaysuny님의 댓글의 댓글

kays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여러가지 방법을 다 사용하셨군요ㅎㅎㅎ 경험담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일애들 무리 속에서 안들리는거 공감입니다ㅜㅜ 자꾸 핑퐁같이 왔다갔다 할 때는 더더욱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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