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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독일로 물리학 석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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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205회 작성일 18-07-12 13:06 답변완료

본문

1. 지금 한국 나이로 32입니다. 보통 이 나이에 석사 지원해 독일 간다하면 말리실까요?
2. 이번에도 원서를 내놓은 상태이지만, 내년 봄까진 꼭 가고 싶어서 퇴사하고 준비할까 합니다. 퇴사 한다니 많이들 말리는데 격려 좀 부탁드려요 ㅠㅠ
3. 1번 질문과 이어지는 것인데, 최종적으론 독일 이민이 목표입니다. 이 나이에는 취업이민과 유학 후 이민 중 어느걸 더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유학 후 이민의 전망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거든요.
주변에 독일 얘기를 같이 나눌 사람도 없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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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물단지님의 댓글

보물단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을꾸자 님께서 어떤 상황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독일에 있을 때 서른 중반의 디자이너 분이 직장을 그만두시고 어학하고 계셨어요. 지금 그 분은 할레 대학교에서 학사 공부하고 계십니다.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들과 계획만 있다면 뭔들 못할까요 ;)

  • 추천 1

후덕이님의 댓글

후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7살 이번에 뮌헨미대 합격 했습니다 뮌헨 미대 전체 합격생중 한국인은 저 혼자인듯...질문의 답은 당연히 유학 이민입니다..그리고 나이많아서 공보험도 거절되고 기숙사도 지원못합니다..암튼..홧팅요 은근히 30살넘은 애들 유학 많이 옵니다. 제정신 박힌애들이 별로없는게 흠이였지만 경험상..

베를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베를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내년 만30 인데 유학가려고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근데 유학 이민을 더 추천하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공부를 시작하면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일단 물리학은 석사를 마치면 취업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굳이 취업하는데 독일어가 크게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단, 물리학은 중도 포기 혹은 강제퇴학율이 매우 높은 학과입니다. 거의 절반이 졸업을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행히도 보수는 크게 높다고 보기 어려운데 대략 4000-5000유로정도의 보수를 받게 됩니다. 생활비가 아주 비싼 대도시 사기업에서 일하면 이보다 더 받는 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이나 안락한 생활을 동경해서 이민을 고려하는 거라면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일단 유학성공은 본인의 능력에 달려있으니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많아 시작하는 공부가 어렵고 전체적으로 졸업이 어려운건 정말 현실입니다. 그래도 한국 나이 32세면 만 30세나 31세 아닌가요.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있고 정말 열심히 한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아요. 단지 언어 면에서는 Angst님과 다른 의견입니다. 주변에 Adidas, Puma, Schaeffler, Siemens 본사들이 있는데 몇년전과 달리 이제는 영어만 하는 직원들에게 퇴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심지어는  다 독어하는데 한사람 때문에 우리가 왜 영어로 회의해야 하는데 하면서 회사 생활을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글로벌한 Siemens사에서도 사내 제일 언어는 독어라고 발표한걸 지역 신문에서 읽었어요. 그래서 인터내셔널 과정을 하더라도 꼭 독어 공부를 겸해서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꿈을꾸자님의 댓글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이나 독일어에 대한 자세는 문제가 안될거 같아요. 취업은 잘 된다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제가 졸업을 할 수 있느냐 겠네요! 물리학 같은 경우 열심히만 한다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걱정은 조금 되네요. 그래도 문제가 단 하나로 축약된 것 같아 좋습니다 . :) 제가 졸업을 할 수 있는 깜냥인지는 가서 공부를 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거니, 일단 무조건 가봐야 겠네요. ㅎㅎ

ERHBY님의 댓글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리같은 순수 과학은 너무 좋아하고, 적성에도 맞고 본능적인 성향이 있어야 뛰어나게 잘할수 있는게 아닌가요.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니까 제가 잘못 얘기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지난 학기에 김나지움에서 천재 소리 듣던 - 특히 화학과 수학 분야에서 - 딸  반 친구가 한학기 만에 물리과 포기하는걸 보았어요.

꿈을꾸자님의 댓글의 댓글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렵죠... 저도 좋은 학교 나오긴 했는데, 공부 잘해서 온 친구들이 주변에 책에 내용은 나예 따라가지도 못하는 경우를 보면... 저도 후반부에는 너무 힘들어서 손을 좀 놓았었는데, 다시 하려니 너무 긴장이 됩니다 ㅎㅎ

베를리안님의 댓글

베를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30살이고 유학 준비 및 장차 현지 취업 준비하려고 하는데
현지기업이 직원을 채용시 나이를 많이 따지는 편인가요?

Angst님의 댓글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보다는 실력이나 경력이기는 한데 아주 뛰어난 능력이 없으면 나이가 많은 외국인을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략 35살 넘어가면 무경력 신입으로는 취업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물리학은 학업이 워낙 어렵다 보니 항상 인력부족이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도 취업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꿈을꾸자님의 댓글의 댓글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어야 되는지 울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베를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베를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료공학과전공으로 해서 반도체회사 엔지니어로 2년반의 경력이있지만 독일에서 인정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독일은 반도체산업이 그닥 발달하지않아서 유사한 분야로 가야하는데. 저도 걱정이많이되네요ㅜ
답변감사합니다!

꿈을꾸자님의 댓글의 댓글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학허가 아직 안 났는데 미리 가시나요? 워킹홀리데이로 먼저 가있을까 저도 고민이라 물어봐요 ㅎㅎ

베를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베를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는 워홀로 먼저가있고 어학 먼저하고 학교지원하려구요.

트롤님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학교가 다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석사 졸업은 학사 졸업만큼 빡세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말하기 시험이 대부분이라 독일어 실력이 학사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저는 유학이민에 성공한 케이스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납득 가능한 연봉을 받을 수 있다면 취업이민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둘 다 쉽지는 않으니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면 좋겠네요.

꿈을꾸자님의 댓글의 댓글

꿈을꾸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을 감사합니다. 저는 인터네셔날 과정을 지원할 생각인데, 트롤 님께서는 독일어 과정을 나오신거죠? 언어는 영어를 쓰든 독일어를 쓰든 제게 힘든 싸움이 될텐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만큼 가면 외국어 실력을 많이 늘릴 수 있는 환경이 될거 같아서 기대도 크구요. :)

덕슬님의 댓글

덕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니뭐니해도 자신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이 말린다고 해서 선택을 포기하시면 그게 나중에 한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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