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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우스빌둥에 관하여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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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bild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2:29 조회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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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빌둥을 준비중인 24살 입니다~~

지금은 어학에 집중 하고 있구요

이번년도에 B2~C1 취득하면 아우스빌둥에서 일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한국에서 기계설계 관련한 경력이 3년 있어서

같은 직종으로 아우스빌둥을 생각 했는데, 찾아보던중 피아노 만드는(목공) 아우스빌둥이 있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으로 지원 할수 있을 까요??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 좋아해서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ㅎㅎ

시계만드는 아우스빌둥도 찾아보니깐 수학,물리학 전공자를 원하더라구요 ㅠㅠ

혹시 피아노 만드는 직종에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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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드문  Ausbildung을 원하셔서 금방 검색해 보았어요.
피아노 제조 Ausbildung은 독일에서 유일하게 Ludwigsburg (스튜트가르트 근교)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계설계 경력 자체는 도움이 될것같지 않아요.
요구 사항은 특히:
수작업과 음악의 콤비네이션에 대한 관심
음악성
뛰어난 청각 입니다.
음악성이 없거나 참을성이 부족하다면 할 수 없는 아우스빌둥이라고 합니다. 원글에 음악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는데 - 예를 들어 피아노를 오래 치셨다거나 피아노 곡을 좋아한다는 - 적성에 맞는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고 인터넷에서 “Ausbildung zum Klavierbauer“ 로 검색하시면 정보를 읽으실 수 있어요.
자격은 최소 Realschule 졸업이라고 합니다.


ausbildung님의 댓글

ausbild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경력이 도움이 안될거라곤 생각 하고있긴 했어요 ㅎ 한국에서 성가대 반주자를 하고와서 피아노에대한 흥미나 음악성은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서 공고을 나와서 졸업증명서 영문으로 가져왔는데 도전 해볼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우스빌둥 준비하시고 계시니까 저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적어요.
제가 해본건 아니고 정보를 찾아보기만 한걸 감안해서 읽어 주세요.
아우스빌둥은 두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첫째는 노동청 (Arbeitsamt )허가 입니다.
같은 자리에 독일인이나 EU 유럽, 스위스 시민권자, 망명 신청자, 얼마전부터는 서발칸국인등이  지원했는지 먼저 검토합니다 . 다른 지원자가 있는 경우  그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는 독어입니다. 독일 아우스빌둥은 듀얼 시스템이기 때문에 반드시 직업학교 (Berufschule)에 다니게 됩니다. 매학기 시험을 보는데 시험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그 학기말에 아우스빌둥을 중단하게 됩니다. - 이런 경우가  딸 국민학교나 김나지움 같은 반 친구들 또는 주변  독일아이들에게 일어나서 몇번 보았어요. 그래도 이 부분은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있으시니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어공부를 열심히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또 Klavierbauer는 고객과 상담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서 독어를 잘 할수록 좋다고 해요.
여기 Realschule 는 10학년 졸업이니까 12년 졸업으로 자격이 충분하겠지요. 대신 Realschule 졸업은 수료인 셈이고 꼭 Mittlere Reife 시험 통과해야 우리가 말하는 졸업입니다.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도 아우스빌둥 관련 사이트가 있어서 확인해 보았는데 Klavierbauer에 대해서는 없지만 관심있으면 읽어보세요.
https://www.ihk-lehrstellenboerse.de

Viel Glück und alles Gute!


ausbildung님의 댓글

ausbild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피아노 만드는 직업을 독일인이나 많은 유럽인들이 얼마나 선호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그렇게 인기있는 직종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더 틈새공략(?)을 해볼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자세한 설명과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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