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시골로 가지 않는 이상 독일에 한국인 없는 도시가 없습니다. 언급하신 세 도시는 독일 내에서도 한국인 많습니다. 한국인 없다고 어학원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구요.. 한국인 많다고 어학실력이 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어학원을 기준으로 생각하시기보다는 가고 싶은 도시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꼭 한국인이 있는 어학원이라고 해서 다 서로 가깝게 지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윗 분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좋은 교육을 제공하면서 적절한 가격이면 좋지 않을까요?

윗분 말에 공감합니다! 저는 한국인이 많기로 유명한 대학 부설 어학원이지만 저희 반에 한국인이 저뿐인데 또 다른반엔 열명 이상 있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반에따라도 다르고 시기에따라서도 달라서 한국인 수가 많고 적고 보다는 1. 강사님의 성격, 교육스타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본인 스타일과 맞아야 하므로 주관적일 수 있겠지요), 2. 어학원에서 멀지 않은곳에 적당한 집을 구할 수 있는지, 3. 또 그 집 주변에 편의시설, 교통수단이 적절히 있는지 치안은 좋은지 를 살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외국인이 집 구하기가 워낙 어렵기도 하고 또 대도시면 집값이 비싸기도 하고요 !

NRW주의 Bielefeld 라는 도시에 대해서 정보 찾아보세요. 인구 30만으로 그렇게 작지 않은 도시고 있을 것도 다 있어요. 1년 전에 그쪽에서 두달정도 살아봤는데 도시도 조용하고 어학원도 아주 저렴한데 괜찮았어요. 한국사람이 얼마나 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학원이나 길거리에서 한국사람 본 적은 딱 한 번 있네요.

한국인 자체가 잘없는 도시로 가시면 잘안만납니다
저는 하노버인데 클라스에서 한국인 한번도 안만났었어요 ㅎㅎ 근데 주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장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인이 100명이있든 1명이있든 독일어실력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ㅎㅎ
한국인이 없는 학원으로 가고싶다 = 나는 한국사람들 앞에서 독일어하는게 창피해요 힝..ㅜㅜ
라고 밖에 해석할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