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쁘다라는 기준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쁘다는걸 가지고 콜렉 못들어간다 들어간다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습니다. '카더라' 정보는 별로 도움이 안되요. 왜냐하면 독일에서 뭔가 행정적인 일 하실때는 Sachbearbeiter(담당자) 말이 곧 정답입니다. 주마다, 대학교마다, 과마다, 직원마다 다 처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처럼 모두가 통일되어있지 않습니다. 어떤분은 수능 없어도 합격한 분도 봤구요. 어떤분은 수능 있어도 합격 못한분도 봤구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은 본인이 직접 담당자한테 문의해보는겁니다.

2. H +/ - 이거는 독일에서 인정해주는 대학교이냐/ 아니냐 입니다. H+에 해당되는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하거나 졸업했을 경우 그 학위, 학점을 독일에서도 인정해주고 H-대학교는 인정이 안됩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이버대학교 2년제는 아마 인정을 안해줄겁니다. 이수하시려는 해당학교가 H+인지 -인지 알아보시면 됩니다. 저같으면 일단 올해 수능 치고 내년에 독일대학교 지원해보면서 동시에 한국대학교 H+에 해당하는 대학교 지원할거 같습니다. 독일대학지원해서 합격하면 잘 된거고 안되면 한국대학교에서 1년 다녀서 35학점 취득 후 콜렉 지원하면 가능성이 더 올라가겠죠.

수능 보고 한국내 대학에서 일정 학점 이수하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사이버 대학, 전문대 등 독일 학제에서는 인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