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학교의 경우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한 상세한 서류가 요구되었습니다. 아무리 이름이 같은 과목이라도 배우는 내용을 설명못하면 못받았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의 경우 Bachelor과정에 교양과목(저의 학교에서는 Schluesselqualifikation이라 했습니다.)을 한국에서 받은 학점으로 다 인정 받았어요. 전공은 아예 다른 전공이라 못받았구요. 영어로 된 성적표를 가지고 갔었고 몇몇 불문명한 과목들은 그 자리에서 설명했었습니다. 그때 지참했던 서류는 한국 학교에서 받았던 성적표와 당시 재학증명서였구요. 교양으로 채워야 했었던 30LP 대부분 인정 받았구요. 되던 안되던 한번 가져가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교양이었기에 Pruefungsamt에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전공은 전공 내 학생 상담 담당 교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 교수님과 얘기해 schein 같은거 받아 제출하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한번 시도하는 것은 좋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점 인정받아 한학기를 줄였었거든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교양과목도 인정받는 경우도 있군요. 교양은 안되는 줄 알고 전공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