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체육교육과 1년 재학 하고 군대 때문에 휴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목표는 쾰른에 있는 Sporthochschule에 가는 것입니다.
지금 조금 많이 고민이 되는 부분이 현재 제가 2학기를 35학점 이상 채워놨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서 어학을 조금 한 후 스튜디엔콜렉 지원해서 생활을 시작할지
아니면 2년 70학점을 듣고 대학에 바로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물론 콜렉 지원한다면 독일 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독일어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늘 것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스튜디엔콜렉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많이 없고 입학과 졸업 시험이 있다는데 난이도도 어떤지 모르는 상태인지라 고민입니다
또한 2년을 다니다 보면 한국어로 된 수업을 듣고 나중에 독일 가서 비슷한 내용들이 나올 때 이해하기가 쉽다는 점도 있을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수능도 전체 평균으로 2 나왔구요, 고등학교 내신은 제가 검정고시를 쳐서 없습니다만 대학 학점도 꽤 괜찮은 대학 4.3기준으로 했을때 3점대 후반입니다.
이게 독일에서 먹혀들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아시거나 보셨던 콜렉을 다녔던 분들의 생활이나 적응에 대한 이야기도 알고 싶습니다. 어떤 점이 그냥 바로 대학에 지원하고 진학한 분들 보다 나았다거나, 메리트가 있다거나

스튜디엔콜렉으로 가면 비용같은거나 제가 원하는 sporthochschule나 보훔대학교의 스포츠과학같은 과에도 지원이나 합격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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