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교육기관이 개설한.. 일반적인 등록된 학원들 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파고다, YBM같은 흔히 어학연수로 가는 학원들..)
그냥,일반적인 어학연수 코스로 학원 등록하셔서 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대학/일반은 보통 어느정도 레벨(보통 B1)되면.. 아카데믹코스로 공부할지, 제너럴로 할지 결정 하면 됩니다. 그전에는 일반적인 것을 배우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교습기관(과외같은곳들..)
사설은 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교육기관..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다음카페 같은 친목모임그룹에서 사람모아서 수업하는거 같은..것들 생각 하시면 될거 같네요.

아...그렇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고민됐는데 덕분에 좀 이해가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학교에 입학허가서를 보내서 합격하면, 일단 그 학교 부설 어학원을 다닐 수 있는 자격증을 줍니다.
단 학교 부설 어학원마다 요강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A1부터 받아주는 곳도 있고, 또 어떤 학교는 C과정만 받아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사설학원에서 어학등록을 해서 다니시다가 학교어학기관으로 옮기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와 사설 어학원의 차이는 학교부설어학원 선생님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고, 괴테에서 근무하시다 오신 분도 많고 대부분은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한국식으로 얘기하면 외국인을 가르치기 위한 한국어 수업과정) 을 이수하신 분들이여서, 일반 사설학원보다 더 실력좋으신 분들이 많은 데다가, 국가 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업료도 일반 사설 학원의 반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교어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모두 학교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이여서 이미 자기 나라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온 사람들이여 대화수준이 있으므로 모든 학생을 섞어 놓은 일반 사설기관보다는 나은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여기 어학목적이 모두 대학입학을 기준으로 하기에 수업도 인텐시브하게 나가고, 학생들도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하시에 서로 도움이 되는 양상이 많습니다.
님이 대학 입학 목적이 아니더라도 대학부설어학기관에서 수업을 받으시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수업을 받으시고 싶으시면 일반 사설기관에서 수업을 받으시면 됩니다. 대학입학을 목적으로 수업받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 살기 때문에 정착하기 위해 받는 경우도 많아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르치는 선생님님에게 달려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