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서 정하는 기준은 보통 C1 입니다. 보통 DSH 2점, 또는 TestDaf 전 영역 4점으로 C1 수준입을 입증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Goethe Institut 의 C1 시험 합격증을 받아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을 충족시키고 입학하더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족한 언어능력으로 인해 고통과 눈물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3. 만약 학교에서 정한 기준이 그렇다면 지원이 불가능한 거지요.

1.

학교마다 원하는 어학의 기준이 있기도 하지만(먹통님 말씀처럼)
이곳에서 유학생활하시는 분들이 동감하실만한 현실 언어의 장벽이 크지요.
특히 치료 분야는 사람을 만나고 마음을 , 신체를, 심리를  다루는 부분이어서 언어가 포함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술치료의 경우 마패제출 이외에도 시험시에 교수님과의 면담이 있기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치료에 대한 자세등을 설명할만한 어느정도의 어학실력은 되야 하겠구요. 이곳에 살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B2, C1를 따도 입이 열린다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요.

2.

예술 심리치료 졸업하시고 미술 치료 시험 가능하십니다.

3.

수능 성적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학사를 마치고 오신다는 전제로.

4.

왜 독일에서 (그리고 꼭 가고자 하시는 학교가 있다면), 그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으신지
왜 미술 치료인지 등에 대한 동기부여와
기대감을 늘 염두하고 곱씹고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전공 관련 해당분야 직업경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1년이상)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단 최소나이..(예를 들어 25세 이상...)

한국에서 졸업하신후
반년정도 미술 치료  현장에서 경험 쌓으시며 (직장 경력이 없으시면 권합니다.)
(바로 오시려고 한다면 한국에서 독일어를 어느정도 배워오셔서 현지에서 임상 경험 쌓으시며 준비하시구요.)

독일에 오셔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최소 1년 언어, 문화를 배우시고 이곳 사람들을 만나시구 삶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서는 시간 갖으시길 바래요.
미술.예술치료 관련 및 사회 복지 분야에서 꼭 치료로는 어렵더라도 독일 현지의 현장 상황 익히며 실습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험 준비하실것 권합니다.

준비 잘하시고 치료의 현장에서 귀히 쓰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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